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반부패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규성 전문 강사를 초빙,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바르게 이해하기 △부패 방지 법령의 개정 사항 △부패·공익 신고 및 보호 제도 △최근 이슈화 된 부정·부패 사례 등을 알기 쉬운 강의로 진행했다. 신 시장은 “청렴은 국가 경쟁력을 위한 필수”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의 청렴 수준을 알고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하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1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경안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공공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거주 건축물을 대상으로 ‘쿨루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란 지붕에 태양광을 반사하는 차열페인트를 칠해 지붕온도 및 실내온도를 낮추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 및 도시열섬효과 저감에 도움을 주며 시공이 간단하고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보조사업 3억원을 확보해 쿨루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현재 광주초등학교 등 공공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 거주 건축물 지원을 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경안도시재생활성화 사업구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축물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며 지원기준·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녹색환경과(760-2853) 또는 홈페이지(www.gjcity.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관측 이래 최대 폭염이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성과 분석
광주시보건소는 21일 광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걷기 앱 커뮤니티, 일명 ‘건강한 직장, 착한(善)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직장, 착한 걷기’는 광주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을 통해 누적된 걸음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시청 총 58개 부서가 걷기 앱 가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4월 한 달간 누적된 걸음수를 토대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장애학생 운동선수 26명에게 훈련비·대회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걷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매월 목표걸음 달성 시 개인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반기별로 부서별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걷기 앱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과 직원 간 소통·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근익 광주시보건소장은 “현재 걷기 프로젝트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지만 향후 광주시 소재 기업체와 지역사회 시민으로 확대해 광주시 전체가 함께 걷고 함께 기부하는 범시민적 걷기와 기부문화 조성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0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읍·면·징수과 합동 새벽영치를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새벽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구역별 단속반을 편성, 체납차량의 거주지·사업장 추적 영치로 단속이 이뤄졌다. 이날 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새벽영치를 통해 총 142대를 단속해 체납액 4천200만원을 징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질·상습체납자는 향후 차량공매, 가택수색, 범칙사건 조사, 출국금지 등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통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들은 분할납부 등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체납차량 새벽영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시범사업을 시 본청 재정경제국 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시청 앞 여수동 일대 가맹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부터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결제키트를 가맹점 업소 75개소에 배부 및 가맹점주의 어플을 직접 설치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월 21일부터 재정경제국 전 직원들이 복지포인트 중 일부(30만원)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중식시간 및 퇴근 후 가맹업소에서 직접 결제하는 시범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사용상 불편한 점, 에러·오류사항 등을 찾아서 시범기간 내에 신속하게 개선하여 4월에는 13,000명에게 청년배당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류상품권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사용자, 가맹점주의 은행 방문 불편함을 모바일 상품권 QR 코드 결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편의성을 더하고 가맹점주는 수수료 절감과 시는 획기적인 행정 효율성이 기대돼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성남시관계자는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 등 3종 상품권을 모두 운영하는 시너지 효과로 지역화폐 1,000억 원을 달성하여 소상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20일 양주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및 점검방법 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 및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정부적인 조사활동이다. 이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2만 7천여 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의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특별조사반과 함께 점검에 참여할 일반인력 33명, 피난약자 11명 등 44명을 ‘시민조사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실시한 1기 시민조사참여단은 총 138개 다중이용시설 특별조사에 참여해 특별조사 활동을 평가하는 모니터링과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이용자 맞춤형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2기 시민조사참여단도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가하여 화재안전관련 개선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제 생활 속 불편과 같은 간단한 민원은 SNS로 접수해서 바로 해결하세요.” 용인시는 시민생활과 관련한 간단한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3월4일부터 SNS를 활용한 ‘척척 SNS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넓힌 것이다. 시는 그동안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담당자 또는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는 등 적극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제까지는 담당자가 답변을 했으나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답변토록 했다. 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 제기는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문의 등이 대상인데, SNS로 제출하면 간단한 것은 즉석에서, 관련부서 확인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치매공공후견인 지원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치매를 가진 수급자나 차상위자 중 가족이 없는 노인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해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전국 33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했던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치매노인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 후견인을 무료로 지원받아 의료활동(수술 동의 등), 재산관리(복지급여 통장 관리), 사회활동(휴대폰 개통 등) 등을 할 수 있다. 민법상 결격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후견인도 상시 모집한다. 선발되면 월 최대 4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 처인구보건소는 후견인 1인이 치매어르신 2명을 주 2회 공공후견하는 등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공공후견 지원이 필요한 치매노인이 있으면 각 주거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권선구 탑동에 새롭게 조성 중인 탑동시민농장(가칭)의 이름을 26일까지 공모한다. 시 대표 시민농장으로써 문화적·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를 담으면서, 누구나 친숙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는 내부 심사(1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2차) 결과를 종합해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중순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 발표된다. 최우수자(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자(2명)에게는 1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탑동 시민농장’ 배너를 클릭해 해당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거나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khee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탑동시민농장은 전체면적 11만 9635㎡ 규모로, 텃밭 체험 공간·도시농업 교육 공간 등이 포함돼 상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전시회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연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월 22일은 일본이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어 독도 관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독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가기준점, 독도 수호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의 위령비, 영토 표기 각석문(刻石文) 등 다양한 증거물을 조형물로 제작했다. 독도는 지리적인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은 입도(入島)가 제한된다. 직접 가 보기 힘든 독도 몽돌해변, 서도 주민숙소 등 주요 지점을 모형으로 재현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도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독도 모형(1:700)과 ‘독도의 하루’ 등 다양한 기록을 담은 전시 영상 8종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