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한달 간 ‘대기측정대행업소 숙련도 시험평가’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 기관인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검사능력을 향상시켜 대기측정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숙련도 시험평가는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모, 무전기 등 측정 전 준비사항▲먼지측정 장치 등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구성여부 ▲누출시험, 수분량 측정, 압력 측정, 유량 측정 등 시료채취 전 과정 ▲먼지농도, 배출가스 유량, 표준산소 농도 결과 산정 등 측정 준비과정에서부터 결과 산출까지의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차 평가결과 100점 만점 중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자체교육 후 2차 평가를 받게 되며, 2차 평가에서도 80점 미만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될 경우 3개월간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들의 측정능력을 향상시켜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먼지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야 말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한다. 시는 100세대 이상 규모로 새로 짓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안 6개 중 2가지 이상을 반영하도록 안내해 친환경 아파트로 인증한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은 동별로 출입구에 에어 샤워부스, 공기 흡입 매트를 설치하면 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 예비시설을 설치하거나 아파트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설비 설치, 조경·수변 공간을 조성해도 인증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는 신호등을 설치하거나, 환기시스템에 미세먼지 99.5% 이상을 빨아들이는 12등급 이상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성남시는 건축계획 심의와 사업계획 승인 때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착공 후 최종 사용 검사 때 반영 실적에 따라 A·B·C·D·E 등 5개 단계의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 등급은 현판으로 만들어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하도록 한다. 이 인증제는 기존 공동주택 246개 단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남시는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관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교통소외지역에 27대의 누리버스와 심야에 8대의 반디버스를 개통한다. 오는 7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하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다. 성남시는 4월 29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누리버스·반디버스 발대식’을 했다. 이날 선보인 누리버스는 갈현동, 궁내동, 율동, 상적동, 금토동, 석운동 등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하는 성남형 공공버스다. 누리버스(27대)가 운행하는 지역은 신설한 3개 노선이다. ‘누리’는 교통복지를 함께 누린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반디버스(8대)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에 시민을 만나는 버스다. ‘반딧불’을 상징하며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 입구 등 지하철 역사에서 탈 수 있다. 2개 신설 노선을 운행한다. 이 외에도 일반버스 231번·232번(복정역~위례지구), 357번(중원구청~태평역), 직행좌석버스 9200번(위례지구~서울역)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으로 최근 개통해 운행 중이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는 지난 26일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건강한 봄철나기를 응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감자탕)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평동 특화사업인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2019년 두 번째 행사로, 이 사업은 그간 쌀, 라면, 김치에 국한되어 있던 이웃돕기후원 먹거리를 탈피하여,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을 지원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직접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갈비탕, 감자탕 등을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시니 정말 고맙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 든다”며, “봉사자 분들이 집에 다녀가고 나면, 가슴 속에 따뜻한 감정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김범규 회장은 “봉사자들을 자식처럼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들 줄 모르고 영양식 배달을 마쳤다”며, “소외되신 이웃 분들에게 영양식과 함께 따뜻한 사랑도 전하는 굿모닝병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늘 어두운 곳에 손
평택시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숙)는 지난 27일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가네한식뷔페(대표 윤기한)를 사랑나눔가게 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증진에 힘쓰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가게는 삼창수산, 최미삼순대국, 송탄 소나무한의원을 이어 윤가네한식뷔페가 4호점이 됐다. 윤기한 대표는 “미력하나마 관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지역 주민이 주민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러한 봉사가 더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은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연락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가네한식뷔페는 작년부터 매월 1회 저소득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영양만점인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교육‘우리가족 몸튼튼! 마음튼튼!’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새싹건강다지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어린이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편식 교정 전문 강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유아 시기의 편식예방 및 교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 식습관은 현재 영양 상태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준다”며, “이 시기 식습관 교육은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민간위원장 최창목)는 평택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7일 평택시 덕동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민 50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돌봄분과 특화사업인 ‘숲데이 원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손수건 천연염색, 찰흙을 이용한 나무친구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숲해설 등이 진행됐으며 초등가정, 영유아가정, 장애가정으로 나눠 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더욱 만족도가 높았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돌봄분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아동에게 좋은 추억으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평택시의 유아숲체험장이 시민들에게 홍보되길 바라는 취지로 실시됐다. 최창목 민간위원장은 “유아는 물론, 아동·청소년과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숲체험을 통한 면역력은 물론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락산), 6월(안중학현근린공원) 총 2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8024-3025)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민 간 다양한 갈등 문제를 완화하고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다. 1부 행사에서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갈등 관리 제안 (주건일 서울YMCA이웃분쟁조정센터장) ▲아파트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고민 (민문식 광주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포럼 좌장인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의회 의원, 언론사 대표,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자, 공동체 활동가 등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행정기관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포럼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공동주택 입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주택과(031- 8024-414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의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140여명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수진 강사(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를 초빙하여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직 내에서 영향력이 큰 간부공무원의 모범적인 생활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관련 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인권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 인식제고 및 실천 강화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원대상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원 지정,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 창구 및 사이버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6급 이하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11일 인구 50만을 돌파했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과 5월 10일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평택사랑 상품권’을 한 달간 10% 특별할인판매 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발행하고 평택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건전한 소비 분위기 조성으로 서민경제의 자립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지역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을 출시해 3월 28일까지 20억 판매를 돌파했으며, 시민들에게는 평상시 6%, 설·추석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10% 할인 구매혜택을 주며,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평택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며, 평택시 관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과수농협 등 52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별 할인구매 한도를 관리하기 위해 상품권 구입 시 신분증은 필수 지참해야 한다. 구입한 상품권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점포 등 평택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가맹점 확인은 평택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