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와 가나가와(神奈川)현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18회 G-FAIR 도쿄’의 성공 개최와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가나가와현과의 교류협력 증진에 목적을 뒀다. 또한, 현지진출 기업·기관과 도쿄 올림픽 특수 활용방안 논의, 일본기업과의 투자유치 간담회 등 전 방위적 경제외교를 벌인다. 대표단은 먼저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제18회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문동민 주일대사관 상무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된 일본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활용품 17개사, 의료·건강·미용 제품 14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환경 4개사, 농수산식품 2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전국 103개사가 참가해 9~10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 예방에 소요되는 비용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또는 도차원에서 추진하는 재난취약시설 및 방재시설 등의 점검에 필요한 비용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사항을 살펴보면 현행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자연재난의 범위에 한파, 폭염, 미세먼지를 추가하고, 재난관리기금의 용도 중 지진 대비에만 가능했던 자재비축용 창고의 신축 ‧ 임차, 관리에 대한 비용을 재난관리 전반에 필요한 경우로 확대하였으며, 국가 또는 도차원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갑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대응은 물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재향군인회와 산하조직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재향군인회 사업을 명시, △보조금 지원 신청 절차와 정산서 제출기한 등 정산 시기 등을 규정하였다. 개정된 조례의 시행을 통해 경기도는 재향군인회원의 권익 증진, 공익활동 지원으로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창열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재향군인회의 안정적 운영과 재향군인 권익 증진을 한층 더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의 대상 확대와 보조금 사용에 대한 규정을 통해 예산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향군인의 예우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안전취약계층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재난의 범위와 미세먼지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용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창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에게 미세먼지 대응에 가장 기초적인 보건용 마스크 등의 용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위험 대응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주민자치가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 참여를 통한 자치분권의 원동력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자치활동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조례의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자치단체 지원하려는 조례 제정의 목적을 명시하고,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자치단체” 등의 용어에 대하여 정의하였으며, 도지사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근철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최근 지방분권의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자치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이 대표 발의한「경기도청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경기도청장 대상자를 확대해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까지 대상에 포함하고, 도지사가 위촉한 사람을 장의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여 도의회 및 유관기관 등도 장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식사비용을 포함한 장례비용의 지원 확대를 통해 유가족의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공무로 사망한 경기도 공직자를 실질적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판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에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직원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무 수행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의원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 지원이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보조금 지원에 관한 지원 신청과 정산보고 관련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제정 사항을 살펴보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근거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 근거를 마련하였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국중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상위법령에 의해 이미 시행하고 있던 지원 사업들에 대하여 명확한 근거와 범위를 설정하도록 한 것”이라며, “경기도 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동 지원과 예산 사용의 적절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민주, 성남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4일(목)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의 지원범위 확대와 보조금의 정산 시기, 보조금의 신청 절차, 중복지원을 금지하는 등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보조금 관리기준의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새마을운동조직이 타 법령 또는 조례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지원이 가능한 사업의 대상 중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중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에 대해 “경기도 새마을회와 산하조직의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사용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홍선)가 사랑의 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는 지난 4일 원불교 수원교당 앞마당에서 김홍선 경기인천교구장·김영진 국회의원·김봉균 경기도의회 의원·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교도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은혜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원불교 경기인천 교구는 지난 2013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2천상자의 김치를 담갔다.
2012년 학생들의 통학문제로 불거진 수원시와 용인시간 경계 조정문제가 7년 만에 해결됐다. 주민거주가 이뤄지기 전에 행정구역이 조정된 사례는 있지만 이미 주민거주가 완료된 상태에서 지자체가 행정구역 조정에 합의한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도민 편의라는 대의를 위해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지방의회가 합의에 이른 모범사례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앞서 3월 14일 수원시의회와 3월 18일 용인시의회가 통과시킨 '수원-용인 경계조정'건을 ‘찬성의견’으로 통과시켰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행정구역을 변경할 때 해당 지방자치단체 의회와 상급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견을 듣도록 하고 있다. 양 지자체와 지방의회, 경기도의회까지 찬성의견을 밝힘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계조정 건의를 할 예정이다. 도는 경계조정건이 행정안전부 검토와 입법예고, 국무회의 상정 등을 거쳐 올 하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경계조정은 지난 2012년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에 위치한 용인시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200m 거리의 수원황곡초교에 배정받지 못하면서 문제가 불거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