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건축과 공무원들이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총공사비 50억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10,000㎡ 이상 규모의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해 해빙기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또 공사장 관계자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흥덕지구 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장을 비롯해 다우기술 사옥, 금호타이어 교육연구시설, 중동 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장 등 30여개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공사장 내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절토·성토면과 흙막이 지보공, 축대·옹벽, 동절기에 타설된 콘크리트 구조물 등 붕괴우려시설에 대해 공사 진행상황별로 취약부분을 중점 관리한다.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나 균열 등 피해를 확인하고 용인시 건축사회 등과 연대해 공사장 안전관리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시 공사장 주변으로 재난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 공사 진행상황별로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점검할 것”이라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산업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주)코디에스의 임직원들이 11일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 140가구에 김과 식용유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주)코디에스는 그동안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해 오다가 나눔 경영을 본격 실천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해 12월 9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 이동면 소슬샘봉사회, 남사면 처인봉사회, 이동면 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에 지원해 관내 차상위 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이웃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주)코디에스는 앞으로도 매분기별로 3개 지역 단체에 성금을 지원해 관내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소장 김동휘)는 직장인들의 금연의지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직원에게 효과적인 금연을 도우며 쾌적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담배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일정은 내달 18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소방서를 방문 금연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특성에 맞는 금연방법 처방, 금연 침 시술, 보조제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초에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며 “5% 미만인 금연성공률을 체계적인 금연 클리닉을 통해 생각보다 쉽게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보건소의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경우 방문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031-370-607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인도주의적 사업수행을 위해 쓰일 2010년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을 시민들의 적극 동참하면서 조기납부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모금기간이 2월 28일까지인 적십자회비 모금액이 전년도 모금액 32백21만원보다 높은 37백65만원이 조기 납부되었다. 시 관계자는 납부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활동, 어려운 이웃돕는 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지식 보급, 미래 청소년 육성을 이한 RCY 활동 등에 사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6일 오전 초월읍 대쌍령리 소재 정충묘에서 ‘정충묘 제향’을 거행하고 병자호란에서 희생된 조상들의 넋을 위로했다. 제향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이상복 광주문화원장, 정충묘 이주석 도유사, 유관기관단체장,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헌관은 조 시장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이 도유사와 이 원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정충묘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대왕을 구출하고자 출병한 전투에서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죽주산성 성주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동호 씨가 객원 지휘자로 나서고,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 씨가 초청돼 성남시향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연주곡명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교향곡 2번’,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등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독서치료상담실에서 ‘부부를 위한 독서치료 강좌’를 연다. 독서치료(bibliotheraphy)는 ‘독서’를 매개로 한 심리치료 활동으로 책을 통해 문제되는 성격, 태도 등 대상자의 정서적·사회적·정신적 부적응 문제를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책 속의 인물을 통해 동일화를 경험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통찰과 전망을 통해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부부를 위한 독서치료 강좌’는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를 읽고 자신을 이해하고 단점을 수용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5가지 사랑의 언어’책을 통해 배우자의 언어특성을 이해하고, ‘부부 그 신비한 관계’책을 읽고 부부의 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상황별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치료 강좌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부부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on.snlib.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10쌍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반자로서 부부 간의 책임과 이해를 돕기 위해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부부독서치료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강좌참여를
성남시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음식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이 품절 5개월만에 2차 출시됐다.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판매대박으로 지난해 8월, 시판 9개월만에 2만5천개 생산물량이 동나 판매 중단됐다가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해 성남시는 위탁 제조업체인 동원 F&B를 통해 닭죽 5만개를 재생산, 지난 12일부터 판매 재개에 나섰다.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성남지역 내 AK플라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식품매장에서 한 캔에 2천350원~2천60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닭죽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결과로 내놓은 표준화된 요리법에 따라 285g들이 캔 1인분에 100% 국내산 닭과 쌀, 금산인삼을 재료로 만들어 품질의 신뢰도를 높이고, 남한산성 닭죽을 그대로 재현한 맛과 영양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영양이 풍부하고 인삼을 가미한 웰빙식품이어서 바쁜 현대인들은 물론 입원환자,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면서 “올해부터는 지속 생산 체제에 들어가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수정구
용인시는 일자리지원의 통합창구로 설치한 용인일자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2일 관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시청사 1층에 설치한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일자리센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행정타운 시청사 철쭉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인시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6개 기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일자리센터 네트워크 구성 ▲고용기관 간 연계 ▲공동협력사업 개발 ▲고용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추진 ▲일자리와 복지 연계로 무한돌봄 참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고용지원서비스의 질 제고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일자리센터 운영협의회는 민관산학 네트워크 체제로 용인시 주민생활과, 기업지원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기업인협의회,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지역자활센터, 강남대·경희대·명지대·용인대·한국외국어대·용인송담대·단국대 등이 참여하며 월1회 정기회의 개최, 분기별 성과 평가, 사업 협의 등을 전개하게 된다. 용인시는 금번 업무 협약
평택 웃다리문화촌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주말농장’을 2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아파트 등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농촌의 향수와 애향심을 불어넣어주고, 농촌 체험학습 및 유기농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기위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고덕면 문곡리와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2,000여평의 밭으로 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어린이 집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이 주말농장은 1구좌에 5평으로 1가구당 1~4구좌, 단체 및 학원은 10구좌 내외를 1년간 분양하게 되며, 1평당 분양가는 1만원이다. 평택시 주말농장은 유기질 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과 괭이, 호미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비해 둘 예정이며, 특히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해당 마을 주민인 ‘친환경 주말농장 도우미’들이 주말농장 이용자에게 농작물 재배법과 병해충 예방법, 친환경 유기농법에 대한 기술 자문과 농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웃다리문화촌의 문화예술 체험학습 및 취미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며, 식수와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