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점동면장 김용수)은 지난 2월 25일, 여주시 점동면, 원주시 부론면, 충주시 앙성면 등 삼도접경면의 면장,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도접경면은 문화, 교육, 체육활동, 경제적인 영역에서 서로 상생하며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화합하고자 정기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추진해 교류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올해의 삼도접경면 축제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점동면 주관으로 10월, 삼도접경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삼도접경면 축제는 매년 삼도 접경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각 면이 돌아가며 축제를 준비, 개최하면서 단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시에서 가장 소담스러운 지역이 산북면이다. 고즈넉한 마을 풍경과 함께 한강 이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양자산을 품에 안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청정 자연을 빼닮은 이웃 간의 화합의 장 한바탕 윷놀이가 벌어졌다. 기해년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동네 인심을 윷판을 통해 만들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화합의 장에는 산북면 체육회를 비롯해 지역사회개발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다는 것이다. 산북면 면사무소 광장에 모여든 주민들은 “얼쑤 좋다! 윷이여, 모여, 걸이여!” 모두가 흥겹기 그지없다. 윷놀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어린아이처럼 신명난다. 온 동네가 모두 함께한 소규모 축제를 방불케 한다. 마을 경로당 어르신과 9개리장, 체육회원, 개발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모여 도란도란 담소를 나눈다. 정겨운 풍경이다. 이 자리에서 산북면 체육회 김동웅 회장은 “척사대회는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마을주민들이 함께 윷놀이를 하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같이 나눠먹으면서 더욱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문명기 산북면장도 “척사대회에서 주민 모두 한 마음으로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고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보
여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여자 양궁부)가 2019년 첫 대회인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3위, 혼성전 2위, 개인전 3위 등 5관왕을 수상해 올 시즌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17년부터 상승세를 이어 온 여주시청 양궁부는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북 보은에서 열린 실내대회에서 여자 리커브 올림픽라운드 단체전 3위, 혼성전 2위, 개인전 3위, 여자 리커브 퀄리피케이션 개인 2위, 단체 3위의 5관왕을 수상했다. 백웅기 감독과 안세진 코치의 세심한 지도 아래,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양궁부는 올 한해 더욱 많은 대회에서 여주시를 널리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는 물론, 앞으로 시청 양궁부가 훈련에 매진해 여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주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간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1919년 3월,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려고 한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는 1919년 3월로 되돌아가 직접 태극기를 인쇄하고, 포토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독립운동선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이를 하나씩 고리에 걸어 대형태극기를 완성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전시를 관람하면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한 태극기 종이를 배지(badge)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여주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포일아트로 태극기를 꾸미며 우리나라와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까지 구축 중인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3.1운동이 비폭력 시위로 알려진 것과 달리 화성 3.1운동은 그 어느 곳보다 조직적이고 혁명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의가 크다. 1919년 3월 28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시작된 3.1운동은 31일 발안시장에 이어 4월 3일 장안면과 우정면 2개 면이 합세한 시위로 빠르게확산됐다. 장안면 주곡리부터 수촌교회, 장안면사무소, 쌍봉산, 우정면사무소, 한각리 광장, 화수리 주재소까지 총 31km에 달하는 만세행군은 2천명이 참여했으며, 일제 무단통치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의 파괴, 일본 순사 처단까지 일본군의 총칼에 맞선 격렬한 항쟁이 벌어졌다. 더욱이 농민과 면장, 천도교, 기독교 등 종교와 계층을 아우르는 만세시위로 한민족의 독립의지가 보다 강렬하게 드러났다. 유례없는 항쟁이었기에 일본군의 보복도 컸다. 일본군은 제암리 교회에 무고한 주민 20여명을 가두고 학살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인근 고주리로 달려가 김흥렬을 비롯한 일가족 6명을 만세 주모자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4월 코스트코 개장을 앞두고 하남시와 코스트코 간에 채용 박람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남시와 코스트코 간의 협의를 통해 계획됐다. 코스트코 하남점은 ‘하남시민을 신규직원으로 최대한 채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고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문의를 받았던 만큼 코스트코 신규 직원 채용 홍보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채용인원은 300여명으로(정규직 100여명, 기간제 200여명) 만 18세 이상 병역 의무가 해결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로는 ▲ 상품검품 및 재고관리 ▲ 제빵, 피자, 커피 제조 판매 ▲ 각종 물품 판매 ▲ 상품 캐셔 등 9개 분야이다. 입사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고, 코스트코 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http://recruit.costco.co.kr)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을 받는다. 면접은 온라인 원서 접수자에 한해 실시되며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4월중 코스트코 자체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최종 채용이 결정된 자는 4월말 코스트코 하남점 개소에 맞춰 정식 채용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가족・이웃 간의 소통과 시민들의 건강한 친환경 여가생활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2019년 하남시민 체험농장’을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미사동 한강변(미사동 43-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50구획(세대)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하남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대 당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며 ▲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농식품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 참가비는 구획(16㎡)당 3만원이며 ▲ 분양기간은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8개월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컴퓨터 추첨(참석불필요)을 통해 3월 12일경 분양자가 결정되고 추첨결과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추첨에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추첨일(3월8일 11:00, 시청 대회의실)에 참여가 가능하다. ‘자녀와 부모,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회가 거듭될수
지난 21일 대한핸드볼협회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서울 송파구)에서 2018년을 결산하는 표창식을 거행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표창식에서 3개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로는 ▲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에 소속된 박광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 하남시청 문화체육과 김성집 시민체육팀장과 ▲ 하남시핸드볼협회 산하‘청정하남’팀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하남시는 관내 동부초, 남한중, 남한고에 핸드볼팀이 있으며, 특히 김상호 시장의 취임 이후 지난해 7월에 실업팀인 남자핸드볼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핸드볼 메카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신생팀이기는 하나, 우생순 신화의 주역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2019년 1월에 개최된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박광순·정수영·박동광·정재완 선수를 남북단일팀의 국가대표로 파견한 바 있다. 더욱이 정규 리그인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도 현재 4강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3개 부문 표창을 받은 건 하남시의 핸드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스페스(대표 이다인)는 지난 25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사제품인 헤어팩 200상자(90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다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유익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일순 덕풍3동장은“기탁해주신 헤어팩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유익하게 사용하시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출산축하금을 첫째, 둘째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이천시는 출산축하금을 셋째아부터 지급했으나 첫아이조차 출산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와 셋째아 이상을 출산하는 가정은 적어 출산율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에 이천시는 출생아의 90%를 차지하는 첫째, 둘째부터 출산축하금을 지급해 출산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출산축하금은 지역화폐로 4월 이후 지급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2회 분할: 최초 100만원, 이후 100만원), 넷째아 300만원(2회 분할: 최초 200만원, 이후 1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500만원(3회분할: 최초 300만원, 이후 100만원씩 2회) 지급된다. 분할지급은 대상자녀가 출산일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현재 조례개정 중으로 예산을 추가 편성해 2019년 1월생부터 소급적용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