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사업에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재 정비사업에 예산을 투입, 보수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국가지정 만기사 1개소를 비롯해 도 지정 삼봉집목판 등 5개소, 전통사찰 보국사 등 3개소 모두 9개소 문화재를 보수 및 정비키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국가지정 문화재인 만기사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재난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지정 문화재 정비사업에 4억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봉집 목판 7장 복원정비, 진위향교 화장실 및 자료보관실신축, 이대원 장군묘신도비 배수로정비 및 진입로보수 등의 공사를 추진한다. 또 전통사찰 정비사업에 3억8천만원을 투입해 보국사 칠성각 및 선원개축 45.12㎡, 수도사 명부전 내․외부 단청보수, 심복사 산신각 일주문단청 정비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오는 3월초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사업설명회를 거쳐 6월중 착공, 10월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평택시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물을 정비하는데 예산을 집중 투입, 정비를 통해 영농편의 도모와 함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50억을 투입해 관내 경지정리, 용․배수로, 농로정비 등 55개의 농업기반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팽성4-2, 창내 2지구 등 대구획 경지 정리사업에 50억원을 투입 추진하고 내천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에 15억원을 들여 시행한다. 또한 고덕, 현덕면 일원에 농촌생활환경정비 등 8개 사업에 22억원, 6개 지구 기계화 경작 확․포장사업에 10억을 투입, 정비키로 했다. 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개소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3개 지구의 주민편익사업에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추진한다. 이어 8개소의 용․배수로 정비에 13억원, 2개소 노후 소교량 재설치에 6억원, 14개소 총연장 5.5㎞의 마을진입로 및 농로 포장사업에 6억원을 투입추진 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3월초까지 실시설계 및 사업설명회를 끝내고 3월중
안성시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와 더불어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1999년부터 무료 정보화교육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들의 연령층도 다양해 2010년 1기(모집인원 20명) 교육과정에서는 70세의 최고령을 포함한 60대가 25%, 50대가 30%이며, 여성 교육생들도 크게 늘아나는 등 안성시가 실시하는 컴퓨터교육이 노령층이나 주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세대간,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도 교육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0%이상이 강의 내용에 만족하고 강사가 친절하다는 평가이다. 안성시의 정보화교육은 연중 시청 본관4층 전산교육장에서 6개 과정 총14기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접수는 교육 3주전부터 전화 및 안성시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031-678-2283)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폐경이나 신체활동 감소, 고지방, 고열량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의 위험에 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는 중년여성의 비만관리를 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여성 만들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가 실시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허리둘레가 80cm(32인치)이상 비만에 해당하는 30~64세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 동안 지역사회 시설 및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근육량, 복부비만도,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 LDL, 혈압, 혈당검사와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식사일지 기록, 건강생활을 위한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소 담당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보건소 678-5351
안성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생산제품 및 기업체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공직자 대상으로 매월 월례조회 후 개최한다. 우선 3월 2일 (주)육송(대표 박승옥)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엔 (주)화인, 5월엔 PCM산업(주)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한 (주)육송은 2004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 2006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던 업체로, 죽산면 매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방호스․관창․소화기 등 소방제품 및 소방공사 전문업체이다. 안성시는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 중 자사의 기업제품과 회사의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선정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매월 1개 기업체가 시청을 방문하여 공무원들을 상대로 10여분 정도 자사제품과 기업체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기업체의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지역경제과 678 - 2462
용인시가 소하천정비사업에 올해 총2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온 소하천 정비 관련해 소방방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달 중순에 금년도 추경예산으로 국비보조금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연초 국비지원금 11억원을 포함해 모두 2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용인시는 관내에 149개소(총222.748㎞)의 소하천이 흐르고 있어 지난 2008년부터 수해위험성이 높고 시설물이 취약한 대상지를 중심으로 소하천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관정천 등 10개 소하천(총25.28㎞)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그밖에 139개 소하천에 대해서도 수해 예방과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를 지속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동산천, 성서천, 식송천, 관정천 등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원삼면 좌항리 일원의 좌항천을 비롯해 모현면 갈담천, 양지면 평창리 평촌천, 양지면 남곡리 은이천, 유방동 유방천 등 5개 소하천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상 또는 공사에 착수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호안정비, 교량 설치, 여울 조성, 산책로 등을
용인시가 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1,013명이 참여하는 78개 희망근로사업을 펼친다. 시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행정타운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교육은 희망근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는 시간으로 근로감독관들이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교육홍보팀장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주택개선, 용인자연휴양림 환경정비, 소공원 조성,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등 78개의 다양한 일을 한다. 주5일, 1일 4~8시간 근무하며 1일 1만6천500원~3만3천원과 간식비, 교통비 등을 받게 된다. 시는 임금의 30%를 희망경제카드로 지급해 신속한 소비지출을 유도하고 영세 상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평화통일 희망이’사업은 새터민 2인이 참여해 관내 초중학교에 통일안보특강을 펼친다. ‘봄꽃축제 용인 두드림(Do Dr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 김동해)은 새 봄을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조성 및 녹색생활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고자 지난 3월 2일 새봄맞이 푸른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 및 숲 해설사, 휴양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환경을 통한 쾌적한 삶의 추구라는 목적으로 용인자연휴양림 주변 환경정화와 휴양림 이용객에 대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직원들과 숲해설가들은 흉양림 진입로 및 주변녹지의 흉물스럽게 버려진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와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오후에는 등산객들과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깨끗한 주변환경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특히 청소하기에 앞서 청소요령 및 활동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과 단체별 청소구간을 지정하고,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수거활동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의식까지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용인시가 올해 다문화가족 종합지원계획을 세우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25일 오후 2시 행정타운 시청사 철쭉실에서 ‘결혼이민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루마니아, 캄보디아, 몽골 출신 결혼이미자 30여명이 참석해 용인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소개를 경청하고 한국사회 정착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해야할 정책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결혼이민자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해 주목받은 손곤(중국, 31세) 씨는 “시민들이 결혼이민자나 외국인을 대할 때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혼이민여성에 우선 필요한 것은 한국인 남편과 가족들이 결혼이민여성의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덕민(홍콩, 35세) 씨는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보다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능력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8년에 다문화지원센터를
용인시 보건소는 25일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건강원 80여명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마을건강원들의 사기 진작과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처인구보건소 허선수 의료검사 담당의 ‘건강치아 건강백세’ 후 김성기 운동처방사의 ‘고령화 사회 대처를 위한 운동과 건강’, 용인시 정신보건센터장 김용규 전문의가 ‘노년기 우울증과 자살’ 등으로 이어졌다. 마을 건강원들이 최신 건강지식을 함양하고 건강생활실천 지도자로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을건강원은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에서 질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홀로어르신 가구 등에 대한 보건정보 수집,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등 보건진료소와 지역주민 간 긴밀한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신종 질병이 발생하는 최근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에서 봉사하는 마을건강원의 중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마을건강원들이 교육을 통해 마을건강원이 주민 건강지킴이로 전문성을 다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