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8일 오전 0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S아파트 1014동 2층 서모(55)씨의 집에서 불이나 서씨와 아내 박모(53.여)씨 등 2명이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고 전했다. 이들은 사고 즉후 인근 병원 2곳으로 옮겼다가 다시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거실과 응접실 등 내부 150㎡를 태우고서 출동한 소방대(인원 28명, 차량10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 됐다. 불이나자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밤중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더 이상 피해는 없었다. 서씨의 딸(26)은 “엄마와 함께 안방에, 아버지는 화장실에 있었는데 갑자기 전기가 모두 나가 거실로 나와 보니 안마의자 옆에 있던 멀티 탭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고 분당소방서는 전했다. 분당소방서 임상기 화재조사관은 “화재 발생 직후 서씨 부부가 딸과 함께 대피했는데 서씨 부부가 자체진화를 시도하려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열기에 의해 서씨는 전신 2도, 박씨는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제목을 넣으세요 분당소방서 화재조사팀은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와 멀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상갈동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찰요리 전문가 선재 스님을 초청해 ‘음식이 성품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열었다.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선재 스님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도 화학 조미료를 첨가한 음식일 경우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연리듬과 생체리듬에 맞는 식생활법에 대해 설명해 200여명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9일에 공직자 출신의 안역민 씨를 초청해 ‘공무원 시험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방법’의 제목으로 특강을 연다.
용인지방공사(김길성사장)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 9구역외 3개구역에 원활한사업추진을 위해 18일을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구역별로 주민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 대상지역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일원의 용인9·10구역과 포곡읍 전대리 일원의 포곡1구역 양지면 양지리 일원의 양지1구역등 4개구역으로서 용인9구역은 18일 오후3시 동부동사무소 에서 200여명의 구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용인10구역은 19일 오후3시 동부동사무소 에서 110여명의 구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포곡1구역은 24일 오후3시 포곡읍사무소에서 140여명의 구역내 주민을, 양지1구역은 25 일 오후3시에 양지면사무소에서 160여명의 구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지방공사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전 대상구역별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들에게 사업 취지 및 추진일정을 사전설명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며 소유자동의을 얻어 오는 7월경에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용인시 관내의 4개구역 97,219㎡ 면적에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현지개량방식으로 추
3군사령부는 18일, 51사단 용인대대에서 3군사령관(김상기 대장)주관으로 `10년도 예비군 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고, 올해부터 확 달라진 예비군 훈련제도를 선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성과중심의 측정식 합격제 훈련』이다. 측정식 합격제란 훈련 과목별로 성과가 뛰어난 예비군에게는 소정의 평가를 거쳐 휴식이나 조기 퇴소와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밖에도 ‘훈련기강 확립’과 ‘3대 불편사항(①교통, ②급식, ③시설) 해소 및 민원 감소 노력 ’등의 3가지 분야도 병행하여 적극 추진한다. 3군사령부는 이러한 새로운 예비군 훈련제도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올해 초 실시된 예비군 훈련 시범식 교육 및 세미나를 ‘체험식’으로 실시하였다. 체험식 훈련이란 예비군 훈련부대 지휘관과 예비군 지휘관 및 교관․조교 요원들이 입소 예비군이 되어 입소등록을 하고 학급편성을 한 후 훈련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별로 진행될 때 발생하는 공백시간을 줄이거나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서바이벌 장비 등의 정비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안경 착용자 등 피교육자의 신체적 특성이 고려된 장비의 조정 등 실질적인 훈련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센터 대강당에서 ‘전통 장 담그기’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전통 요리연구가인 강순의(여. 66)씨가 특별 초빙돼 정월 장 담그는 시기에 맞춰 전통 장 담그는 법을 알려준다. 지난해 겨울 전통 콩으로 쑤어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해 장을 담그는 방법을 시연(試演) 위주로 교육을 한다. 또 소금물 농도 맞추기, 잘 띄운 메주 고르는 법, 장 띄우는 방법과 잘 숙성시키기 위한 장독 관리법을 설명한다. 청국장, 찹쌀고추장 담그는 방법도 가르쳐준다. 공개강좌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nagr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70명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질 좋은 전통 발효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전통 장 발효 전문가반’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은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는 급수 설비가 오래돼 부식됐을 경우 교체, 갱생, 세척 등 개량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학교, 주거용 건축물 등이며, 지원 규모는 급수관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50%이하 최대 60만원, 급수관 갱생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역 내 건축물 일부 옥내급수관이 주성분 ‘철’인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 내부가 부식되면서 불순물이 발생해 시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고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300세대의 급수관 개량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급수설비 교체 공사는 노후된 수도관을 동관이나 스테인리스관으로 바꿔 주는 공사로,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갱생 공사는 수도관 안의 녹을 제거하고 청정도료 등으로 코팅하는 작업으로 갱생작업을 하면 관의 수명을 연장하고 통수기능을 높인다. 옥내 급수설비개량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개량지원사업신청서(시 홈페이지→입법·예고), 수질검사성적서, 사업비 내
안성경찰서(서장 김 덕 한)에서는2010. 2. 16(화) 10:30경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팀장등 38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중심 치안활동과 공유의 장이 필요하며, 현재의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기평가에 더욱 더 분발하자고 당부하며, 안성맞춤 치안활동에 매진하자고 하였다.
안성시는 이달 22부터 4월 20일까지 60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것이다. 중점 정리사항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거주불명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신고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 사항 정정 등이다. 사실조사는 읍・면・동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대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 예정인 도로명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 주소를 대사하여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 받게 된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 현재까지 풍덕천2동주민센터에 모인 성금이 모두 4천만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이상이 증가한 모금액을 기록했다. 성금 기탁자는 주민을 비롯해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단체와 종교단체 등이며 성금의 50%에 해당되는 2000여만 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되는 등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성금이 답지해 청소년들에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수지신협(이사장 이원구)과 수지회(회장 이기찬)는 이달 11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정평장학회(회장 박찬욱)가 어려운 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 씩 모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백숙희 풍덕천2동장은 “경제가 어려워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는 주민들이 있기에 지역 꿈나무들의 미래가 밝다”며 “사랑의 열차를 통해 추위와 어둠을 이기는 화합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선근)는 도시민의 농촌·농업 이해를 돕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도시 소비자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현장 체험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 4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 담그기와 딸기밭 체험 등 2개 과정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등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통장 담그기는 원삼면 학일리 아름마을, 남사면 조옥화 전통장 농가, 모현면에 호박등불마을 등 3곳에서 이달 20일부터 3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30여 명씩 3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체험료는 전통장 1말(18ℓ) 기준 9만 5000원에서 11만원이다. 전통장 담그기 외에 마을별로 두부, 막장·청국장, 초콜릿 등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한다. 딸기 수확체험은 이달 20일부터 5월 말까지 5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30명씩 150명을 모집한다. 백암면 남등농원에서 열리며 1인 1만2000원부터 2만3000원의 체험료를 부담한다. 단체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다. 딸기 수확에 이어 쨈 또는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시소비자 개인이나 단체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