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9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이 11일 장호원읍을 시작으로 매달 2회씩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엄태준 시장이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루 일과를 소화하며 해당 읍면동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면담과 동시 현장 방문도 진행하며 해결점을 모색한다. 이천시는 민선 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구현을 위해 임기 내 관내 407개 마을을 한번씩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해 시민이 있는 곳,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서 시민과 일상을 공유하고 시민이 느끼는 현장소통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발사업이나 대형사업 등 큰 현안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주차문제, 자녀의 보육과 교육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초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현답시장실은 11일 장호원읍사무소, 25일 백사면사무소에서 운영되며, 당일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은 시장면담과 현장 검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답시장실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접수되며, 시는 접수된 안건을 소관부서 검토 후 개별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1일 읍면동장이 되어 시민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4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는 지난 1월10일 제정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선발된 청년정책위원은 오는 4월 위촉 후 2년 간 활동하며, 한 차례에 한해 연임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18~39세의 청년, 또는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청년정책 전문가(시민), 청년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분야별로 고용‧생활‧창업분야 6명, 주거분야 3명, 문화분야 3명, 영농분야 2명 등을 선정한다. 또 다른 선정 기준은 장애인 1명, 다문화가정 1명, 영농인 1명, 일반청년 11명 등이다. 용인시 청년정책위원은 위촉 후 2년 동안 △자율(청년참여정책) △리더(청년역량강화) △이로움(취업과 복지) △타운(삶의 질 향상) 등 4개 정책목표에 따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활동 참여도, 사회공헌도(재능기부), 분야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검색해서 글에 첨부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맹리 소재 정원사(주지 녹관스님)가 4일부터 관내 홀로어르신 1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자비(慈悲) 도시락’ 나눔 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매주 6회에 걸쳐 도시락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으로 안부까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정원사는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봉사 활동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녹관스님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동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락 나눔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GTX A노선 착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높은 요금과 불편한 교통접근성 등 GTX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 요금할인권 도입과 충분한 환승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5일 GTX의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시사점을 제안한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 보고서를 발표했다. GTX는 경기도에 의해 제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지하 40m 이하의 깊이에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산에서 동탄까지 연결하는 GTX A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7일 착공식을 진행했다. 그러나 GTX 사업추진방식을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요금수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자비를 시민들의 요금으로 회수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요금수준이 높다. GTX A노선의 요금은 기존 광역철도나 버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GTX에 대한 접근성 불편 문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민물고기 양식품종으로 인기가 높은 무지개송어 치어 8만 마리와 산천어 치어 2만 마리를 희망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소진 시까지 유상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무지개송어와 산천어 치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이상 관리한 우량치어이다. 전장 7~9cm, 5g 내외의 크기로 무지개송어는 ‘2배체 전암컷’으로 마리당 250원, 산천어는 ‘일반란’으로 마리당 300원이다. 무지개송어와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겨울철 낚시와 농어촌체험마을 등 지역축제에서 인기가 많다. 다른 양식어종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 때문에 상품성도 높아 양식어가의 주요 소득원이기도 하다. 치어 분양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철저한 수질관리와 질병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의 치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양식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 의존 예방 및 치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하며, 과 의존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미술⋅음악⋅모래놀이⋅요리치료 등 전문예술상담치료, 힐링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또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으로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연령대별 특성’, ‘과 의존 위험군의 콘텐츠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예방교육은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 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교육인 ‘wow(와우) 건강한 멘토링’ 과정이며, 유치원,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실시한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힐링승마 프로그램, 전문예술 상담치료, 가족주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문의 및 신청은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031-8008-8044~6)로 하면 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
경기도는 최근 낚시어선 및 체험학습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갯벌체험장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88척과 갯벌체험장 24곳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평택을 시작으로 안산, 화성, 시흥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연안 4개 시, 인천·평택 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번 진단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5톤 이상의 낚시어선(47척)과 전체 갯벌체험장에 대해 도 공무원과 시 공무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낚시어선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수칙 이행여부 ▲출입항 관리 현황 ▲음주운전 ▲낚시전문교육 이수여부 등이다. 갯벌체험장 점검사항은 ▲갯벌체험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여부 ▲안전장비 적정 보유 여부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벌과 함께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병언 경기도 수산과장은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장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나날이 커짐에 따라 안전진단을
하남시 평생학습관은 2019년 봄을 맞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특강을“봄 맞이 정리 노하우”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봄 맞이 정리 노하우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 이며,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과정」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하남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봄 맞이 정리 노하우」특강은 1차 복을 부르는 현관 정리법 주제의 특강이 3월14일과 2차 4계절 안심 옷장정리란 주제의 특강이 3월21일(목) 각각 10시부터 13시까지 하남시 평생학습관 2층 파랑새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정리와 수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실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과정」은 3주 완성 과정으로 3월25일(월)부터 4월12일(금)까지 월요일은 9시에서 13시까지. 화~금요일은 13시에서 17시까지 매일 4시간씩 하남시 평생학습관 3층 나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평생학습관은 3월18일(월) 10시에 강좌설명회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하남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바우처 등록기관 자격증 발급 및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방치폐기물 우려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87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불법‧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내 방치폐기물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은 폐기물을 방치할 우려가 높은 사업장 5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을 방치하다 1회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는 사업장 및 경영부실 업체 등을 중심으로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보증보험 미갱신 ▲허가‧신고 미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 결과, ▲보관기준 위반 24건 ▲허가‧신고(변경) 미이행 13건 ▲불법소각 등 처리기준 위반 8건 ▲보증보험 미갱신 5건 ▲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기타 37건 등 총 87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에 도는 위반업체를 관할 시군에 통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되도록 하는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 24개소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통해 행위자 및 관련
경기도는 5일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가치, 새로운 행복’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19~2023년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도시농업 사례 발굴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 공동체 구축 ▲도시농업 공간 확보 ▲민관협치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3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사회 의견 반영을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여 6차례 검토회의를 거쳐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도는 도시농업의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과 소통을 위해 시·군별 도농상생협의체 구축을 독려하고, 도시농업 공동체 활동에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와 농촌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2017년 도입한 도시농업관리사의 역량강화와 현장과 연계한 도시농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가 인력 DB를 구축하여 일자리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의 열섬현상과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도시농업 공간 구축을 통해 도심 맞춤형 활동 공간 확보 사업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행정기관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농업협의회를 구성, 시민단체와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