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한유총’)가 28일 밝힌 3월 유치원 개학연기 강행 결정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긴급 대응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사립유치원 입학 예정 유아 수용 가능 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공립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확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먼저 사립유치원 중 개학연기(개학 연기 결정, 무응답, 편법 운영 등)를 예정하고 있는 유치원 현황을 파악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10시와 17시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3월 3일 10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경기도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이다. (경기도 총 사립유치원 수 1,031개원) ◦도교육청은 해당유치원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수용 가능한 인원과 시설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돌봄서비스’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신청 시 신속하게 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학부모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전화로
은수미 성남시장은 2월 27~28일 시 집행부와 여야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2일 마친 50개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 이은 광폭 소통 행보다. 은 시장은 2월 28일 저녁 관내 음식점에서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함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 시의원 13명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은 시장은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소통하려 한다”면서 “시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 많이 듣겠다”고 적극적인 소통의 의지를 밝혔다. 박문석 의장은 “정책에 대해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과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안극수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 집행부와 야당이 소통하고 협치하는 자리를 자주 갖길 바란다”며 “정책제언이나 건의사항 등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논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3월 7일 개회하는 제243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에서 제출한 부의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는 구국투혼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후손에게 가르치며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1일 오전 수원시 팔달산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수원11),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군포2), 이필근(수원3)·김직란(수원9)·장현국(수원7)·김영해(평택3)·김은주(비례)·이애형(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100년 전 오늘의 함성과 바람대로 우리는 이 땅의 주인이 되었고, 세계 평화의 주인공이 돼가고 있다”며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이 애국이고 보훈이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이 3.1운동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1회이상 오산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달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 떡국 급식봉사에 이은 이달은 28일 밤 8시 40여명은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를 위해 시의원 전원과 4개 방범순찰대(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회,민간기동순찰대,민간기동순찰대 여성방범대, 오산시민경찰대),그리고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오산지구대 등 함께 모여 관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야간순찰을 했다. 장인수 의장은 순찰을 마친 후 개최된 간담회를 통하여 시의회와 4개 방범순찰대원들과 연합순찰은 오산시 역사상 처음 이였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순찰 활동 결과 상호 환류(feed-back)와 이날 토의된 현안사항 등에 대해서는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오산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방범대원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가 시민중심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 되어가고 있는지 의회에서로 견제와 감시를 통해서 시민들이 안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실을 찾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에 써달라며 수원시에 기부금 131만 원을 전달했다. 윤영근 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은 방위협의위원회 위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물 건립에 위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병규 안전교통국장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년 7월 창립된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는 지역방위 예비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물’은 3·1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조형물로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준공될 예정이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1일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함께 영통구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소각량 감축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시 2월 28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자원회수시설 가동률 감축 등 긴급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 현재 하루 300t을 소각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기존 소각량의 85%인 255t을 소각해야 한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함께 ▲소각량 15% 감축이행 여부 ▲비상저감조치 관련 사업장 직원 기술교육 여부 ▲제도시행에 따른 안내판 부착·매뉴얼 비치 여부 ▲관련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등을 점검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의 가동률 감축과 같이 시 곳곳에 미세먼지를 배출 요소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장도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3월 1일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되면서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과 수원역 인근에서 시민 4000여 명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 운집한 시민과 청소년들은 만세삼창을 하고, 행궁광장까지 행진했다. 수원시가 3월 1일 화성행궁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열고, 100년 전 수원의 3.1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 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행궁광장까지 이어진 만세 행진으로 시작됐다. 행궁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제 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이 상연됐다. 프롤로그 ‘독립운동가의 환생’과 ▲1919 수원 ▲만주 무장투쟁 ▲2019 다시 수원’등 3막으로 진행된 공연은 수원지역 독립 운동가 9인과 수원지역 3.1 운동, 수원의 항일투사 임면수 선생 이야기 등을 다뤘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 김노적(1895~1969) 선생의 후손인 김현권씨의 ‘독립선언서’ 낭독,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의 3.1운동은 사람이 근본이 되는 ‘수원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시민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국민 제빵회사 (주)샤니와 함께 제품 포장지에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미지와 문구를 표시하여 기념홍보를 실시한다. (주)샤니 자사 제품 「빅땅콩샌드」,「카스타드소보루」2종류 1천만 봉지에 3월부터 12월까지 100주년 기념홍보를 실시한다. 박용주 지청장은 2월 28일 (주)샤니 본사(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를 방문하여 이강섭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10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빵회사 (주)샤니에서 범국민적 홍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강섭 대표이사는 “100년전 3·1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와 샤니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독립, 호국, 민주행사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약속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3.1운동 그날의 함성은 분단에 갇히지 말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을 이뤄 세계로 날아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명령으로 들린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1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100년 전 그 날의 간절하고 단호했던 목소리가 여전히 들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비록 어제 북미 정상회담은 결렬됐지만 한반도 평화와 민족 통일의 과정은 이미 시작됐다”며 “포기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라는 격려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세운동이 독립을 갈구하는 세계 여러 약소민족의 희망의 등불이었듯 앞으로 우리가 만들 100년은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이자 도도한 물결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은 시장은 또 “성남에서는 남상목, 윤치장, 이명하 선생 등이 일본군에 맞서 의병을 일으키셨고 남태희, 한백봉, 한순회, 이시종 선생이 만세운동을 주도하셨다”면서 “성남에 살았던 5천 여명의 시민 중 3천3백 여명이 만세시위에 참여했을 정도로 성남은 뜨겁고 용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와 계층, 지역을 넘어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용인시민들이 백년 전 처인구 원삼면 좌전고개를 울렸던 맹렬한 함성을 용인시청 광장에서 되살려냈다. 용인시가 1일 시청광장에서 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축전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한 독립 만세를 함께 외쳤다.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등 시민대표 3명이 독립선언서 낭독하고 용인국학원 회원들이 김구, 김혁, 유관순열사의 어록을 낭독하자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시민들도 있었다. 극단 새벽이‘그날의 함성’을 재연한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은 한 마음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청광장 주위를 돌며 만세퍼레이드를 이어나갔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조길생 용인문화원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등도 시민들의 만세행렬을 선도했다. 백 시장은 “용인은 고려때 처인성에서 몽골군을 격퇴하고 임진왜란 때는 왜군과 치열하게 싸웠으며 3‧1운동 당시에는 절반의 시민이 시위에 나선 자랑스런 역사가 있다”며 “시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동초 윤영서(13)양은 “우리 선조들이 어떤 마음으로 만세를 부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