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올해 3월부터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쾌적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금연아파트란’ 실내외 공동 공간 4곳(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하며, 입주민을 중심으로 ‘자율운영단을’ 구성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게시판,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 실시 후 3개월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자에게 5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아파트에 참여하려면 전체 거주세대의 5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며 신청서 접수순에 의거 2개소의 아파트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공동주택 세대 대표자(입주자대표, 공동주택 관리자 등)가 입주민들에게 장소별로 동의를 받아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87-3622)에 지정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인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 위험을 20~30% 증가시키며,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25~35% 높인다.”며 금연아파트 참여를 촉구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공감여주 구현을 위한 시민참여형 시정 자문기구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 구성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 인원은 총 48명으로 시민행복위원회 총 인원의 60%이며, 교육복지, 농업농촌, 경제일자리, 문화환경, 행정차지 등 5개 분과로 희망 분과를 명시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향후 소속된 분과를 중심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모집기한 내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팀에 방문제출 하거나, 우편, 팩스(031-887-2462), 이메일(amot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위원은 지원자의 참여의지와 분야별 경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여주시민행복위원으로서 시정 전반에 대하여 다양한 자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시장실에서 최근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환경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찍고 SNS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라고 게시하면 1건당 1천원씩 주최 측에 기부된다. 백 시장의 이번 캠페인 동참은 우석제 안성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공공기관과 관내 요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환경 보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해준 우석제 안성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백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을 지목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연극계 화제작을 전석 1만원에 소개하는 2019 <시리즈 – 연극만원滿員>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 대학로에서 소문난 흥행작을 고스란히 성남아트센터 무대로 옮겨 온 <연극만원滿員>은 전석 1만원이란 놀라운 가격, 멀리 대학로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까지 더해져, 2011년 시작 이후 성남아트센터 간판 브랜드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말 영화 관람료가 1만원을 넘은 지 오래인 지금, 9년 동안 단 한 번의 가격 인상 없이 ‘무조건 예매해야 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굳건한 신뢰를 받은 이유는 단지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재미와 작품성을 검증받은 대학로 흥행작은 물론, 임영웅, 박근형, 이해제, 서재형 등 대표 연출가들의 명품 화제작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매해 ‘믿고 보는 연극’의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월 22일(금) 프랑스 스타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블랙코미디 연작 <진실×거짓>(2.22-24)를 시작으로 2019년 <시리즈 – 연극만원滿員>은 재일교포 연출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의 보조기기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선봉(35, CSLW4)은 강원도 평창일대에서 진행된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크로스컨트리 STANDING(Classic/Free) 및 바이애슬론 STANDING 등 3종목에 출전하여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김선봉 선수는 주중에는 복지관에서 업무를 수행하였고, 주말에 대회 출전을 위해 운동하는 등 이른바, ‘주경야독’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9년 1월에 등록한 신인선수로 짧은 기간동안 대회를 준비하였다. 2010년 교통사고로 장애가 발생한 김선봉 선수는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장애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었고, 가족과 복지관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성남장복의 채정환 관장은 ‘김선봉 선수의 도전정신과 의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짧은 시간으로 준비가 부족하였을 텐데, 정신력으로 이겨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였다.
용인시는 오는 26일까지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도 기술력이나 비용 등의 문제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간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이 10t미만인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다. 시는 환경자격증 소지자가 없고 종업원 50명이하‧연매출 300억원 이하 사업장, 민원이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으로 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지정된 곳 등 30곳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업체에는 환경기술 전문 인력을 월 2회 파견해 대기오염방지 시설을 제대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곳엔 후드‧닥트‧송풍기 수리비와 각종 소모품 교체 비용 등을 80%(20% 자부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제출 하거나 이메일(ginzza3@korea.kr), 팩스 (031-324-228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음달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시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민족정신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 광복회회원을 중심으로 시청 앞 3.1운동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및 시민 500여명과 함께‘100년 전 그 길을 걷다’행사가 진행된다. 걷기코스는 총 2.5km로 참가자 전원이 손 태극기를 들고 시청광장을 출발하여 3.1운동 발상지인 옛 동부면사무소(현재 마방집 앞)에서 만세삼창을 한 후, 다시 시청을 지나 행사장인 문화예술회관에 도착 만세삼창을 할 예정이다. 10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의관 광복회 하남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후 김상호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권오성 보훈단체대표는 학생3명과 유족대표(한원주 94세)에게 태극기를 전달받을 계획이다. 기념식 후 3.1절 행사로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영웅팀>의 갈라쇼가 이어지고, 호림태권도 시범단으로부터 3.1운동 기념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3.1절 관련 시민참여 체험행사로는 문화예술회관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자연친화 청정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 1일부터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이 적은 저녹스보일러를 500가구에 대당 16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시는 관내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가구당 1대의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 관내 주택소유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고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경우 세입자도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둘 이상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의 경우, 주택소유주 및 세입자들의 위임을 받은 대표자 1인이 일괄적으로 보조금 지급 등을 신청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저녹스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환경보호과(☏790-62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키니스장난감병원 후원으로 장난감 158점을 기증 받아 관내 드림스타트센터 가정과 보육원에 장난감을 기증했다. 장난감을 기증해준 키니스장난감병원은 공학도 출신 김 이사장이‘세상에 장난감이 없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한다.’라는 목표를 갖고 동갑내기 교수 등과 함께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다. 김 이사장은 “아이들은 그 나이에 맞는 장난감을 갖고 놀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재활용이나 자원 순환보다도 아이들에게(장난감과 관련한)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키니스장난감병원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정기적인 장난감병원 운영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다. 그 기간에 고장 난 장난감을 가져오면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사업을 통해 관내 드림스타트 12가족에게 108점의 장난감이 새주인을 찾았으며, 관내 보육원에도 50여 점의 장난감을 기증했다. 장난감을 기증받은 00부모는 “경제적 부담으로 매번 새로운 장난감을 사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런 혜택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장난감을 받고 기뻐할 아이를 생각하니 너무 좋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
이천시는 3월 1일 오전10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00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기관사회단체 및 시민 등 8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이루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 항일운동 관련 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이천항일운동 관련 사진전시회 및 독립만세운동 체험 포토존, 손 태극기 나눠주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천시민과 함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깨닫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