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천시장 엄태준입니다. 이천시민들에게 SK하이닉스는 지난 40년 가까이 고락을 함께 해온 오랜 벗이자 자긍심입니다. 20여년 전 글로벌 반도체경기 불황에 따른 법정관리 등으로 회사가 가장 어려울 때 지역상인들은 저마다 하이닉스 직원 우대를 내걸고 마음으로 응원하였고, 2002년 미국 마이크론에 헐값 매각될 위기에 처했을 때는 노조와 함께 매각반대운동에 동참하며 소중한 국부(國富)를 지켜냈습니다. 2007년 초 구리공정규제를 내세워 정부에서 이천공장의 증설을 불허했을 당시에는 20만 이천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잘못된 수질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바꾸게 만들었고, 그 결과 M14, M16 공장증설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주인 없던 법정관리회사에서 SK하이닉스로 거듭났을 때에는 온 시민이 환영하며 한마음으로, 세계 최고 기업이 되기를 기원하였고, 지난해 M16 증설이 발표되었을 때에도 시민,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내걸었던 환영과 응원의 플래카드는 지금도 이천의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 만큼 SK하이닉스는 이천시민의 자긍심이고 자랑입니다. 부도위기에 몰렸다가 불굴의 의지로 일어섰고, SK그룹을 만나 세계 최고의 반도체회사로 거듭난
성남세관(세관장 노병필)은 지난 21일 성남세관 공익관세사 5명을 선정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성남세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공익관세사 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안내와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중소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선정된 공익관세사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이천·광주시 등 경기지역에 소재한 영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지원 및 수출입통관·관세환급 등 통관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병필 세관장은 이날 공익관세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기업 컨설팅 과정에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 등 인적 자원 공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인지교육 등을 이수한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치매환자 가정 방문, 치매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 노인회 수지구지회의 재능 나눔 활동가 어르신들은 지역 내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스스로 노년기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치매 예방활동에도 힘을 보태는 것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재능 나눔 활동을 할 어르신 350명에 치매 인지훈련 등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하고 치매조기검진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순 치매안심센터장과 정지걸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직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에 걸맞게 시민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일 현재 890건(1일 평균 60건)의 민원상담을 해결, 민원상담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민원상담관은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팀장급 이상 23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의 고충 상담 및 궁금증 해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시는 시행초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해 민원상담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민원상담관제가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1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 다종이용시설인 방탈출카페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탈출카페는 현재 소관부처 및 법령상 근거가 없고 사업자 등록만으로 영업이 가능하여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업종으로 최근 외국에서 화재로 인해 사망사고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소방안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컨설팅은 ▲화재 시 취약 사항 및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 ▲비상구 폐쇄·훼손·변경 등 피난장애요인 확인 ▲유사시 관계인 초기대응 및 이용객 대피방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와 안전관리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서은석 서장은 “방탈출카페는 밀폐된 구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법적 구속력이 없는 신종 다중이용시설로 소방법 적용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신종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는 21일 대구에서 개최된 2019년 제1차 임시회에서 전국 광역의회가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외출장 권고안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국외출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권고안의 특징은 공무원들의 국외출장 수행 지침보다 심사, 준비, 결과관리 과정에서 그 관리가 강화된 것을 특징으로 하며, 행정안전부의「지방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표준안)」권고내용보다 더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시도의회별로 의원 국외출장 관련 규정이 조례ㆍ규칙ㆍ규정 등으로 혼재되어 있는데, 이것을 조례로 통일하여 정비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무국외출장규칙 표준안에 따라 공식 국제행사 등의 경우 심사 없이 국외출장 실시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모든 국외출장은 사전심사를 받도록 하였고 3단계 대주민 공개제도 시행으로 출장계획서ㆍ심사회의록ㆍ심사결과 등을 모두 공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국외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하였으며, 심사위원회 구성은 민간위원의 비율을 2/3로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는 내용을 담았다. 그 외에도 협의회에서 전국 광역의회의 국외출장 관련 자료를 DB화 및 공유하여 전국 광역의회의 국제화업무 추
2월 20일(수)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복지관 강당에서 평생교육아카데미 1기 개강식 및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진행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평생교육아카데미 1기 개강식은 총160여명의 재능기부강사와 평생교육아카데미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선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인시의회 황재욱 운영위원장 축사, 평생교육아카데미 경과보고, 사업소개, 강사위촉식, 프로그램 안내 및 강사 소개, 공지사항 안내 등을 진행하였다. 성인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여가생활 영위와 사회참여를 위한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상ㆍ하반기로 실시하며, 1기 교육기간은 2월 20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진행된다. 오후에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총200명의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사물놀이 공연 및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종목의 척사대회, 먹거리, 설렁탕 특식,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진행하였으며, 이용고객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동 사물놀이팀의 재능기부 공연, 희망나눔 봉사단의 먹거리 후원 등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평택시의회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지난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단체 구성 후 첫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 이윤하 의원, 정일구 의원, 이관우 의원, 곽미연 의원과 김남균 평택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한미협력과장 등 14명이 참여했다. 첫 회의에서는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의 연간 운영계획 및 추진 방향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연구단체 의원 및 회원들은 “평택은 두 개의 미군기지가 있는 특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연구기간동안 평택의 한미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료를 발굴해 보존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지역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최근 주한미군기지의 재배치로 전국의 미군기지 중 70%가 평택지역에 주둔하게 되면서 한미간 우호 증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한미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문화차이의 이해를 통해 주한미군과 평택사회의 공존과 평화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역사와 문화의 보존을 통해 평택시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한미역사문화 연구회』는 평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송영만도의원(더민주, 오산1)은 2월 21일 관내 6개 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함께 교육환경개선 예산편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미세먼지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낙후된 학교시설 환경 개선의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송영만(더민주, 오산1) 도의원은 ‘지난해 정부의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대책 발표 이후, 다양한 학교맞춤형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기설비, 공기청정기 설치 등, 학교현장의 다양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모바일 투표시스템(엠보팅)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투표시스템(엠보팅)은 시민의견 정책반영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시의 투표시스템이다. 하남시는 서울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3월부터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는 선호도조사, 정책결정 과정 등에 엠보팅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은 엠보팅을 통해 투표나 설문에 참여함으로써 시의 정책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엠보팅이 시정협치의 기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시에서 보낸 안내문자를 통해 엠보팅 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hanam)에 접속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