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원장 오용원)은 지난 3일 평택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으로 전통문화의 보존 및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등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0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도 2월 20일 평택문화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은호 부원장)를 구성하기도 했다. 평택문화원의 2010년도 주요사업으로는 △회원사업으로 향토문화탐방과 충렬공 이대원 장군 문화유적탐방, 성년례, 어르신 문화학교, 실천예절 교육과정, 기획공연-국악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실크로드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 사업으로 오룡마을과 동령마을 대보름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참가, 소사벌 단오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토사 발간사업은 <포승읍지> 발간을 비롯해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 <그림으로 보는 평택이야기>와 <이대원 장군 인물지> 발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각종 개발계획으로 사라져가는 평택시의 마을 및 기관, 건축물, 생활상 등을 사진으로 기록
평택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만들고자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쓰레기 비상처리대책 상황실 운영 및 과대포장 예방 및 단속,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점검 등을 기간별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5일(금)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있는 일제대청소의 날과 연계하여 비전동 우림필유아파트 인근지역 등 34개소에 대하여 읍․면․동별 91개 단체가 참여 42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자율 참여에 의해 실시하고 있는 국토 대청결 운동인 Clean Zone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Clean City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하면서 “내 집앞 내가 쓸기운동” 참여 등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남부지역의 피소명소인 진위천 시민유원지가 올 연말이면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고 평택시가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142,863㎡규모로 조성되는 진위천 유원지재정비에 착수해 2010년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자해 물놀이장과 레일바이크, 캠핑장, 야생초화원조성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것. 현재의 공정은 하천변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철거하고 호안 블록 쌓기와 물놀이장 설치를 위한 토공 및 바닥배관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올 연말 안에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위천 유원지에 조성되는 주요 시설물로는 현재 콘크리트 호안을 친환경적으로 쌓고 둔치 내에 성인용(수심1.2m,800㎡), 어린이용(수심0.6m,800㎡), 유아용(수심0.3m,200㎡) 등 3개소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또한 어린이들이나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760m의 레일바이크를 설치해 18,000㎡ 규모로 조성되는 야생초화원을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또 호수유원지에 족구장 2면과 농구장 1면을 설치해 건전한 레포츠공원을 지원하고 관리사 앞 9,000㎡호수 변에는 계단식 스탠드와 넓은 잔디밭을 갖춘 야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유선호)는 제28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법제사법위원회를 개의하여 위헌법률검토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여야간 합의하고 이를 의결했다. 위헌법률검토소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불합치결정 등 포함) 법률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할 목적으로 구성된 것이다. 위헌법률검토소위원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위헌법률에 대한 개정안 마련에 관한 사항, 다른 위원회 소관 위헌법률에 대한 개정방향 검토 및 심사에 관한 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위헌법률검토소위원회의 위원장은 한나라당 장윤석의원이 맡기로 하였으며, 여야 총 9명의 위원(한나라당 장윤석, 이주영, 홍일표, 이한성, 손범규 위원, 민주당 우윤근, 박영선, 이춘석 위원, 자유선진당 조순형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재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법률 19건 뿐만아니라 향후 위헌결정을 받는 법률에 대하여도 신속히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회/정차모 기자]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노인회 신동조 회장과 부녀회장 정도순, 엄화순 등 주민들은 비록 작은 돈일지라도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 하자며 모금함을 만들었다. 지난 6일 때마침 부락주민들의 모임회에 주민들은 주머니를 틀어 모금에 동참하여 하루 수 만원의 성금이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노인들과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취미생활을 하며 10원, 100원 등으로 소일거리를 만들어 오던 중 비록 작은 돈일지라도 서로 합심하면 큰 돈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일조 할 수 있다며 즐겁게 모금함에 동참함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성시 사암연합회(회장 혜담스님)는 8일 시청을 방문 안성시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쌀(10kg) 400포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 안성시사암연합회 회장이자 대흥사 주지인 혜담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양진철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안성사암연합회에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가정 등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안성사암연합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솔선수범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안성시립도서관에서 2010년 제1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2월 19일까지 26개 과목 58개 강좌 총 914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 8일부터 중앙, 보개, 작은도서관 6개관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해 개설해 인기강좌로 떠오른 파워스피치에 이어, 올해는 미술작품감상법과 기초데생을 새로이 개설하였고, 공도지역 작은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 대상의 인기강좌 위주로, 죽산과 일죽의 도서관은 성인과 어린이 강좌가 함께 구성되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일죽도서관에서 개설되는 도자기공예는 야간에 개인취미활동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고민하는 일죽지역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모든 강좌는 2월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첫 수업에 배부되는 지로용지와 함께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화성시가 동탄신도시내 순환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순환버스는 동탄 신도시내 각아파트단지와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을 30분 간격으로 1일 24회 운영된다. 앞서 지난 달 11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주요 노선 및 경유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버스노선은 푸른마을(포스코(아)~숲속자연앤 아너스빌~능동7단지~이주자택지~샌트롤파크~이마트~예당고~동탄보건소~반송동~한빛마을~동탄복합문화센타(준공후)~솔빛마을~나루마을~한화꿈에그린~새강5단지~금곡초등학교~푸른중학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 노선은 오는 2월에 개통되는 서동탄역과도 연계하여 서울, 병점역, 수원방면의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이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 창립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이경모)은 오는 10일 14시에 롤링힐스(화성시 활초동 소재)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패러다임 변화와 화성시 복지정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사는 화합의 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합리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갖춰 능동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욕구 및 만족도 조사, 기업 사회공헌 마케팅 세미나 개최 등 조사․연구 사업은 물론 복지, 보육, 교육, 문화서비스 검색 및 신청이 가능한 복지포털시스템 U for One-City(가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정책 개발과 지역주민 참여 유도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사회복지아카데미 운영, 희망복지포럼 운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패러다임이 저성장 및 고용불안 증가, 급속한 노령화 및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자치단체에서는 국내 최초로 설치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질병 예방을 위한 1차 건강진단 및 맞춤형 처방, 운동 등 One-Stop 전문보건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소장 김명복)는 전문인력과 최신장비를 통해 IT를 접목한'U-Health 만성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U-Health 만성질환관리센터’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4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3주간의 일정으로 과학적 운동처방․영양처방시스템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환별로 개인의 체력상태와 식사습관을 철저하게 분석, 3개월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위해 봉담건강지원센터는 최신장비는 물론 간호사, 영양사, 처방운동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 등 16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봉담읍 동화리에 거주하는 김종만(64세, 남)씨는 “처음 센터에 올때만 해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가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서비스를 받고 보니 최신시설과 장비, 직원들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에 놀랐다”며 센터 홍보대사를 자청하기도.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건강유지의 틀이 형성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