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구메농사마을이 환경부 주관 2009년도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재 지정되어 지난 5일 마을 주민대표 및 시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지정서 및 인증 표지판을 수여 받았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자연환경 및 경관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마을로서 구메농사마을은 2006년도에 지정된 후 이번에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구메농사마을은 백두대간 줄기인 3정맥(한남, 금북, 한남ㆍ금북)이 지나가는 칠현산을 중심으로 천년고찰인 칠장사가 있어 유적, 유물 등 문화재가 풍부하며 궁예, 임꺽정, 암행어사 박문수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또한 400년 전통의 복조리는 수입산을 제외한 국산 복조리의 80 ~ 90%를 생산하여 국민들에게 행운을 주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복덩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마을은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으로 선정된 이후 전창진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을 자체적으로 호롱불 복조리축제를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 안성시 테마마을
안성시는 ‘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2월 8일부터 28일까지 공장설립, 기업환경개선, 자금지원, 인력충원, 세제감면, 판로개척 등 기업애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년도는 본예산에 5억원을 확보하여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기업체의 수혜도를 감안하여 기업 밀집지역을 우선순위로 정하여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보증지원, 제품개발 생산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G-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등록비 지원사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접수된 기업애로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해결토록 하고,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하거나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 기관인 경기도 기업SOS 지원센터에 건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009년도에도 기업환경개선사업비 8억을 확보해 기업진입로 확포장 11건, 붕괴위험이 높았던 절개지 1건, 배수로 정비 4건 등 17건의 기업애로 민원을 해결하였으며, 2억이상 많은
2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 4일 여야는 세종시를 놓고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특히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국회내 찬반 논쟁이 본격화 되는 양상을 엿보게 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4일 열린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간, 여당내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간 세종시 수정 또는 원안을 관철하기 위한 팽팽한 논리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한나라당 친이계는 세종시 원안의 위헌 가능성, 행정 비효율 등을 거론하며 세종시 수정 드라이브를 가속화했다. 이에 맞서 친박계와 야권은 세종시 블랙홀, 약속.신뢰문제 등을 내세워 수정안 저지에 나선 가운데 친이계인 박상은 의원은 세종시 원안을 정치적 노림수에 의해 결정된 정책으로 규정하고 "경제원리에 어긋나고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세종시 원안을 폐기하고 지역경제육성특별법을 도입하자"고 강조했다. 임동규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장소가 떨어져 있어도 원활한 의사소통 수단이 확보되면 대통령과 총리의 행정 각부 통제가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화상회의 시스템의 현황, 위기상황 등을 감안할 때 원활
광주시 오포읍 양문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600kg을 쾌척, 미담이 되고 있다. 공용준 목사 일행은 지난 4일 오포읍사무소를 방문, 신도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20kg 80포를 기탁했다. 공 목사는 “추운 날씨와 경기불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삼석 읍장은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도시화로 각박해져가는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문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탁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주민지원과 760-4836>
광주시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산불발생시 효과적인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코자 산불진화용 민간헬기 1대를 임차했다는 것이다. 헬기는 물 탑재용량 1,000ℓ의 밤비바켓 밸리탱크가 부착돼 뛰어난 진화능력 갖추고 있으며, 관내 전체임야 29,772ha에 대한 공중 예찰 및 진화활동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99년 산불진화용 헬기를 임차한 이래 산불발생 건수가 연평균 36건에서 27건으로 낮아졌다”며 “산불진화용 헬기는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산림행정과 760-2888>
- 분당척병원 개원축하쌀 80포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은행2동 새마을회원, 무의탁 홀몸노인 500명 떡국잔치 - 수정구여성합창단 치매·중풍 노인들 찾아가 노래 공연 성남시 지역 내에서는 릴레이 이웃사랑이 이어져 훈풍이 불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분당척병원(원장 김동윤)은 지난 3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 80포(400만원 상당)를 분당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달 11일 개원한 분당척병원측이 지인들에게 개원축하 선물로 화환대신 쌀을 보내줄 것을 요청해 모은 ‘사랑의 쌀’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동윤 원장은 “이번에는 개원축하 쌀을 선물로 받아 기탁하지만 앞으로는 허리가 아파 고생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당구는 이번 성품을 저소득층 중 가구원수가 많은 80가구를 우선 선정해 나눠줄 계획이며, 형편이 어려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내 병·의원을 적극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장 백한식, 최재춘)는 지난 3일 회원 37명과 함께 은행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무의탁 홀몸노인 등 지역 어르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위생 점검 - 성남시는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정 기념일에 유행하는 가공 식품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에 나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로 했다. 우선 시는 발렌타인데이(2.14)를 앞두고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되며, 초콜릿·사탕류를 제조·유통 판매하는 업소와 대형매장, 문구점, 선물의 집 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는 점검 기간동안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제품에 영양성분표시를 하지 않는 초콜릿, 유통기한을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예쁘게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 초콜릿,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불법 사용한 초콜릿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돈·술병·화투 모양의 초콜릿이나 포장 등으로 어린이 정서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과 미끼상품을 이용한 광고행위도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적발 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적발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와 함께 압류 폐기·조
성남시는 구직자들에게 체계화된 취업정보를 제공키 위해 다음달 초 ‘성남일자리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성남시청 2층 내 문화강좌실을 시민을 위한 일자리센터 사무공간으로 활용,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취업 정보를 접근토록 하고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서비스 창구를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말까지 183㎡(55.5평) 규모의 ‘성남일자리센터’ 에 교육장, 상담실, 정보검색대, 도서비치실, 취업 게시판 등 취업종합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센터장과 공무원, 컨설턴트 등 10명의 취업전담 인력을 꾸릴 방침이다. ‘성남일자리센터’는 구직 희망자들의 일자리마련을 위한 네트워크관리와 구인처 개발,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청년뉴딜, 재취업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내 1만632개 기업체, 143개 직업소개소, 공공기관 및 복지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의 일자리를 직능별로 연계한다. 또한 성남시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취업지원을 위해 구인처를 적극 발굴·탐색하고 노인, 중·장년, 청년, 주부의 직업의식교육 등 재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용없는 경제성장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소방서는 4일 안선욱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15명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고시원 3개를 선정하여 종합적인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매주 목요일을 “현장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화재발생시 대형 재산피해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하여 서장을 중심으로 3개조의 종합검사조를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안전점검에는 야탑동 “수” 고시원을 포함한 3개의 고시원을 방문하여 ▲초기 화재 진압(연소 확대 방지)대책 강구 ▲화재취약요인 확인 및 사전제거 조치 ▲소방시설 적정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고시원 관계자에 대하여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안 서장은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대대적인 현장안전점검은 행정처분 위주의 단속이 아닌 현장관리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고시원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므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 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4~5일 이틀간 직원들의 구조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폐차량을 이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구갈119안전센터(기흥구 구갈동 소재)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구갈119안전센터는 관할 지역 특성상 경부․영동․경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의 지리적 요건으로 자동차 통행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차량 화재․구조․구급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 접근 및 상황판단부터 유압스프레더 등 교통사고 구조장비 활용능력 숙달에 맞추어 인명구조를 위한 차량문 절단 및 화재진압을 위한 본닛 개방 등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구갈119안전센터장(소방위 김용운)은 “화재진압대원들에 대한 주기적인 구조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본서 구조대 도착 전에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조능력이 요구된다”며,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하여 구조훈련을 계속 실시하여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