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직업소개소를 이용해 활동하는 인력시장 일용노동자들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일용노동자에게 기본적인 건강 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지지역 직업소개소 12개소를 이용하는 건설근로자, 가사도우미, 간병인 등 일용노동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업소개소를 통해 검진 희망자를 통보받아 수요자 필요에 따라 보건소 내소 검진을 하거나 현지 출장검진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희망자가 50인 이상일 경우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 3명의 검진반이 직업소개소에 현지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들은 기본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간기능, 신장기능, B형간염, 고지혈증, 당대사, 일반 혈액검사, 일반 소변검사, 흉부 X-ray 등 9개 항목에 걸쳐 24종의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 결핵 등 전염병 질환자로 판명되면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타 질환자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진료를 안내해 신속한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이달 말부터 지역 곳곳의 명소를 연계한 녹색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용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연계 방문하도록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2개의 여행코스를 마련해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여행코스에는 관내 소재한 특색 있는 다양한 박물관과 문화유적지, 백남준아트센터,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개장 후 산림휴양객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을 코스에 포함시켜 산림욕을 즐기는 녹색 웰빙 관광이 되도록 구성했다. 용인시 녹색시티투어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북부권 관광지를 둘러보는 제1코스와 동부권 명소를 방문하는 제2코스 등 2개 코스를 1일 1회씩 운영한다.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무리된다. 용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명소마다 유래와 특색 등을 해설하고 안내한다. 민간여행사에 위탁 추진하며 회당 20명 이상 접수하면 운행가능하다. 참가비는 시설 입장료와 중식비 포함해 1코스의 경우 12,000원~5,000원, 2코스는 20,000원~7,000원이다. 참가희망자는 여행사에 전화(031-276-8686) 또는 용인시 문화관광홈페이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는 3월 3일 공동으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3리에서 이웃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의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실시 되었으며, 지역 내 농촌 지역의 취약 전기시설 20여 세대에 대하여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차단기와 형광등기구를 교체하는 등 노후 전기설비 개ㆍ보수활동을 실시하였다.
용인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기회 평준화를 위해 초등학생 전문 사이버 교육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사이버스쿨을 개설하고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기본으로 한 온라인 전문교육업체의 콘텐츠를 임차해 전용 홈페이지(http://kids.yonginsi.net)를 통해 양질의 무료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용인시초등사이버스쿨은 교과과정 학습서비스, 심화학습서비스, 부가학습서비스 등 3개 분야에 걸쳐 교과과정 위주의 강좌와 다양한 학습 도우미 콘텐츠를 제공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교과과정학습서비스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즐거운 생활 등 초등학교 전 학년 교과학습 동영상을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학습계획표에 의한 진도식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 다양한 형태의 평가와 성적 결과 제공으로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심화학습서비스로 글쓰기와 논술 관련 콘텐츠, 사이버과학실험교실, 백과사전과 어학사전, 학기별 학력인증시험, 시험결과 분석, 고학년을 위한 예비중학교 등이 제공된다. 부가서비스
- 인형극 공연과 영상을 통한 입학식 치뤄- 와~ 피노키오와 스펀지 밥이 너무 재밌다. 나도 한 번 머리에 써 보고 싶다. 인형극을 관람하는 입학생 꼬마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겨워하는 모습의 입학식이 시골의 자그마한 학교의 입학식장에서 연출되고 있었다.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제일초등학교(교장 정연장)에서는 3월 2일(화) 여느 학교와 다른 입학식이 거행되었다. 입학생 27명 전원이 학교에서 새로 마련한 빨강 망토와 베레모를 착용하고 인형극(스펀지 밥과 피노키오) 공연 관람과 선물 전달, 영상 축하 메세지를 통한 흥미로운 식진행에 40분에 걸쳐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입학식이 시작되기 전 입학생들이 6학년 언니들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할 때부터 무언가 다름을 알 수 있게 해 준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의 식장 입구에서의 장미꽃 전달, 교사들이 연습을 통해 다진 실력으로 공연한 스펀지 밥과 피노키오의 인형극, 우리 농산물의 이용을 장려한다는 차원에서 식장 중앙에 마련한 대형 시루떡을 입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자르기, 동문회장과 학부모들의 입학 축하 선물 전달 등
