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이월 예산액이 142건 1,427억원으로 2009년 이월액인 2,518억원에 비해 43.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9년도 예산을 그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연말에 자금 집행 집중이나 대형 사업의 사업비 이월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관리하고 2010년도 합리적인 예산 편성 등으로 예산의 이월 및 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조기집행 예산 가운데 60%에 해당되는 6천611억원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며 특히 이월 예산을 집중 관리해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 집행의 실효성을 한층 제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예산은 지방재정법 제42조 및 제52조에 의해 당해 연도 예산액 중 다음 연도로 이월하는 예산으로 계속비, 명시 이월비, 사고 이월비 등으로 구분된다.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의 예외로 운용되면서 예산의 신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관리·집행을 도모하는 제도다. 용인시는 2월 말까지 확정하도록 규정된 사고 이월비의 경우 1개월 앞당겨 확정하는 등 신속하게 조치해 향후 조기 집행을 통한 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화성시(시장 최영근)가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력을 활용하고자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1,185명의 노인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예산 17억 원을 투입, 사업을 크게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으로 나눠24개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에 추진한 급식도우미사업, 학습도우미사업, 어린이집놀이강사 파견사업 등은 사업효과가 좋아 올해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5천여 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수익창출형 사업인 노인짚풀수공예 제작사업과 휴경지 경작사업도 진행한다. 신규사업으로는 행정ㆍ도서관 도우미사업, 복지 도우미사업,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인 씽씽녹색사업, 경로당 공동작업사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2일(토ㆍ일 제외)까지 각 사업별 추진 기관에서 만 65세 이상의 관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단, 사업상 필요한 경우 만 60세 이상인 자도 선발 가능). 신청자는 구비서류인 노인일자리참여 신청서 1부(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에 비치), 주민등록등본 1부, 사진 1매, 건강보험증 사본, 도장 등을 갖춰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공익형 일자리는 재산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미디어 매체로 인해 단절된 부모․자녀 간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고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인터넷 사용 조절 훈련이 필요한 아이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고자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19일부터 개설한다. 정보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유아기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요즘 청소년들과는 달리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성장기 시절, 사이버 공간을 경험해보지 못해자녀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평택시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학부모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터넷 사용과 관련하여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터넷 게임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기」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 자문위원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한 바 있는 권장희 소장(사진참조)이 강의를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1기,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14:00~17:00에 시청 내 평생학습센
이면도로 및 보도블럭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실․과․소 팀별 제설작업구간을 지정 운영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설시 주요도로변은 초등조치가 되나 제설취약지인 이면도로 및 보도는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이지지 않아 시민이 생활하는데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해소 하고 전 시민 참여의식을 고취키 위해 부서별로 담당구간을 지정 운영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전 직원이 투입해 관내 안정리 시온성교회앞~로데오거리 등 1백88 개소에 대해 제설구역담당 팀을 지정 운영 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시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읍․면․동에 응소해 실․과․소 팀별 담당구역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이면도로 및 도로 등에 제설작업 시에는 주변상가 및 주민들이 자진참여 할 수 있도록 현장 독려활동 등을 병행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강설시 전 시민 참여하에 제설작업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시민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자” 캠페인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편익사업비에 총110억원을 투입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 중심으로 주민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해결해 지역주민들의 실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노와2리 배수공사 등 53건의 주민편익사업을 올 상반기안에 착공, 연말 안에 모든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공정이 단순한 자체설계사업인 대사1리 배수로정비(L=0.70㎞) 등13건의 사업은 지난 1월말까지 설계를 모두 끝내고 2월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설계사업인 두정3리 도로개설공사(L=0.75㎞) 등 40건의 사업은 오는2월 말까지 용역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수의계약 대상 사업인 신호1리 도로확․포장공사(L=0.30㎞) 등 23건의 사업은 올 연말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공개입찰 사업인 두정3리 도로개설공사(L=0.75㎞) 등 17건 사업은 조속한 보상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공사감독과
오산시는 2일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보여야 할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사실이 심심찮게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의 폐해와 심각성,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처벌조항 등을 사례위주로 소개하고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동영상 교육으로 펼쳐졌으며, 박용균 감사계장은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공감대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으나 이번 한번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위험 불감증 탓에 음주운전이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영상 교육 후에 전 직원은 명예로운 공직자로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하여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을 낭독과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제출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알고 있었으나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가슴에 더욱 와 닿았다”며, “앞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시는 도시경쟁력 및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도시브랜드(BI-Brand Identity)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디자인 기본계획은 도시브랜드 전문개발업체인 (주)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1년간 과업기간을 거쳐 수립되었으며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푸른활력 오산(Fresh Energy Osan)’으로 했다. 슬로건의 의미는 ▲무한한 내일을 향해, 활기차게 성장하는 젊은도시 ‘오산’을 상징하며 ▲[푸른]의 사전적인 의미와 [Fresh Energy]의 뉘앙스가 가진 ‘젊음과 생기가 왕성한’ ‘희망이나 포부가 크고 아름다운’ ‘깨끗한 자연환경’의 의미를 함께 표현하며, 이로써 지식기반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오산시의 파워를 상징적으로 내포하며 나아가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강력한 의지와 에너지가 있는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도시로 표현했다. 도시브랜드 심벌인 BI 'Vision Bird'는 오산시의 미래를 상징하는 늠름한 새 한 마리가 큰 날개를 펴고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이자, 미래 오산시의 웅장한 모습을 ‘Bird's-eye'로 내려다보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정 중앙의 ’V'와 전체적 형상을 통해 오산의 가치(Value)가 승리(Victory)한
100% 우리콩을 이용한 전통 장 만들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오는 2월 20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창출을 통한 바람직한 한국형 전통 식생활문화 정착에 힘쓰고자 100% 우리 콩을 이용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우리콩을 이용한 메주만들기 체험행사에서 만들어진 잘 띄운 메주를 골라 정월 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청국장 시식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우리의 전통음식인 장류의 중요성 및 다양한 소비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가족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이라면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1년 동안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하면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신정희 생활개선담당은 “매년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하여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며 이번행사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몸에 좋은 전통장류 중 항암효과와 고혈압, 당뇨에 좋은 전통된장과 청국장을 만들어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식탁을 만드는 알찬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체험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성남시는 이달 말일까지 적십자회비를 집중 모금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획국장이 지난 1일 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호권 사무처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우선 전달했다. 시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올해 적십자 회비 성남시 모금 목표액은 전년도 대비 5.7% 증가한 7억9천1백만원이다. 회비 모금 대상인 20세 이상의 가구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은 가까운 금융 기관이나 무인공과금 수납기,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등으로 회비 납부에 동참할 수 있다. 납부된 적십자회비는 저소득층 지원, 각종 재해구호,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헌혈운동, 안전교육 및 보건지식 보급활동, 청소년 적십자활동, 국제 구호활동 자금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시민의 휴식처인 도시 숲의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2010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간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성남시 전체임야면적 7천191ha 중 90%에 해당하는 44개 지역 6천449ha의 입산이 통제된다. 단 청계산, 남한산성 등 시민 이용이 많은 36개 구간 등산로 88.8㎞는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 차량 12대 등 30종 약 3천618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300여명의 소용의용대 등과 공조를 강화함으로써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림공익요원으로 구성된 130여명의 특별단속반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입산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하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산불 예방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이 기간동안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거나 화기물 소지, 취사행위 등으로 적발되면 30~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