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4일부터 장애인 야외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인 ‘조이누리 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이에 앞선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광장에서 장애인 150명과 은수미 성남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이누리 버스 시승식’을 했다. 조이누리는 “즐겁게 누린다”라는 뜻의 영어(joy)와 우리말(누리) 합성어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성남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려고 3억원을 들여 이 버스를 사들였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게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기존 45인승이던 버스 내부를 개조해 휠체어 8인석, 일반인 25인석 등 모두 33명이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 친목 모임 단체, 장애인 복지 행사 주관 기관이다. 이용하려면 버스 운행을 맡은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031-720-2840, 2809) 홈페이지(http://www.rehab21.or.kr )를 통해 행사 두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한다. 늦어도 행사 10일 전에는 예약해야 하며, 이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최
광주시(시장 신동헌)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지난 2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19 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혁신교육지구 추진단 경과보고, 청소년 제안 발표, 초청강사 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의는 박현숙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교육 담당자가 시흥시 혁신교육지구의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광주의 특색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교과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열린 교육의 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인 ‘피·아·노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피·아·노 교실은 ‘피어나라 아름다운 노년이여’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피아노 교실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유연성을 증진시키는 건강 체조, 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원예 요법,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꿔 줄 수 있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보건소, 퇴촌보건지소, 초월보건지소,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노인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인 피아노 교실을 운영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와 아름다운 노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우울증 치료 중이거나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만 60세 이상으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광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타(762-8728)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 주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 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20회 84시간에 걸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으로 교육수료증 외에 식물보호, 종자, 유기농업,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 후에는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에 가입해 다양한 도시농업 보급 활동을 할 수 있다. 이기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의 도구”라며 “광주시 도시농업을 이끌어갈 도시농업 전문가가 되는 이번 교육에 뜻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내달 6일부터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사가 참여하는 ‘건축 무료상담 데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내에 상담창구를 마련해 관내 건축사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건축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 및 건축물과 관련한 민원 사항, 건축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 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건축과(031-760-861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지원은 관내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5년이 지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시설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폐쇄회로 텔레비전, 전자출입시스템 설치 등 방범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특히, 주민들의 높은 관심 및 점차 증가하는 공동주택의 수를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 보다 1억원을 증액한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날 심사위원회는 관내 12개 단지의 사업을 선정해 4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지원을 통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 ‘또또 뮤지컬단’의 진짜로 뮤지컬 시즌2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얼쑤공장(문화창작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 보고 또 하자’라는 뜻의 ‘또또 뮤지컬단’은 지난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연극수업을 통해 인성‧창의‧공감력을 쑥쑥 향상시키며 시즌1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시즌2의 기대감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도 겨울방학기간 내, 고된 연습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어린 배우들의 대사와 몸짓이 하나의 극을 완성함으로서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주부, 노인들도 참여함으로서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금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인 ‘얼쑤공장’에서는 매월 잡지처럼 받아보는 월간연극을 선보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년 열두달 열두개의 월간연극은 전문연극업체로부터 1인극, 무언극, 참여형 커뮤니터 연극
전체인구의 23.2%가 노인인구인 경기 가평군은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38억7000여만원을 투입, 1천300여명의 노인들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30억6000여만원을 들여 1천100여명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했다. 금년에는 일자리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사업도 12개에서 16개로 다양화해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중, 인기가 높은 경로당 급식, 지역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등 8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에는 1천여명 가까운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을 일하고 27만원의 보수를 받아 활동량도 적고 활동비가 노인들의 한 달 용돈벌이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도 시니어공동작업, 내고장환경지킴이, 나래이터, 지역사회솔루션, 반찬배달 등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 8개에 340여명이 참여한다. 군은 지난 달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소득수준 및 가구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고 이달부터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주 도의원(더민주, 양평1)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백종덕 위원장이 지난 2월 21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4월부터 시작되는 지역화폐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정책적 보완을 제안하는 긴급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화폐 정책의 주무 부서인 경기도 경제노동실 소상공인과 박승삼 과장과 강선영 주무관, 카드형 지역화폐 사업자로 선정된 코나아이 변동훈 이사와 김영웅 팀장, 양평경제공동체협동조합 박진경 조합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신동운 대외협력위원장이 함께 했다. 각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되도록 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는 새로운 경제 활력소로 기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돈이 해당 지자체 외부 시장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순환됨으로써 지역 경제에 작은 숨통이라도 트이길 기대하고 있다. 소비의 역외유출을 줄이고 역내 소비를 진작시키고자 하는 이재명 도지사표 지역화폐 정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절대 다수인 경기도의회에서도 많은 논쟁을 낳으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지역화폐 사업이 실제 어떤 성과를 내게 될지 그 누
여주 소망교도소(소장 권기훈)는 지난 25일 여주시(시장 이항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289,470원을 기탁했다. 소망교도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며,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주시 관계자는 “소망교도소 직원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여주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같이하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