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제가 야당의 반대는 물론, 여당내 친박계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 진영과 혈전을 벌였던 '안국포럼' 멤버들이 다시 뭉쳐 전면에 나서면서 이들의 역할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16일 "안국포럼 출신 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친이계 인사들이 최근 자주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청와대도 이들의 역할"을 내심 바라는 분위기여서 교감이 깊어지며 세종시 정국의 전면에 한나라당내 '친이 직계'의원들이발빠르게 움직임이고 있다. 친이계의 대표적 인물로 최근 지방선거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된 정두언 의원.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직격탄을 서슴지 않고 날리며 지난 대선캠프에서 전략기획총괄팀장으로 선보였던 전투력를 다시 발휘하고 있어 핵심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두언 의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초 청와대와 다소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는듯 했으나 최근 당직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부상했으며 조해진 의원도 당 대변인으로서 당내 논란에 대해서는 공식 언급을 하기 어려운 입장이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대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선 모습이다. 지역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준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에서 통합시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3개시에서 추천받은 3명의 전문가가 나와 통합시 명칭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통합시의 명칭선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준비위원회(☎031·729-8008, 8940)로 방문(옛 성남시청) 또는 우편(수정구 태평동 3309), 팩스(031·729-8008, 8989)를 통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성남·광주·하남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통합시 명칭을 공모해 총 1천231건을 접수받았다. 공모된 명칭은 한성시(195건)가 가장 많았고, 광남시(87건), 한주시(69건), 위례시(49건), 남한시(47건)의 순서로 집계됐다. 통합준비위원회는 공정한 명칭 선정을 위해 공청회 개최 전 자문단 심사와 3개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이 전화조사를 통합시 명칭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선호도 조사와 시민공청회 후 통합시에 가장 적합한 명칭을 최종 선정해, 3개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가 운영하는 경기도 관광정보 온라인 포털인 e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는 남한산성 탐방코스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을 공개했다.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은 칼럼형태로 제공되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잘 보존된 역사, 자연, 문학이 숨쉬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와 함께 소요하는 생명의 길’, ‘행궁과 함께하는 법도의 길’, ‘기억과 함께하는 반추의 길’, ‘성곽과 함께하는 의지의 길’, ‘산성을 따라가는 옹성 미학의 길’로 나뉘어져 남한산성 이야기와 생명, 법도, 반추, 의지, 미학이 함께하는 길을 만날 수 있다. 또 남한산성의 다양한 이미지와 지도를 곁들여 남한산성을 처음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도 쉽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남한산성 탐방 후의 운동효과와 몸의 변화 등을 정리, 산행의 올바른 방법 역시 제시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 제공에 머물지 않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생각하며 걷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한산성 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은 e땡큐 사이트나 남한산
지난 6일 토요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차오름 강당에서 사랑의 蘭 111점이 전시․판매하는 특별한 바자회가 열렸다. 사랑의 蘭 111점은 지난 달 화성시청 인사이동시 축하화분으로 들어온 蘭으로, 박영식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8명의 화성시청 공직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명남)에 기증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상․중․하로 구분된 蘭 111점이 전부 판매되어 212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식 화성시청 건설도시국장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난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화성시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판매 수익금 212만원으로 지난 12일 교복, 운동화, 라면 등을 구입, 화성시 관내 8개 읍면동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아 등 33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화성시 관내 6개 도서관(봉담,남양,태안,삼괴,병점,두빛나래어린이)이 2010년도 상반기 문화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성인과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6월 18일까지 12주 동안 37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북아트 자격증반 등 14개 강좌와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화구연 등 23개 강좌를 편성, 도서관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문화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6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강좌별 30명 정원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아래 참조)으로 문의하면 된다. ※ 봉담(☏227-2390), 남양(☏356-5241), 태안(☏223-4764), 삼괴(☏358-2101), 병점(☏226-1822), 두빛나래(☏8003-0748)