용인시가 관내 각종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통합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및 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 개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달 26일 행정타운 시청사 철쭉실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 자문교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 배명곤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자문교수, 용역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본계획 용역 수립의 전반적인 현황 보고와 자문 위원 의견 개진,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용인시의 정체성과 특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 수립, 실제로 실행 가능한 가이드라인 제시, 공공디자인 총괄·통제 방안 마련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시 배명곤 도시주택국장은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이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창출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환경과 문화요소를 반영하는 공공디자인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공공디자인기본계획은 2009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용인시 전역의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사업부서를
25개 기업 상담, 추인대상 가건축물 이행강제금 5억 3천만 원 징수 등 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의 공장 증설 관련 맞춤형 상담제도를 운영해 기업 애로 해결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 토지 이용과 공장 증축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 조례 및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2010년 3월 현재까지 처인구 남사면 북리에 소재한 (주)SCD를 비롯해 25개 지역기업에 대해 증설 및 양성화 관련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총12개 기업에 대해 증설허가를 완료하고 13개 업체는 증설 허가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증설이나 양성화 추진 과정에서 총18동의 불법 가설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추인요건을 갖춘 가설건축물의 양성화 추인 진행과 관련해 총5억 3천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징수해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에 위치한 (주)유진테크의 경우 호황을 맞고 있는 반도체생산장비 제조공장으로 자연녹지지역인 기존 시설에서 수주물량의 생산이 불가능해 애로를 겪던 중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상담 후, 건폐율 40%까지 완화 받아 증설 허가를
용인시가 선진형 보건복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 보건소가 개별적으로 시행해 온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부서로 시청 복지위생과에 보건기획 부서를 지난 1월 28일에 신설하고 각종 보건사업을 통합 추진하는 것이다. 보건기획 부서는 ▲용인시 보건의료 환경 진단 ▲보건의료 문제의 우선 순위 선정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실행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3개구 보건소들이 해당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3개구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행태개선 등 70여개 주요 보건 사업들에 대해 월별 추진계획에 따라 일괄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가까운 지역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민 계층별 건강수준 현황과 보건의료에 대한 욕구를 조사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의 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용인시 복지위생과 김익치 보건기획 담당은 “시민들이 보건소를 친근한 곳으로 인식하고 활용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용인경찰서(서장 총경 김 정훈)에서는 음주운전의 피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를 적극 줄여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고자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을 100일간 전개하고자 한다. 추진기간은 3월 3일부터 6월 10일간이며, 첫날인 오늘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시민들의 가장 많이 붐비는 용인재래시장 앞에서 경찰서장과 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외서명대를 설치 후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야외서명대 주변에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하여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심어주었고, 서약서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통해 시민들의 스스로의 다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일 화성국제고 기공식 개최…2011년 3월 개교 24학급 600명 정원에 20% 지역 할당제로 선발 화성시가 2일 최영근 화성시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박보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송문용화성오산교육장을 비롯하여 시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국제고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화성시가 총 620억 원을 부담하여 건립하는 화성국제고는 2만6446㎡ 부지에 본관동, 체육관동, 기숙사 4개동 등 총 6개동, 건축연면적이 2만 3796㎡에 이른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외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가 수능위주로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며 “화성국제고를 수능위주가 아닌 국제관계 전문가․통상전문가․전문외교관․다국적기업CEO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시장은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오픈 마인드의 교장, 열정을 가진 교사, 국제적 마인드를 육성시킬 교과프로그램이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한다”며 시는 “인간을 존중하며 세계를 이끌어 갈 세계CEO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국제고는 학급당 정원은 25명, 한 학년에 8개반으로 2011년 3월에 개교하며 201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