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발의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등학교 등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등에 진학하지 않거나 자퇴, 제적·퇴학처분을 받은 청소년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만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정책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직·간접으로 관련 있는 사람으로‘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직 위원의 경우 위촉 시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명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목표 및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 수립 및 시책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전문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자 하였다. 김 의원은“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경기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의‘경기도 청소년 육성위원회’가 대행해 왔으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실질적 정책은 관련 전문가들로
김인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김 의원은“1991년부터 4차에 걸친 장애인 고용 법정 의무고용률은 공공기관의 경우 1991년도는 2%에서 2017년도 3.2%로, 민간의 경우 1991년도 2%에서 2017년도는 2.9%로 지속적으로 상향되어 양적 확대에는 기여했으나, 질(質)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며 의무고용 비율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며, “제5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에서 장애인의 법정 의무고용비율을 공공기관 3.4% 및 민간 3.1%로 각각 향상함에 따라 현재「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뿐 아니라「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도 우선구매 대상으로 포함하여 경기도의 장애인 고용촉진을 통한공무원 의무고용률(2020년도 3.4%)을 충족하기 위해 조례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조례의 제명에“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추가하여「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기후에너지산업육성특위-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서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려면 시민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가 함께 에너지전환 정책을 만들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면서 “‘에너지 민주주의’, ‘에너지 자치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회에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단체로 구성된 상설 정책협의체 구성 ▲전력산업기반 기금의 지방정부 전용 특별회계 도입 ▲지역에너지센터 설립·지원 근거 마련 ▲중앙정부(산업부) 내 지역에너지정책 전담 부서 설치 등을 요청했다.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에너지산업육성특위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요청안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원식 기후에너지산업육성특위 위원장과 위원들, 염태영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응모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준비해왔다.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스마티시티팀)을 구성했고, 10월에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수원시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을 고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11월에는 ‘어서와! 스마트시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시민계획단 3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모집했고,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으로 거버넌스(삼성전자·KT·쏘카·이노뎁·단국대 등)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3월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별 담당 팀장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도시공사 등 수원시 관계자와 거버넌스 조직으로 구성된 추진단 발대식을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3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장지구 활성화 지역 내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장지구 주변계획 도시재생활성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 면적은 123,942㎡(37,500여평)이며, 위치는 신장1동(6~10통)·신장2동(4,6,7통) 일대의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는 ▲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작에 대해 홍보하며 ▲ 사업구역내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실시했다. 설명회는‘도시재생활성화계획’및‘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과 마을현황 분석의 공유, 사업추진 계획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의내용으로는 ▲ 개인집 수리에 관한 부분에 대한 질의와 ▲ 주정차 관련 질의 등이 이어졌다. ▲ 개인집 수리에 대한 부분은 도시재생은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해 살기 좋은 마을로 바꿔가는 사업으로 개인집에 대한 직접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공공성 확보의 필요에 따라 협의를 통해 도로에 접한 주택외부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골목길 등의 불법주정차는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열악한 기반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가 지난 3일 오후 광명시 하안동에 소재한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이상규 대표는 “우리 시설에는 현재 113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 중 태반은 중증 치매환자이며, 거동이 불가능한 분들은 60퍼센트에 육박하는 등 간호사와 요양사의 보호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관심을 요청 하였다. 이에 조광희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방문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제2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광명시청을 방문하여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과 교육사업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3대 무상교육복지 실현과 학교 다목적 체육관 마을 개방 사업 추진, (가칭)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 수범사례를 알리고 체육관 증축을 위한 예산 문제를 논의하였다.
경기도가 기업·시군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 휠 같은 개인형이동수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제샌드박스 신청 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규제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까지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다. 정보통신분야(ICT)처럼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산업을 위한 정부의 혁신성장정책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개인형이동수단이 친환경성, 휴대성, 주차난 해결 등에서 장점이 있고 특히 대중교통과 도보의 중간영역인 1~2km 거리에서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으나, 안전운행기준이 없어 위험하고, 자전거도로, 보도, 공원 모두에서 이들 이동수단의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내로 공모를 통해 2~3개 시군과 개인형이동수단 서비스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개인형이동수단 안전규정 마련을 위한 실증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도는 이르면 5월까지 관련 규제샌드박스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고 산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항 항운노동조합과 평택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의장과 김대식 위원장 등 평택항 항운노동조합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평택항 항운노동조합 관계자는 평택항 발전 방안으로 최근 인천항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사업이 부지 선정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평택시에서 중고차 수출 부지를 제공하여 관련 사업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권영화 의장은 “항만 관리 업무가 중앙정부의 업무라고 해서 소극적으로만 대처할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필리핀 불법 수출 쓰레기 문제 등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처하고 평택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4‧16 5주기를 맞이하여 세월호 참사의 교육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교육제체 전환의 각성을 촉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월호가 묻고 교육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철학, 사회학, 교육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여 2019년 현재 세월호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의 대전환을 과제로 삼고 ‘4‧16교육체제’를 선언한 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4‧16교육체제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조희연 교육감이 참여하여 격려할 예정이며, 최근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세월호의 철학적 호명’이라는 제목으로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사회학 분야에서는 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학부 이택광 교수가‘슬픔의 힘을 옮겨서: 세월호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
경기도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삼일공고 교장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오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삼일공고에 공유경제정보과(가칭)를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두 기관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공유경제정보과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자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강사 등) 지원 ▲최신 실습기자재에 대한 적응교육 협력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일공고는 도가 추구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에 협력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창업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도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됐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4차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협력모델이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