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 안성공장 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31일 안성 양성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우술라의 집에서 노사가 하나 되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력봉사를 벗어나 농심의 노동조합 집행부에서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도맡아 진행하였다고 한다.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손수 요리를 하여 노인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사내 동호회인 사물놀이팀에서 각설이 공연을 준비하여 재미있는 분장으로 공연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농심은 2009년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에도 노사가 화합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1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농업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1월 8일 농정시책을 시작으로 벼, 농촌생활, 배, 고추, 인삼 등 총 8과목 2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ㆍ면회의실, 농협회의실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는 계획인원 4,160명 대비 4,241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102.6%의 참여율을 보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간동안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40대~50대 40%이고 60대이상이 47%로 농업종사자 중 경제작물은 농업인구가 젊은 반면 벼농사는 고령화 정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농규모도 1~3ha 59% 등으로 나타나 영세농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 73%가 이번 새해영농 설계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앞으로의 어느 기관에서 농업인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겠느냐는 질문에 농업기술센터가 88%로 가장 적절하다고 응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소속 ‘노-노(老-NO) 난타동아리’ 회원 17명이 화성시 2월 월례조회 식전 공연을 가졌다. ‘노-노(老-NO) 난타동아리’는 지난 해 3월 화성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일 1시간씩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연습하고 있다.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개장이 되면 연간 1천5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화성을 찾을 것이며, 화성시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다. 공무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모두에게 당당하길 바란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2월 월례조회에 참석한 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같이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건설,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등 세계 25대 도시로 진입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도시”라며 “공직자 여러분이 서로에게 당당해야만 시민도 당당해지고 나아가 화성시가 대한민국에서 당당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화성시민이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화성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규격화된 친환경 청정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이 변해야 한다”며 “교육, 문화, 관광, 농업 등 전방위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그 중심에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포곡도서관 내 상설전시장인 채움 갤러리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대생활수집품전 ‘그때를 아십니까’는 포곡읍 둔전리에 거주하는 최재춘(57세) 씨의 개인소장품인 60~70년대 생활용품 20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 2일에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포곡도서관은 설을 앞두고 장년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근대 생활사의 흐름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대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품은 추억의 명화포스터, 교복, 빨간 공중전화기, 클래식 카메라, 영사기, 축음기, 교과서, 졸업앨범, LP판 등으로 지난 세월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시품들에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대행사로 전시장 내 영사실에서 지난 1987년도에 인기리에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그때를 아십니까?’ 전 시리즈가 연속 상영된다. 옛 축음기를 이용해 추억의 옛날 가요와 팝송을 상시 들려준다. 전시회를 연 최재춘 씨는 지난 30여년간 직장 생활로 바쁜 시간 틈틈이 짬을 내 주말마다 인사동과 황학동 등 전국의 유명장 등을 돌며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해 온 수집광으로 그동
백옥 생막걸리, 저알콜 옥로주 등 용인시는 백옥쌀 가공식품 육성의 일환으로 백옥쌀 전통주를 개발해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옥쌀 전통주 육성사업은 용인 특산품인 백옥쌀을 100% 주원료로 명품술을 개발 육성해 지역산업발전과 농외 소득원을 개발하는 한편, 용인시를 대표하는 전통식품으로 정착시켜서 백옥쌀 농가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기 무형문화재 제12호로 백암면 박곡리에서 생산되는 고급 전통주 ‘옥로주’와 연계해 고품격 풍취와 맛을 지닌 명막걸리와 소주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시는 용인시농협공동법인 RPC와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704번지에 위치한 옥로주 제조장 ‘유천양주’를 사업장으로 정했으며 향후 사업장에 대해 시설 개선사업, 용기·포장재·상표 디자인 개발, 백옥 브랜드 상표 사용, 홍보 등을 지원한다. 생산자 단체와 전통술 제조전문가와 연계 협력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옥로주 전문제조장인 ‘유천양주’는 원료곡으로 백옥쌀을 사용해 백옥 생막걸리, 저알콜농도의 백옥 옥로주 등 백옥쌀 사용의무 제품을 개발해 생산 출시하게 된다. 백옥 생막걸리는 브랜드
평택시 포승읍에서는 2010년 설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관내 신영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무료이미용 봉사는 설맞이 차원으로 신영2리 경로당에서 실시되었으며 신영2리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의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으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미용 및 발마사지 혜택을 받으셨으며, 신영2리 오태환 이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준 실버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승읍 실버봉사단은 2007년 2월부터 시작되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포승읍 관내 경로당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무료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는 포승읍사무소 2층에서 어렵게 지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한 무료이미용 및 발마사지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승읍 실버봉사단의 김인자 단장은 “포승읍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실버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오수처리시설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관리상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무료 점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무료점검은 일반적인 단속보다는 계도위주의 실질적인 시설점검이 되도록 전문 환경기술자와 함께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영세 시설주의 환경관리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이다. 사용중인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점검이 필요한 민원인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오는 4월, 9월 2달간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점검은 공무원 3명, 기술자 6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현지 출장해 세심하고 자세한 점검을 통한 오수처리시설 관리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출장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 제공으로 오수처리시설 관리자에게 자율적인 점검의식을 고취시키고 수질환경오염 및 수질민원이 사전에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올해 농경지 토양개량을 위해 약 5억8천만원을 들여 규산질 4천87톤과 석회질 3백93톤 등 총 4천480톤(224,000포)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매년 지역별로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위, 서탄 등 4개 읍․면 지역에 약 2억원을 들여 규산질 1천2백30톤과 석회질 2백64톤 등 지원했고 금년에는 안중, 포승, 청북, 현덕, 진위, 서탄, 고덕면과 송탄동, 원평동, 세교동 지역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며 유기물분해, 미생물번식을 촉진시켜 지력을 증진시키며 작물의 품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병해충에 강하게 하고 유해 중금속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 지도사가 살포 대상지역의 토양검정결과에 의한 규산, 석회의 적정 살포량을 마을별 벽보를 부착하는 등 자세하게 안내해 주며, 이번에 공급된 토양개량제를 영농기 이전에 반드시 살포해 토양개량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 살포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시가 민생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113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도모는 물론 자립능력 향상 지원을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키 위해 일자리 제공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 따라서 시는 일자리 창출사업인 공공근로사업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113억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등 3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공공근로 사업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실업자등 720명을 대상으로 환경정화사업 등 4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14억원을 투입 만 65세 노인 등900명을 대상으로 거리환경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행정도우미, 복지 일자리 등 사업에 30명을 참여시켜 생활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으로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사업 등 10개사업에 995명을 투입키로 했다. 이밖에 이주민 특별일자리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165명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거리청소, 광고물 정비 등의 환경정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