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흔히 먹는 과일인 ‘배’가 미백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부틴’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심혈관질환 및 비만률 감소는 물론 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 성분은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 및 ‘클로로젠산’ 함유량에 대해 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실시된 조사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 체리, 아보카도, 토마토, 자두, 배, 감, 딸기, 멜론, 바나나 등 도내에 유통 중인 과일 25종을 수거해 2개 물질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알부틴’ 성분은 전체 25종의 과일 중 유일하게 배에서만 28.9 mg/100g 검출됐다. ‘알부틴’은 기미, 주근깨 억제 및 미백은 물론 요도염,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 화장품이나 비뇨기계 질환 치료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100g당 ‘클로로젠산’ 함유량의 경우, 아로니아가 139.2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블루베리 46mg, 복숭아 15.8mg, 사과 13.9mg, 체리 11.9mg, 아보카도 1
국내 유명 밴드 국카스텐과 행정고시 패스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탄 노정렬씨가 경기도 홍보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6일 오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국카스텐과 노정렬 씨를 각각 경기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국카스텐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중무장한 국내 최정상 밴드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노정렬 씨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데뷔한 개그맨으로 대전MBC 시사토크쇼 ‘노정렬의 시시각각’, TBS ‘주말이 좋다’, 팟캐스트 ‘시사정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국카스텐과 노정렬 씨는 향후 2년간 도정 홍보를 위한 포스터 촬영 및 동영상 출연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연 문화를 향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평택시와 합동으로 평택 세교공업지역과 지제역, 고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대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미세먼지를 줄임으로써 평택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NGO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와 시, 지역주민 또는 환경 NGO 등 3인 1개조로 총 4개 단속반을 편성, 세교공업지역 및 택지개발지구 일대의 금속‧주물업, 목재가구업, 화학, 인쇄업 등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 배출 여부 ▲비산먼지 사업장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원료 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점검결과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인데도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합격시키거나, 고위 공무원 자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 규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경기도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불법 특혜채용 행태가 도 특별감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2014년 1월 이후 5년 동안 진행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35건의 불법 특혜 채용 실태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사에서는 8개반 3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감사대상은 경기도청의 경우 도 본청과 북부청 소속 135개 부서·34개 소방서·4개 직속기관·12개 사업소·1개 출장소 등 186개 부서와 기관, 산하 공공기관은 해당 기간 동안 채용이 없었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제외한 20개 기관이다. 적발된 35건은 신규채용이 34건, 부 적정 정규직 전환이 1건이었으며 기관별로는 경기도 소속 12개 기관에서 1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과 1건의 정규직 전환이, 15개 공공기관에서는 2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이
경기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해 한·중 청년 단체들과 손을 잡고 오는 2023년까지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27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제3차 중국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조림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의 조림사업을 추진, 이 일대 474ha면적에 버드나무 등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사업초기에는 중국의 식재기술 낙후와 사막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 우려가 있었으나,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산림녹화 기술을 바탕으로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에서도 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쿠부치 사막 종단으로 16km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변지역 황사 이동을 막고 있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막화로 인해 2010년 3가구 8명만 남았던 마을에
경기도교육청과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시행사인 동우개발(주)은 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남사고등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학교건축설계도 무상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등학생과 인근 지역 내 거주하는 학생들의 배치를 위해 남사고(가칭)를 25학급 규모로 2021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남사고(가칭)의 개교는 2017년도부터 수차례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18년 12월에 긴급 학교설립을 승인 받았다. 개발 사업이 위치한 남사면 일대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인근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13km이상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불가피할 뿐 아니라, 통학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사업시행자인 동우개발(주)측에서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학교설계도의 무상공급을 제안해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설립 기간 단축과 교육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신설교의 설계비용(약 7억원 상당)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함으로써 경기교육재정 절감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건축설계도 무상공급 협약 체결로 설계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하여 남사고(가칭)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초역량과 전문기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3+2 지역대학연계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2 지역대학연계 직업교육 정책’은 특성화고의 3년 직업교육 이후 2년의 연계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숙련된 기능 ․ 기술인을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정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은 ▲특성화고 + 전문학교, ▲특성화고 + 전문대학, ▲특성화고(도제교육 2년 포함) + 기업체 근무, ▲특성화고(교육협동조합 2년 포함) + 연계창업으로 4개 모델이다. ‘특성화고 + 전문학교’ 연계교육 모델은 선발된 농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 무시험전형으로 입학하여 총 5년의 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입시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내용의 누락이나 중복 없이 학습한 후, 진학·취업·승계농·창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과정이다. ‘특성화고 + 전문대학’모델은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의 협력체계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유도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여 논의하고 추진한다. ‘특성화고(도제교육 2년 포함) + 기업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부터 22일까지‘2019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실시한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신청 대상 강좌는 도교육청의 최종 심의를 거친 총 1,920개 강좌이며, 94개 대학과 20개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 등 총 114개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 형태는 ▲학생들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는 1,045개이며, ▲대학이나 기관의 강사가 지역의 지정된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는 875개이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들의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17차시 8주간 운영하고, 주중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토요일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 참여 편의성이 높아졌다. 수강 신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가능하며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1차 발표은 3월 14일, 2차 발표는 3월 19일, 최종 발표는 3월 22일이며, 수강 확정 학생에게
5일 11시 광교산 자락 아담한 음식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과의 공동인터뷰를 위해 경기경제신문, 경기헤드라인, 비전21뉴스, 중앙뉴스타임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이 함께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은 “시민, 당원들과 토론회를 즐긴다.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다 보니 더불어민주당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60개 지역위원회에서 1등, 더불어민주당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2등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가 탄생하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을 비롯해 경기경제신문, 비전21뉴스, 중앙뉴스타임스, 헤드라인뉴스, 플러스인뉴스등 6개 언론사 기자들이 5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이재준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위원장은 ‘장안을 長安답게’만들고자 ‘장안의 성장판 3대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장안의 첫 번째 성장판은 「최첨단융합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안구 북수원 일대(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ICT, BT, ET, NT, 드론산업, 로봇산업 등의 최첨단융합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최소 5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워킹맘 주거공간개선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3월 23일까지 70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일하는 엄마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경력단절을 막고,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6000만원(도비 1800만원 포함)이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금곡동 소재)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여성들이 하루 11만~14만원의 보수를 받고, 워킹맘 가정을 찾아가 가사를 돕는다. 1가구당 5명의 정리수납 전문가가 방문하며, 서비스는 사전진단, 공간개선,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주거공간개선 서비스 신청 자격은 공고일(2.22) 기준 성남시에 살면서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자 자녀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워킹맘 가정이다. 초등학생 이하의 다자녀 가정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한 내 신청서류(성남시·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담당자 메일(snw6696@hanmail.net) 등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2017년 2800만원을 들여 한부모 가족 등 50가구 대상 ‘주거공간개선 서비스’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