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주민센터(면장 이현주)는 지난 달 27일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더조은 병원(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과 의료협약을 체결, 앞으로 2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안면 어은4리 이수종 이장이 발목치료차 방문한 더조은 병원의 전문의료진과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이현주 장안면장에게 소개, 장안면민들에게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현주 장안면장은 “농사일 등으로 무릎이나 관절, 허리 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도 전문 의료 혜택이 절실했다”며 “의료협약 체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의료복지가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면과 더조은 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로 장안면민은 입원치료시 비급여의 15% 할인, 종합건강진단시 20% 검진료 할인, 예약시 우선진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화성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토)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 만들기와 날리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달 18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2가족 25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연의 역사와 연이 하늘을 나는 원리 등에 대한 한국연협회 소속 이기태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연 만들기 체험, 연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연 날리는 재미에 푹빠져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점 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투명하고 부패 없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시 산하 직원(7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투명성 향상 차원에서 부패 제로화를 목표로 각종 비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마인드를 확산시키고자, 국민권익 위원회 곽 형석 강사를 초빙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렴도 향상 방안' 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공직윤리에 대한 투명성과 공성성이 어느 때보다고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올 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직비리 근절 대책, 청렴도 평가 시책 등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직자 스스로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청렴을 생활화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이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 및 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승국가산단~홍원리간 구간이 4차로 도로로 오는 2일 개통 된다고 평택시가 지난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도로는 오는 3월 25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포승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동량의 신속한 수송과 설 연휴 전 귀성객 편의를 제공키 위해 조기개통 했다는 것. 시는 지난 2003년 4월 도로 연약지반처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4백9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포승국가산단~홍원리간 구간을 연장 5.11km, 노폭 22m인 4차선 도로로 신설했다. 신설되는 도로에는 도곡1, 2교, 신원IC 등 3개소의 교량과 공단, 도곡 등 5개소의 교차로가 조성됐다. 그동안 북부지역에는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 서 평택IC 등과 연계하고 기존 지방도 313호선(포승읍 홍원리)을 연결하는 동서축을 잇는 도로망이 없어 지역간 균형발전과 포승산업단지 물동량 수송에 차질을 초래해 왔다. 앞으로 이도로 개통으로 포승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물동량 수송에 원활과 북부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생활에 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출퇴근 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동서 지역간 도로망 구축으로 포승국가 산업단지가 더욱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K-55 기지주변을 테마 상업창조 도시로 가꾸기 위해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장지구 뉴 타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k-55 기지주변 일원에 노후 된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심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던 신장․서정지구 일원 1,182 천㎡의 신장재정비 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중심도시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 과거, 미군기지 인근에 생산돼 평택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신장 1,2동 일원 K-55기지주변은 1990년대 들어서면서 인구가 감소되고 상권이 악화돼 도시슬럼화 진행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해 왔다. 또한 주한미군 이전 및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존도시 슬럼화 방지 및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재정비해 신․구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기지주변 재정비 사업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시는 미군기지 확장이전(2005년 발표)을 체계적인 지역 재정비의 기회로 삼고, 신․구도심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5월에 신장지구를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
용인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 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민방위 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과 경기도의 민방위 선진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0년에 새로 개정된 민방위 지침을 홍보·교육하고 민방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민방위 교육훈련제도는 매월 15일 민방위 교육의 날 지정 운영, 다문화가정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 실용민방위교육 확대, 교육훈련 통지서 이메일 발송과 SMS 문자 발송 확대 등 각종 내용을 담았다. 대웅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첫날 25일 교육은 용인시 민방위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 지침 가운데 개선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민방위 편성 연차별 교육방법, 기술지원대 교육, 민방위 교육의 날 운영, 교육 훈련 통지서 전달 및 과태료 부과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민방위 선진화 방안과 민방위 담당자의 시대적 역할 등의 특강과 토의가 이어졌다. 소방방재청 김선태 서기관, 경기도청 양영모 민방위 담당, 초당대학교 문현철 교수 등이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26일에 안산시 실전훈련센터를 견학하고 임진각, 도라산역,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 안보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3월과 4월 체험교육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 유물복원체험, 와당만들기, 구석기생활문화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 ‘교육 및 행사’코너에서 3일 오전 9시부터 프로그램별 인원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유물복원체험과 와당만들기 강좌는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하며 그 외 강좌는 모두 무료다. 프로그램 별 일정은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6세 이상~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발굴과 유물복원 과정을 체험한다. 유물복원체험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5팀이 참가해 용인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를 직접 복원한다. 와당만들기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별 와당을 직접 만든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생 15명이 구석기인 옷을 입고 불피우기, 석기만들기 등 구석기인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재현한다. 문의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2133~4 화~일 오전9시~오후6시 운영, 관람료 무료
용인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성품 전하기 행사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집중 개최한다. 소외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움을 주면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용인시 주민생활과에서 주관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내 교복업체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비수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을 적극 배려하며 지원 성품은 용인시 이웃돕기 모금운동으로 추진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행사에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용인시는 떡국떡 4000박스(5kg/박스), 용인배 60박스, 5만원권 재래시장상품권 300매, 신입생 교복교환권 487매 등을 관내 저소득층 4000세대, 생활시설 30개소,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고생 신입생 자녀 487명 등에 전할 예정이다. 생활시설에는 용인시 주민생활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성품을 전하고 입소자들과 담소와 정을 나누며 훈훈한 설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용인시 주민생활과 이태용 과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의 전통을 되살리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안성시는 당초 2010년 6월에 완공 예정이었던 내방-복평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 노선 8.03km중 3개 노선은 2009년 12월중에 개통하였으며, 1개 노선은 2010년 2월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 12월중에 조기 개통되었던 덕봉-마정(2.9km), 마전-기솔(1.3km), 원곡산업단지-송탄IC(0.9km) 노선을 시작으로 내방-복평(2.86km) 노선은 현재 아스콘포장을 완료하고 구정 전 개통을 위해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도로가 조기에 개통되므로써 산업단지간 물류수송 비용 절감은 물론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내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로 주민통행이 편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촌-송정(2.54km)은 상반기에 방신-문기(3.5Km) 하반기에 착공예정이며, 오흥-가협(2.06Km)등 3개 노선에 대하여는 보상중이거나 보상계획에 있다. 안성시 관계자(건설과장)는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부정책에 따라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교통체증완화 등 에도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2월 1일 16시 안성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 및 시정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최근 일부공직자들의 위법행위로 시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고, 6월 지방선거를 틈타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 등으로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청렴결의문 채택으로 청렴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선거법 관련 준수사항 교육과 안성맞춤마케팅담당관의 2010년도 시정설명회도 겸하였다. 안성시 공보민원감사담당관 관계자는 “부정부패는 법과 제도의 문제이기 이전에 정신과 의식의 문제인 만큼 안성시 공직자들의 의식전환과 스스로의 결의를 통한 자율적 진단으로 자정효과를 거두고자 마련하였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정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