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 동안 친환경 전기 자동차(이륜차) 546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으로 미세먼지·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원인 경유 자동차를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를 늘릴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25일) 이전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456대, 전기택시 10대, 전기이륜차 70대, 수소전기차 1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승용차는 시 보조금 국고보조금을 합쳐 670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1400만 원(승용)을, 전기이륜차는 200~350만 원을 지원한다. 택시는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택시 시범사업 물량은 10대다. 보급대상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EV·코나EV, 기아자동차의 니로·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트위지, BMW의 i3 94ah, GM의 볼트 EV, 테슬라의 모델S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 차량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공기 정화기능까지 있는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큰 이벤트’가 더 커진 혜택으로 돌아온다. 2016년부터 매년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은 수원시가 전년보다 혜택이 대폭 늘어난 ‘2019 통큰 이벤트’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박물관·미술관, 관광체험 시설, 문화공연, 주요 관광지, 스포츠 경기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수원시 카톡친구’가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32개소에 이른다. 제휴업체가 2018년보다 15개 늘어났다. ‘28청춘 청년몰’(영동시장)에 입점한 8개 업체가 새로 참여한다. 미나리빵집·간식여왕·여의당·시나브로카레·푸디스오아시스 등 5개 먹거리 업체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제공하고, 박물관놀이터·다락방·월간공방은 구매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수원SK아트리움,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공연단 관람료 할인 혜택도 생겼다(10~50%).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광교·수원화성)은 무료입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 상반기 자전거 정비소 운영 일정을 확정해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행한다. 자전거 정비소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식과 탄천에 설치한 고정식 등 2개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정식은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이동식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3.5), 시흥동 행정복지센터(3.6), 위례동 행정복지센터(3.7) 등 순회 일정표에 따라 각 장소에 자전거 정비소를 차려 놓는 방식이다.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 장소로 정비할 자전거를 가지고 오면 된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이나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다.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4500대의 자전거를 점검·수리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환경이 낙후된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2억5000만원이다. 시는 오는 3월 12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 추진할 사업을 선정해 심사 결과에 따라 수행 단체·기관에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에서 진행하는 교육, 보건·의료,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받는다.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 경험, 역량,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근본적인 빈곤 해결에 도움을 주는 장기적 안목의 사업을 찾는다. 다년간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제안받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관련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 등은 사업계획서·요약서(성남시 홈페이지) 등을 기한 내 시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3월 말 선정한다. 수행 단체는 오는 4~11월에 현지에서 선정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로즈클럽인터내셔널이 네팔 파탄지역에서 수행한 결핵 퇴치 사업, 데오스중고등학교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수행한 빈민 아
길이 좁아 화재 때 소방차가 진입이 어려운 성남지역 골목골목에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2월 28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권은택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전·소화기 설치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가 선정한 16곳에 연말까지 7000만원을 들여 호스릴함(13개), 지상식소화전(5개), 소화기(3개) 등의 비상 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신흥1동 주거 밀집 지역, 수진1동 상가 밀집 지역, 상대원2동 고지대, 모란시장 기름 골목길 등이 해당한다. 사후 관리는 성남·분당소방서가 맡는다. 설치하는 비상 소화 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들이어서 불이 났을 때 골든타임 5분 이내에 초동 진화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2~5월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27개 전통시장에는 이보다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청년주역 양성의 디딤돌 ‘제6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2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을 비롯한 경기도 및 방송사 관계자, 6기 과정 교육생 등 21명이 참여해 수료를 축하했다.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3일부터 개강한 이번 ‘6기 영상아카데미’는 총 8주간에 걸쳐 ‘연출 및 기획’ 5명, ‘영상촬영’ 5명, ‘영상편집’ 5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3개 과정을 운영했다. 15명의 수료생들은 그간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도를 바탕으로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영상 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6기는 역량강화 차원에서 교육시간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교육생 모두를 대상으로 영상 포트폴리오 제작·실습 기회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영상제작실습’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스포츠센터는 올해부터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수영교육이 어려웠던 소규모 학교와 민통선 접경지에 있는 작은 학교 등 총 10개교(787명)가 대상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해 파주 관내 2개 초등학교 3학년 351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학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입수하기 ▲킥과 스컬링으로 이동 ▲동작 뜨기 ▲체온 유지하기 등 수중에서의 위기 상황별 생존 수영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이 종료 된 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추진사항에 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정책사업인 초등 생존수영 표준 교육 의무화 과정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 파주 체인지업캠퍼스 스포츠센터는 파주교육지원청의 수영장 평가제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수영장으로 선정됐으며,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위기상황을 대비한 실기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한선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외곽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업 알림이로 위촉된 제4기 ‘레인보우 SNS기자단’이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인보우 SNS기자단은 시군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는 농업인과 현재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일반소비자로 구성된 10명(농업인 5, 일반소비자 5)으로 본격적인 농업현장 취재 활동에 들어간다. 기자단은 도내 농업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취재를 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도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연구·지도사업 성과 등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은 기자단이 향후 활동을 통해 경기농산물 및 우수 농업현장을 홍보해 소비자와 농업인 간의 일대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에는 취재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효과와 판매결과를 조사한 후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추후 E-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자단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앞서 26일 레인보우 SNS 기자단 10명(농업인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용인 상현마을 A아파트 옹벽 등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축대와 옹벽, 비탈면의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손상 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 도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관할 시 담당부서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점검에서 시설물의 중대결함 발생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해빙기에는 축대·옹벽, 비탈면 붕괴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이나 관할 시·군 재난관리부서로 신고해야 한다”면서 “신고된 시설에 대해서는 도가 직접 점검하고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염이 심하거나 우려되는 도내 소하천 수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수질검사 대상을 지난해 69개 지점에서 올해 80개 지점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수질개선사업을 추진되고 있거나 예정 중인 하천 ▲수질오염이 심해 민원 발생이 잦은 하천 ▲하천 관리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하천 등 3개 선정기준을 중심으로 도내 54개 하천 내 80개 지점을 검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59개 지점이었던 수질검사 대상 지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증가하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할 시군과 함께 매달 1차례씩 8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수해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오염 우려가 높은 양주, 동두천 일대 신천 권역의 경우 24개 지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하천 수질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검사 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g.go.kr/gg_health)와 경기 물정보관리시스템(https://waterne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