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20일 지역 주민들의 봉사단체인 백암나눔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석선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20kg 쌀 67포와 라면 67상자, 김 67상자 등으로 회원들이 낸 회비로 마련했다. 백암면은 이들 선물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 67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암나눔회는 백암면 내 이장과 단체장, 이웃돕기에 뜻을 가진 주민 등 120명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 결성 이후 매년 2회에 걸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박준섭 백암나눔회 회장은“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으며, 약소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쇠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나눔회 회원들이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주시 강천면(면장 박상림)은 19일 바르게 살기위원회 주관으로 간매리에 위치한 ‘조선옥’에서 음식물 쓰리게 줄이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사업 협약식에서 강천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회원 10여명이 조선옥을 찾아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포장용기 500여개를 전달했고, 조선옥 대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데 이렇게 시에서 진행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순목 강천면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음식을 생산, 유통, 조리하는 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부가가치를 환산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입는 경제적 손실은 연간 20조원이 넘는다며, 앞으로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를 배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제로에 도전하자”고 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박상림 강천면장은 “음식 소비문화, 의식변화 유도 및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바르게살기 위원장 및 위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강천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강천면민 중심의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여흥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건강백(bag)을 전달했다. ‘건강100(bag)’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건강백으로 제작해 나누는 사업이다. 연초 겨울에 최초로 실시했으며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 12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석맞이 건강백은 세제, 화장품, 바디워시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 못지않은 알찬 물품으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취약계층은 들뜬 명절 분위기에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렇게 위원님들과 함께 건강백을 전달하여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시 능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오도·민간위원장 장근택)는 지난 20일 능서면사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를 전달하는 희망더함 실버카를 전달했다. 능서면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한 ‘희망더함 실버카’ 전달 사업은 지역 노인들의 보행 중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실버카를 받은 한 어른신은 "관절염으로 이동이 불편해 외출이 겁났는데 이렇게 실버카를 받게 되어 자주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오늘 전달하는 실버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더욱 협력하여 능서면에 희망을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능서면(면장 권오도)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20일, 면사무소에 모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게 될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능서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면 소재지 일대 및 세종대왕릉역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것으로 아침 7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종균 파출소장을 비롯해, 남인현 노인회장,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양대석, 이미숙) 및 회원, 최복기 체육회장, 김진수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권오도 능서면장 및 면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권오도 능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곧 다가올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찾아 올 고향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즐길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였다” 라고 말했다.
여주시 오학동 부녀회(회장 권영순)는 지난 19일 관내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각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권영순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마을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여건상 그러지 못하고,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뵙고 더불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제윤 오학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오학동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오학동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학동 부녀회는 사랑의 물품 기부 등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3일 용인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사고 대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단 직원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연기 미로 탈출을 통한 화재 대피 체험, 지진 강도 7도 체험, 물소화기 분사 등으로 사고 발생 초기 대처 방법을 습득하였다. 또한, 가상현실 기기(VR)을 통하여 유독물질 누출 시 안전장비 착용법과 사고현장 수습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료, 소방안전관리자 교육, 전문업체와 합동 안전 점검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단 이사장은 “재난·안전사고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경영을 실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최근 몰래카메라 이용범죄 급증에 따라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8일 여성가족부, 여주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전파 및 렌즈 탐지기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및 여주종합터미널, 농협 등 8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4인 1조로 점검하였다.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몰래카메라 의심홀(구멍) 8개를 매몰했다. 여주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확정 후,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해 탐지기 사용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몰래카메라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20일 한글시장 및 제일시장 일대에서 여주시 소비자 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공무원이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의 수급불안 등에 대처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주시는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2018. 9. 3. ~ 10. 7.)’을 운영해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 중점관리 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과·농정과·축산과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사업자간 담합행위 등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며,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여주박물관 특별기획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세종대왕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세종대왕을 만나다’는 무채색의 도자기 인형에 왕을 상징하는 곤룡포를 그리고 익선관을 클레이로 만들어 붙여 직접 세종대왕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이다. 또한 체험과 함께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한 특별기획전시 ‘세종, 왕이 되신 날’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의 즉위 과정과 애민정신,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신청인원은 매회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가족이며, 신청방법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인 9월 21일과 10월 19일,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