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오산시지회(회장 김형례)는 민속고육명절인 설을 앞두고 27일 오산 중앙 전통시장에서 회원 15여명과 함께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재래시장,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표시제 준수를 업주에게 설명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하여 주부로서의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부교실 회원들은 오는 2월부터는 오산시와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홍보․단속반을 편성하여 원산지 표시 홍보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주부교실 김형례 회장은 “주부교실 회원들은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제공과 건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사업장의 양심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오산시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28일, 29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농정시책 교육’, ‘생활개선분야교육’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정시책과 녹색농업기술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목표를 두고 실시하고 있다. 28일 실시된 2010년 농정시책 교육은 최을수 경기도 농업기술원 연구원을 초빙해 새로운 시대의 고품질 쌀 생산 경영전략과 재배기술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29일은 현영미 전문강사로 부터 도전 21세기 명문가 만들기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례중심의 영상 교육자료 및 전문농가 성공․실패 사례와 개선을 제시한 교육교재를 제공하며 교육과목별 취약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을 통해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져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탁수 농림과장은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영농현장 영농지식과 기술이 커다란 효과를 거두어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도읍발전협의회(회장 장덕희)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회를 갖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유대강화로 공도읍 발전에 더욱 기여키로 다짐했다. 지난 26일 공도읍 대림동산 내에서 개최된 신년 인사회는 회원인 관내 기관단체장 30여명과 회원이 소속한 임원 30여명을 함께 초대하여 지역발전 관심사에 대하여 서로가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발전협의회 회장인 장덕희 공도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주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도가 안성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로가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공도읍으로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도읍 발전협의회는 공도읍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도읍 지역발전을 위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공동 대처해 나가고자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 직원 29명은 시대에 부응하는 농촌지도사업 수행과 직원 자질 향상을 위해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영상편집 전문인 자격증반 과정을 2달간에 걸쳐 수강했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간씩 동아방송예술대학(덕성관, 지성관)에서 실시한 영상편집 전문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대학 교수 등 전문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영상촬영에서 편집, 홈페이지 탑재까지의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수강생들은 2달여간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광겸소장은 “농업인들에게 대중매체를 통해 더 많은 정보와 기술을 전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심화과정을 통해 실력을 더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한 평택농악 호주 초청공연단(단장 : 오용원 평택문화원장)이 네 차례의 시드니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과 한인 1~3세들에게 한국인 고유의 예술혼을 담은 감동의 공연을 선보여 큰 반향을 불러왔다. 오용원 평택문화원장과 최점숙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의원, 평택농악 단원 등 34명으로 구성된 평택농악 호주 초청공연단은 24일 스트라스필드 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네 차례 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공연 첫날인 24일에는 시드니시와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스트라필드 공원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공연을 펼쳐 한국 문화에 대해 생소한 시드니 시민들에게 역동성 넘치는 평택농악의 판굿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교민들에게는 농악을 통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5일에는 호주 캡틴쿡의 초청으로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하버의 크루즈 선상에서 공연이 이뤄져 시드니 항구와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동·서 문명의 조화가 환상을 이뤄 많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26일에는 호주에 이민 온 한인 1~3세대들을 위한 특별한 공
평택시가 설날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수립추진에 전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괄반, 교통대책반 등 5개반을 편성해 추진에 전행정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설맞이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를 위해 관내1,546개 노선 599㎞구간에 대해 도로변 노견정비 및 배수로정비와 함께 31개 임시 보조안내판을 교차로 등에 설치키로 했다. 비상진료대책으로 굿모닝병원 등 11개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13개소의 보건소, 진료소에 대해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4개반 23명의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불공정 상거래행위 등을 집중지도 단속과 함께 성수식품, 축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을 강화키로 했다. 청소, 환경 대책을 위해 주요도로변 및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환경정비하고 연휴기간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청소대행 도급업체와 비상 청소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이와함께
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9일까지 3일간 시청대회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소상공인 교육은 평택시가 경기불황으로 인한 퇴직자 및 청년실업자, 예비 창업자와 경영개선이 필요한 기존 소상공인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성공적인 창업마인드를 제공에 자립기반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교육에서는 기존상공인을 위해 성공적인 성공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지리정보시스템(GIS) 상권분석을 통한 입지분석, 소상공인 맞춤 보증상품개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한 창업 기초지식 및 방향을 제시해 과밀업종 억제와 신중한 창업을 유도함으로 창업을 촉진하고 성공률을 높여 훌륭한 기업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1일차에는 고순상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의 강의로 소상공인 맞춤형 보증상품 활용전략 등의 교육과 교육 2일차에는 석성홍 리서치21 연구소 직원의 강의로 소점포 마케팅전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수료자중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미만 사업자에게는 경기도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해 연리4.3%로 창업. 경영자금은 2천
광주시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내 학생 및 독거노인들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경옥 위원장은 지난 27일 오포읍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마친 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학생, 초등학교 우수 졸업생 등 14명에게 430만원 상당의 유류권과 장학금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지원금은 1년치 강사료를 전액 기탁해주신 2명의 주민자치센터 강사님들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회비와 수강생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며 “오포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자치단체간 교류증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7개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230여명을 초청해 성남영어마을 체험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시·군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충남 아산시, 강원도 삼척시, 경남 마산시, 전남 목포시, 강원도 고성군 등 7개 시·군이다. 시는 7개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들이 5박6일간의 성남 영어마을 입소기간동안 다음달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올림픽의 역사, 전통, 문화, 지리 등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라면서 “상대 시·군 또한 성남시 청소년을 초청해 농촌문화·해양문화체험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우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소속 빙상선수인 문준(28)과 오민지(25)가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문준 선수는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00m, 1500m 3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며, 오민지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000m 2개 세부종목에 출전한다. 성남시청 소속 문준 선수는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오민지 선수는 2009년 아시아 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 등 국내 최정상급 스피드스케이팅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한편 이대엽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한국빙상중고연맹 최윤길 회장과 선수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성남시청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성남시청 소속 빙상선수단 일행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가와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귀국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우리나라는 총 5종목(세부종목 12개)에 46명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0위권 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