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과학적인 도시 공간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9월부터 금년 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사업비 1억2천만 원이 투입돼 토지, 주택, 지리정보 등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도시공간 정보DB를 통합해 전산화한 것으로 용인시는 지난 2006년부터 국토해양부가 개발해 보급하는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의 10개 분석모형 가운데 8개의 모형을 도입해 지적·건축·주택·지리정보 등에 대한 통합 데이터마트 구축을 완료했다. 용인시는 10일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공간정보데이터와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에 대해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추가 DB구축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스템 DB를 통해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토지관리, 건축행정, 토지이용규제 등 공간정보를 지리정보(GIS)와 통합해 개발 가능지, 도시 재정비, 기반시설 분석 등에 대한 공간계획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도시계획 또는 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 시 대상지에 대한 건물 노후도, 필지별 용도, 과소필지 현황 분석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이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 기념품을 선물하는 축하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출생신고를 필한 가정에 대해 아기 건강에 필요한 숙면베개를 면장 축하메시지와 함께 선물하는 이벤트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김명종 남사면장을 비롯해 마을 리장, 민원 담당 공무원 등이 2009년도 출생아 36명에 대해 출생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기 보호자에게 전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예상 출생아 50여명에게는 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를 하는 보호자 등 민원인 편에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남사면은 축하선물 외에 출산장려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영유아 보건사업 등 용인시의 각종 자녀출생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팸플릿을 함께 전달해 출산 장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종 남사면장은 지난 10일 봉무리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8월에 태어난 김가영 아기를 돌보고 계신 필리핀 국적의 외할머니 편에 선물을 전하며 “따님과 사위에게 둘째, 셋째 아이 출산도 권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면장은 “농촌 지역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웃이 다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주민 화합의 분
폭설과 한파로 움츠러드는 가운데에도 용인시에 설을 앞두고 이웃돕기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소외이웃에 떡, 스웨터, 쌀, 김, 미역 등 성품을 전하기도 하고 식사대접과 목욕 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선행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에서는 9일 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희)와 역삼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홍복희)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홀로어르신 목욕, 이·미용 봉사, 떡국 대접해드리기, 떡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홀로어르신 20명을 승용차로 관내 사우나에 모시고 가서 목욕을 도와드리고 주민자치위원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안내해 머리를 다듬어 드렸다. 역삼동이웃돕기 이날 점심식사로 떡국을 제공한 성산골 가든의 장영자 사장은 “날마다 식사 대접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려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 위원들은 지난달에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이나 화분 대신 기부 받은 쌀로 설날 떡 160㎏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선물해드렸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해 고구마를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가래떡 160㎏을 뽑고 김, 미역 등을 마련해 이날 차상위 수급자 80세대에 전하며
지난달 21일에 문을 연 화성시 봉담건강주민센터(화성시 동화리 614 봉담택지지구 내 소재)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봉담건강주민센터(소장 김명복)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분만 준비를 위해 이번 달 23일부터 4주 과정의 ‘임신부 건강교실’을 문연다. 20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원활한 출산 준비를 위한 라마조 호흡법, 모유수유법과 신생아 관리법 등 출산 전ㆍ후에 대한 필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 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의 모집 대상자에서 제외된 초기 임신부(임신 28주 이하)를 위한 ‘임신과 태교에 관한 부부 캠프’도 4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어르신들의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센터는 60여 명의 어르신을 선착순으로 모집, 10일부터 12주에 걸쳐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수요일마다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방기공체조 교실’은 어르신들에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과 율동 등 유연근력운동 방법을 제공. 뼈와 근력이 약해져 유산소나 근력운동과 같은 파워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더 없이 유용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특히, 신체의
화성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정서적 장애나 문제를 가진 어린이들을 독서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40주 동안 4차에 걸쳐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치료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거칠고 산만하거나 정서적 문제를 가진 아동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있는 어린들의 자존감 증진과 인성발달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아동도서를 이용, 자신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과 사회화 과정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지며 행복상담연구회(회장 정명자) 소속 독서치료 및 독서․논술교사 15명이 참여한다. 1회차 수강 접수는 이번달 16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24명을 모집, 3월 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처 : 화성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031-8003-0748)
화성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2010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분야별 대책 계획을 수립, 7개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편성한 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교통, 물가, 재해, 보건, 청소, 상하수도 등 7개 분야로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우선,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수단 증편, 고속도로 및 진출․입 연결로에 대한 교통분산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설 당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5에 귀성․귀경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 경찰서와 협조해 취약지 도로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도로복구 응급반도 함께 운영한다. 각종 재난, 사건․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특히, 혹시 모를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병원 6개소, 의원 40개소, 약국 79개소를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
평택시는 지난 10일 시청상황실에서 이완희 부시장을 비롯, 건설교통사업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회의는 시가 올 1/4분기에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각종공사의 시기, 장소, 굴착 및 복구방법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조정해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사전해소는 물론 도로시설물을 보호하고자 개최됐다는 것. 이날심의위원회에서는 올 1분기에 접수된 서부 안중 문화예술회관 오수관 매설공사 등 43건에 대한 사업 및 도로법 관계 등을 검토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낭비 및 주민불편사항이 사전해소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심의를 당부했다.
평택시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온 누리 상품권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관내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고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간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전부서 각종행사시 부상 및 직원 수당으로 전통시장 온 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 시민단체 및 군부대 등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주기를 적극 협조 요청하는 등 재래시장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2월초에 설맞이 시설위문방문 및 불우이웃돕기 시 1억2천8백만원의 온 누리 상품권을 지급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와함께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마지막 토요일을 재래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는 한편 기관장 서민경제투어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 삼품권은 중기청에서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하도록 발행한 상품권으로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한하여 3% 할인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8억2천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해 재래시장을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평택시는 태광고등학교(신장2동)에서 신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신장1․2동, 서정동 주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명호 평택시장의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신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및 주민공람 시 접수된 의견 검토결과 설명 후 패널 토론, 주민의견 청취와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신장지구의 계획 수립 방향 설명을 통해 “뉴타운 계획의 기본원칙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시민에 대한 고려가 우선”이라고 하였으며, 노인복지시설과 맞벌이 부부를 고려한 공공 보육시설 등을 마련하여 신․구세대 모두가 편하게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하고자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공공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세입자들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최근 지역이슈가 되고 있는 미군기지 주변의 고도제한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에서는 ‘살고 싶게 하기’, ‘계속 살게 하기’, ‘많이 짓게 하기’, ‘공공지원 하기’, ‘사업 쉽게 하기’의 다섯 가지 주제로 설명했으며, 시에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시민의 정서함양 및 심신 건강증진을 위한 가정원예 생활화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가정원예 생활화’는 건강과 자연이 결합된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증진과 가정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과정 7개반이 운영된다. 가정원예 과정에서는 원예프로그램과 교과과정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전인교육에 기여를 위한 어린이반이 봄․가을 연계되어 실시 될 예정이며, 전문과정은 각 반별로 이론과정과 실습을 병행해 보다 실용적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전문과정을 바탕으로 가정원예 콘테스트가 금년 7월 중 개최 될 계획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개반이 운영되는데 원예를 이용한 치료적 접근으로 장애인의 행복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장애인반과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직장인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광겸 소장은 “가정원예 생활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기정화식물․실내정원의 보급으로 가정의 실내 공기개선 및 건강증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