평택시에서 지난해 12월 준공한 친환경미생물관에서 본격적인 미생물제가 생산되어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 축산농가 위주의 미생물을 주문 생산해 왔으나 농업인의 지속적인 요구와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해 친환경미생물관 공사를 완공하고 지난 1월 시범가동을 통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됐다. 친환경미생물관은 연면적 235㎡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미생물 배양기 4대, 자동포장기, 저온저장실, 실험실, 자재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산균, 바실러스, 효모, 광합성세균 등의 미생물을 연간 20만리터 이상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친환경미생물관에서 생산되는 미생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효과가 검증된 유용미생물로써 농업, 수산, 축산 등에 적용할 경우 육질개선 및 축사악취 감소, 토양 개량효과, 병해충 발생 감소, 착색 및 당도 등을 증가시켜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들의 미생물 이용은 작목별 전문지도사(659-4821,659-4835)상담후 매주 목요일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 송명호)와 아름답고 푸른평택 21 실천협의회(의장 : 서경덕)는 오는 19일(금) ~ 20일(토)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부지역은 롯데마트 5층 특설행사장, 북부지역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 서부지역은 안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교 교복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민생안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교복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로서 접수시킨 교복이 팔리면 80%는 접수자에게 돌려주고, 20%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부하게 되는데, 2009년에는 85만원을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개단체에서 주관해 열리게 되는데, 남부지역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윤민영, 김현태 전화 654-4998), 북부지역은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명석 전화 611-4820), 서부지역은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매니저 최윤수 전화 686-6833)에서 주관한다. 교복접수는 오는 18일(금)까지 롯데마트5층 특설행사장, 부락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과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서 접수받게 되는데 남방, 블라우스, 조끼, 목티 등 9종
평택시 모산저수지 일원이 물과 숲이 어우러지는 생태수목원으로 탈바꿈 한다 시는 그동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사유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오던 장기 미집행 공원인 모산 근린공원 277,974㎡의 토지에 대해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키 위해 지난 2009년 1월 공원조성 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그동안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관련부서 협의 및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10일 공원조성 계획을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모산근린공원 조성에는 총사업비 8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해 우선 토지매입을 착수하고 향후 토지매입 완료지별로 단계별 공원을 조성단계를 거쳐 2020년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계획으로 자연림지구에는 전망대 설치, 생태복원지구에는 장미원, 철쭉원 등 다양한 수목 식재, 전시 안내지구에는 맨발체험장 등 조성, 교육학습지구에는 민물생대관, 수변테크 설치 등 전체공간을 특성화된 5개 지구로 나누어 조성할 계획이다. 모산 근린공원은 도심지 외곽에 위치해 그동안 공원 조성의 시급성이 없었으나 인근에 소사벌 도시개발사업 및 모산 도시개발사업 등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모산 근린공원 조성의 시급성이
"3재 악재를 극복해야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으며 한나라당의 공천 키워드는 중도 서민입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이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여의도 당사에서한나라당사 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밝힌 첫 마디다. 남경필 위원장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세종시 문제 등 한나라당이 각종 악재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중도서민을 위해정책과 6.2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공정한 공천 등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권력에 대한 견재와 정권에 대한 심판론, 내부 분열로 인한 지지층의 분열, 지방권력의 부패로 인한 변화의 욕구 등 현재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자체가 정권 심판의 성격이 있는데다 세종시 문제로 인한 당내 분열 등 3대 악재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남 위원장은 또, "한나라당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3대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겸손과 설득'으로올바른 국정방향과 정책을 내세워 정권심판론을 극복하고 모든국민이 가진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한 올바른 국정방향과 정책을 제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5일 현재 6.2 지방선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모든 기초
용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10년도 기업지원시책설명회를 연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각종 지원사업들에 대해 홍보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설명회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150여개 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용인시 기업지원과를 비롯해 대외협력관,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상공회의소가 각각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도 받는다. 또 1:1맞춤형 상담제로 운영하는 기업멘토링제의 담당 멘토와 기업체 간에 개별 현장 상담도 병행 추진된다. 용인시는 올해 중소기업지원, 해외통상·마케팅지원, 디지털산업 지원, 상공회의소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40여개 지원사업을 펼친다.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과 기술 애로 해결, 고용 창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위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 기업지원과가 주관해 중소기업의 자금, 경영, 기술, 기업환경개선, 공장설립승인 등을 위해 지원하며, 대외협력관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