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이 지난 5일 과 6일 당진전통시장과 합덕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는 읍면동 자율방재단, 신성대학교 청년자율방재단(지도교수 최연이),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이틀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요령 ▲대설 시 국민행동요령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등 겨울철 각종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렸다. 당진시 관계자는 “대설이나 한파와 같은 자연재난의 발생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그 피해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 돼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써 위험목 제거, 소형 제설함 설치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5일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성인지 통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당진시 성평등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성인지 통계 구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해 당진시의 인구·사회·경제 전반을 성별 관점에서 분석하기 위해 10개 분야로 지표 체계를 설계했다. 해당 분야는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및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정보화·안전·환경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각 분야를 38개 영역, 81개 세부 영역으로 세분화해 이를 바탕으로 총 286개의 성인지 지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생활 여건, 사회참여 환경, 돌봄 부담, 경제활동 특성 등 다양한 차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시는 성인지 통계를 성평등 정책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맞춤형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인식 개선과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는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4일 충남 보령 비체 펠리스 일원에서 열린‘충청남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에서 자연재난 대응 분야 재해예방 활동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기관, 공무원, 민간인을 대상으로 수여된 표창으로써, 당진시는 여름철 및 겨울철 적극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자연재난 대응 분야 도지사 표창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4개 시군(당진시,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만 기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고, 도-시군 자연재난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시민과 관계 공무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가 돼 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특성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 6일까지 문화의집 내에 위치한 작은 텃밭을 가꾸며, 청소년들의 책임감과 협력 정신을 함양하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 재배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자치회의를 통해 작물 선정부터 재배 방법, 가공까지 모든 과정을 협의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텃밭 가꾸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이 농업용 비닐 없이 친환경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며, 무더위와 가뭄, 폭우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던 경험이 다시 참여를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수확물을 백김치로 가공하여 지역 어르신과 아동센터에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전달하고, 백김치로 가공된 김치를 전달.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텃밭에서 자란 작물들을 나누면서,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 마음이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재.진.단(재능나눔 진로체험으로 단단해지다) 시즌2’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이어서 진행되는 활동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공예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진행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진행됐으며,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 합덕지역아동센터, 세실리아요양센터 등에서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간의 세대 간 이해를 증진시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공예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 능력 및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세대와 함께 공예를 하면서 서로의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6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제청을 만들어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전달하는 ‘마음톡톡 수제청’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마음톡톡 수제청’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받은 도움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재료 손질부터 제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수제청을 제작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서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어떤 맛으로 만들지, 누구에게 전달할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며,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식품 제조, 창업 등 진로와 연결되는 직업군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색했는데, 직접 만든 선물과 함께 자연스럽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제공하는 기획 공연이 시민의 공연 문화 향유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기획 공연은 총 24개로, 약 1만 2천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 공연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는 관람료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클래식, 연극, 뮤지컬, 콘서트,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입장권은 좌석당 1만 원에서 2만 원대에 판매됐다. 지난 1월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 ‘2025 신년음악회’는 가수 임태경과 민경아,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등이 신년 분위기에 걸맞은 아름답고 힘찬 선율을 선사했다. 대공연장에서 열린 해당 음악회는 마련된 좌석 601석 전부가 매진됐다. 이어, 2월부터 6월까지 ‘사춘기 메들리’, ‘프리즌’, ‘반디’, ‘안부’, ‘남사친 여사친’, ‘썸데이’, ‘신바람 삼대’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7월에는 여름에 걸맞은 공포 연극 ‘스위치’가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 상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충남도 내 자살예방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자 수 감소 비율, 특화사업 운영 등 7개 중점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업 실적과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5개소를 지정하고, 관내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 안전망으로 주민과 기관이 함께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상담 안내,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마음 안심 버스’를 취약계층 밀집 구역에서 운영하고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고위험군 관리에 힘써왔다. 또한, 마음봄 사업장 15개를 운영, 근로자 및 중장년층에게 정신 건강검진과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지원했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우수한 해양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오는 12월 말 가로림만이 전남 무안·신안,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와 함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국가, 지자체 주도로 해양자산의 생태·경관·학술·경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번 지정으로 가로림만에 대한 국비 사업 우선 지원과 시가 추진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 보호 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 국내 최고 해양생태계 부양 능력을 보유한 세계 5대 갯벌로 꼽힌다. 지난 2016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이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통해 2022년 해양생태계법 개정을 이끌고, 이를 통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가로림만 사업계획을 구상해 대통령, 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5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획득하며 특사경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 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 대기, 물 환경 등) △청소년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아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