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이상일호가 항해 1년 만에 각종 공모사업에서 869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따내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시의 전략과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실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평가다. 용인특례시는 이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약 1년간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과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 이다. 민선 7기 4년 차의 비슷한 기간(2021년 6월~2022년 6월)의 공모 성과(48건, 48억여 원)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 18배 늘어난 수치다. 민선 7기 마지막 1년 여와 민선 8기 첫 1년의 공모 사업비 규모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공모사업에 대한 시의 체계적 대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큰 ‘중앙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용인특례시가 다수 선정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며,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자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계속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상이하며, 체납자 및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건축가의 스승’으로 유명한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를 도의 건축 정책 발굴과 공공 건축 사업을 기획·자문하게 될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광현 교수와 신승수 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충청남도 제3기 총괄건축가·수석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괄건축가와 수석건축가는 앞으로 2년 동안 도의 건축 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주요 공공 건축 사업 기획 및 자문, 공공 건축 및 공간 환경 계획 등 발전 방안 자문 역할을 하며, 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도 주관하게 된다.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김광현 교수는 서울대와 일본 동경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건축·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93년부터 서울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38명의 박사와 108명의 석사를 양성하고, 건축기본법을 주창·연구하며 건축가의 스승으로 불리고 있다. 신승수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 박사 출신으로 인천시 총괄계획가를 역임하고, 올해부터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여주시가 지원하고 여주교육지원청이 기획한'2023 푸른 상상 힘찬 도전, 여주 세종과학캠프'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여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세종과학캠프는 여주시 미래교육 협력지구 여주형 미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학습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AI, SW교육의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여주초등학교와 여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초등은 핑퐁 축구로봇과 AI봇(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 3개에 50여 명, 중등에 허스키렌즈(마이크로비트 포함), 자율주행 자동차 2개 강좌에 14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코딩 프로그램이 실제 큐브형 로봇, AI봇, 자동차 등을 통해 구현되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런 로봇들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핑퐁축구로봇과 인공지능 로봇팔 2개 강좌에 참여한 장(대신초 6학년)학생은 축구로봇이 2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매우 기뻐했다. 또한 안면기술을 활용한 아이봇 활동에서‘못생김 모자이크’라는 명령어를 입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7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빈틈없는 을지연습을 위한 ‘202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준비상황 총괄 보고, 실·국·본부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난해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부서별 올해 준비상황과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분야별 세부 연습 계획을 공유했다. 또 도청사에 대한 표적 공격에 대비해 청사 내 다른 시설 등 비교적 안정된 장소로 소산·이동해 전시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 소산훈련 계획도 검토했다. 아울러 대통령 지시사항을 반영한 5대 핵심과제 이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천하수안망전필위(天下雖安忘戰必危)라는 말이 있듯이 평안하다고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올 수 있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여름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연일 증가하여 하루평균 1,100명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주 일평균 1,181명 이후 6개월만에 사실상 재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방역대책반에 따르면, 7월 3주차 주간 신규 확진자는 7,217명으로 지난 주 5,213명 대비 3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생추이는 6월 4주부터 4주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증가 폭도 3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6. 1. 방역조치 완화 이후 검사 건수가 2/3 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숨은 확진자를 포함해서 1일 3,000 ~ 5,000명 까지 감염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확산세의 기준인 “1”을 4주간 초과하고 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격리의무 및 마스크 착용 해제로 확진자에 의한 타인 접촉력 증가와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환기 소홀 등 방역 긴장감 이완이 주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충청북도는 이러한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선제적 대응 중에 있다. 원활한 확진자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지난 7.9~7.19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법령에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과는 별개로 피해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도의 이번 특별지원은 피해주민의 빠른 주거안정과 일상복귀를 위한 선제적·추가적인 조치이며, 수해피해 조사가 완료(7.31)되면 예비비를 선 투입하여 즉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해규모가 작아 정부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피해 자력복구 대상자까지 포함했으며, 지원시기도 통상적으로 재난업무지침 준수 시 실제 집행할 수 있는 시기인 9월말보다 1개월여 앞당겨 선 지급함으로서 도민 체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특별지원 되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주․괴산이며, 향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대상 분야는 주거안정 주택복구와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농정분야의 농경지·농작물·농림시설·축수산·산림작물이며, 이들 피해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정부지원금과 별개로 본인이 부담(자담 + 융자)해야 하는 피해액에 대하여 20%를 추가 지원해 해당 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25일 개최한'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후속 조치의 성격으로 당시 참석 패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주재했으며, 도의회 정책복지위 이상정 의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김영규 원장, 충주의료원장 윤창규 원장,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종혁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의사 인력 부족 및 지역 간 의료격차 등에 대하여 공감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사부족문제를 꼽았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은퇴 의사 등을 활용하는 방안과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에 안정적인 의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마트한 응급의료이송체계 구축, 민관병원을 활용한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보건소를 통한 예방기능활성화, 공공의료 대응조직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중부시사신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카오와 함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했던 ‘2023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입문과정’에 이어 이번에는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 판매업 신고가 되어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e-커머스 판로 확대 및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 준비 중인 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상품 디자인 노하우와 꿀팁을 전수하고, 카카오톡 스토어에 꼭 필요한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과 활용법에 대해 강의하는 공통 프로그램과 각 지역별 사업자를 위한 맞춤 랜선 코칭 톡스토어 사업자에게 운영 꿀팁에 대해 강의하는 지역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
(중부시사신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20명이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남 지역은 많은 도민들이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특히 거주지와 일터를 잃은 도민들의 생활터전 복구가 무엇보다 절실했던 바,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충남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모이고 있다. 충남도 출연 기관인 진흥원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고, 하루 만에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20명의 임직원이 자원했다. 진흥원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논산시 블루베리 농장에 파견되어 수해피해 복구를 실시했다. 수해 피해로 인해 고사한 블루베리 묘목을 선별하고, 이동 작업을 통한 재건에 힘썼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충남 공공기관으로서 도내 수해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원사업이나 교육프로그램 구성만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