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가 지난 1일 이웃사랑 실천 모범단체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회원 전원이 매월 1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말이면 소외이웃을 돕는 ‘1만원의 사랑’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이웃돕기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동사랑회는 지난 2003년 12월에 중앙동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발족한 이래 법정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회원수 294명, 그동안의 총 후원금액은 9천200여만 원에 달한다. 금년에는 9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중·고 신입생 28명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고 장애인으로 지병을 앓고 있는 주민에 긴급의료비 50만원을 전하는 전달식을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중앙동사랑회 모질상 회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나누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생계비, 결식아동 급식비, 홀로어르신 생활자금 등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는 시민들이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000여부의 ‘지방세 감면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 및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이 지방세 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해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감면 신청을 하지 않거나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의 지방세 감면 가이드는 8쪽의 리플렛 형식으로 자동차, 토지, 주택, 농지, 법인 등 테마별로 감면 대상과 요건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감면 대상별 담당자 전화번호를 명시해 납세자 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지방세 감면을 받은 후에라도 감면 조건을 준수하지 않아 감면세액이 다시 추징되는 경우에 대비해 다시 추징될 수 있는 사유를 명시해 감면 조건 미이행으로 추징세액이 발생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처인구는 지방세 감면 가이드를 시청과 구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지방세 감면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감면 가이드 외에도 자동차세 연납제 안내문 발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납세자의
대한양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이상훈)는 9일 안성시청을 방문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000kg(400개/5kg)를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하였다 대한양돈협회 안성시지부는 지난 연말에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WTO등으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양돈협회 안성시지부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양돈협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성시는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독거노인세대 및 소년소녀 가장세대, 노인복지시설ㆍ아동보육시설 등 272개소 1,318명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화제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화성시 장덕동 소재)는 8일 설을 맞이하여 온누리상품권(전국공통 전통시장 상품권) 4천만 원을 화성시새마을회 천사친구에 기탁하였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이은찬 이사는 “화성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설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천사친구는 기탁받은 상품권 4천만 원 중 남양, 조암, 발안 등 전통시장에서 이불, 양말, 돼지고기, 귤, 김을 각각 400박스 3천만 원어치를 구입했으며 나머지 1천만 원은 관내 1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임직원봉사자들이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박성권) 남녀지도자와 함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 38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기도
오산시는 오는 10일 설 맞이 시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 대대적인 환경청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민속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단체와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자발적인 대청소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설맞이 대청소는 도심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의 묵은 쓰레기 줍기, 공한지 등 상습투기지역의 방치 쓰레기 수거, 내 집과 내 점포, 내 직장 앞 등 생활주변 쓰레기 자율청소 등이다. 어수자 청소과장은 “주택과 골목 이면도로 청소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설 연휴기간 중 청소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반과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지역 내 대형매장 주류,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류의 과대포장, 포장횟수 초과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평택시가 올해 9억원을 투입,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산불방지대책 등 5개 분야 11개 사업에 1백여명을 고용해 녹색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의 고용인원을 보면 산불방지대책에 40명, 숲가꾸기 사업에 13명, 산리병해충에 15명, 공원 및 가로수관리에 36명 등 모두 5개 분야에 107명을 고용, 투입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연초부터 모집공고 등을 통해 대상자 선발을 완료하고 올 연말까지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녹색일자리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행정력을 집주해 나기로 했다.
정부에서는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를 3도 변경하면서까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성남시민들이 지난 40년간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던 성남서울공항의 고도제한 완화요구에 대하여는 비행안전영향 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고도제한을 조정하기로 하고전년도 5월부터 금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용역이 금년 1월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염원이 걸린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재개발 사업임에도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거론하며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비등하고 급기야 폭발직전에 이르렀다 지역간 형평성에 앞서 당초 1월 발표하기로 한 정부의 약속이 더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차원에서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용역결과가 즉시 발표되기를 촉구한다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서울공항의 고도제한 완화가 시범적으로 시행되어야 이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明若觀火하므로 용역결과 발표가 당초대로 이행되기를 지역주민과 더불어 강력히 요구한다 2010. 2. 9 경기도지사김문수
성남시청 선수단이 ‘제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8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태능 국제스케이트장과 창원 아이스링크 등에서 열린 이번 동계 체전에는 전국의 15개 시·도, 총 2천3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성남시는 이번 체전에 2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8, 은메달 21,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 1위(금 82, 은 73, 동 80)를 달성케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25) 선수가 동계체전 첫날 3관왕에 올랐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안현수는 지난 2일 경남 창원 서부센터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에서 1500m·3000m·3000m계주를 연달아 석권해 이번 대회 3관왕이 됐다. 지난 2008년 1월 왼쪽 무릎뼈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1년 가까이 운동을 못 했던 안현수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어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또 학생운동부의 김민석(매송초6) 선수와 임준홍(서현중3), 장호권(서현중2) 선수가 각각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성남시빙상계의 밝은 미래를 열었다. 한편 이번 체전의
성남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설공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재난 취약분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관련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외부전문가 등 12개반 총149명의 ‘해빙기 특별 기동점검반’이 편성돼 비상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이들 기동 점검반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균열 및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지하굴착 및 대형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및 옹벽, 건축물 등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정기간 내 정비가 곤란한 위험요인은 응급조치 후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위험 요소를 제거토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 및 행정지도를 강화해 해빙기 안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해빙기 일제점검 기간 후에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특별점검, 주민신고에 의한 긴급점검, 현장상담 및 자문, 유사시 대응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벽지가 찢어지거나 화장실 벽의 타일에 균열이 생
성남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60가구 매입·임대에 이어 올해에도 60가구를 매입해 무주택 저소득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올해 특별회계예산 90억원을 투입, 전용면적 60㎡이하인 기존 다가구·다세대주택 60가구를 매입해 도심 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시중 전세가격의 30%만 받는 수준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까지 대상주택 매입공고를 실시하며, 오는 5월께 무주택 저소득층의 입주신청을 받아 관련 운영지침에 의한 심사 후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빈곤층의 상당수가 주거여건이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고, 도심지에 임대주택 수가 크게 부족해 저소득층을 위한 직장, 주거 근접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임대주택 공급사업으로 주거복지실현을 도모하고 생활이 어려운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공영개발특별회계 88억4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다가구·다세대주택 60가구를 사들이고 개·보수를 실시, 깨끗하게 리모델링한 주택을 시중 전세가격의 30%만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