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 맞춤형 기업 애로처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2010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1,631건의 기업 애로사항 가운데 1625건 처리로 완료율 99.6%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올해 기업SOS시스템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심도 있는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SOS지원단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실무형 지원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제도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애로처리, 인허가 부서 담당급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기업멘토링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규제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법규 개정을 지속 건의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추진사항으로 기업애로 사전조사, 기업현장기동반 운영, 중소기업 투자애로설명회,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 기업애로 사후처리 강화 등 17가지의 분야별 사업을 계획하고 자금 지원, 공장설립관련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기술개발 지원, 환경개선, 전문인력 지원 등 기업애로 유형별에 따른 각종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용인시민의 날 행사
용인시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오는 9월까지 목재문화체험장의 기본방향과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국내외 사례를 조사해 용인만의 특화된 목재문화체험장 계획을 수립하는 등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2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다목적 광장 인근 산21-1번지 일원 3만9670㎡ 면적에 어린이부터 청·장·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생활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과 야외교육장, 전통 한옥과 세계의 목조주택 등을 전시하는 세계목조주택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또 용인자연휴양림 내 산림시설과 연계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테마공간, 수종별 목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용인시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해 산림청이 실시한 목재문화체험장 신규사업 입지 및 타당성 심의에서 지원을 신청한 전국 8개 지자체 10개 사업 가운데 1순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하게 된 것이다. 수도권 내 최초로 조성되는 목재문화체험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에 야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는 장정일, 한홍구, 황대권, 김종철 등의 강사들이 초청되어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굵직한 화두를 던져 많은 평택시민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의 ‘인문학 다시 보기’는 시민들의 기대속에 올해도 계속 이어 지고 있다. 지난 1, 2월에 강명관(한문학자)의 「조선후기 서적의 수입과 지식의 변화」, 고미숙(수유+너머 연구원)의 「삶의 비전을 찾아가는 고전의 공부법」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했다. 다가오는 3월에는 이석(황실문화재단 총재)의 황손이 바라본 조선의 마지막 역사 ‘사동궁에 태어나서’를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4월 이후에는 물리학자 장회익 박사,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야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모든 부분임을 느끼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인문학 강좌에 대한 문의는 시립도서관 659-4940~1로 하면 된다.
평택시에서는 고품질의 수돗물 홍보를 위해 그동안 공급해 오던 병입수돗물 『슈퍼워터』를 『평택의 물』로 상품명을 변경하고 모델을 고급화해 새롭게 공급키로 했다. 그 동안 슈퍼워터는 지난 2006년부터 병입수돗물을 각종 공공행사에 매년 20만병이상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금번 명칭을 변경한 ″『평택의 물』은 평택시가 수변도시임을 인식하고 평택시에서 수질이 깨끗한 진위천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돗물을 강조해, 애향심과 수질보전에 관한 시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다”는 담당자의 설명이다. 한편 평택의 물을 생산하는 송탄정수장에는 2008년부터 꼬리명주나비를 서식지를 활성화해 정수장을 견학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진위천에 꼬리명주나비가 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꼬리명주나비는 환경부 보호종으로 쥐방울덩굴을 먹이식물로 진위천에 서식하며, 평택시의 나비로 지정할 예정이다. 꼬리명주나비는 호랑나비과로 나는 모습이 우아하고 사람과 친화적으로 잘 날아 가지 않는 온순한 나비로 7월부터 10월까지 송탄정수장에서 상시 관찰이 가능하다.
북부지역 주민의 지식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당근린 공원내 도서관 건립을 오는 2012년 완공목표로 추진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부지역의 장당․이충지구 일원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장당지구 내 도서관 건립 필요성 제기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키 위해 추진하게 됐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도서관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시비 46억원을 포함 국․도비 46억원 등 총사업비 92억원을 오는 2012년까지 확보해 장당동 산 10-12번지 일원(장당공원내)4,60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사업을 위해 금회1회 추경에 보상비로 22억원과 실시 설계용역비 2억8천만원 등 모두 24억8천만원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도서관 건립을 오는 2012년 하반기에 완공키로 하고 2010년 4월부터 용역설계에 착수, 10월에 완료하고, 보상 등을 거쳐 2011년 상반기 착공 , 12월중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북부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기능 수행과 장당․이충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으로
광주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 소유에서 말소까지의 모든 등록절차를 수록한 ‘차량등록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8일 시는 안내책자 500부와 리후렛 2,000부를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 배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총 80페이지로 제작된 차량등록 안내책자는 ▲자동차 등록 ▲건설기계 등록 ▲이륜차 등록 ▲취득세, 등록세, 공채 ▲자동차 검사, 의무보험 ▲각종 양식 ▲질의응답 등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항목별로 3~16개의 소항목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기관 및 부서별 차량관련 담당업무를 부록으로 수록, 민원인들이 여기저기 헤매는 일이 없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책자 발간을 위해 6개월간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했다”며 “안내책자는 차량등록에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기 때문에, 민원인과 민원담당직원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수는 105,500여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며, 1인당 차량등록수는 도내 31개 시군 중 연천, 여주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은 7일 국회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뉴민주당플랜 새로운 정책-노동분야' 정책발표에서 현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8개의 브랜드 정책을 제시했다. 정세균 대표는"이명박 정권 들어 노동 기본권은 완전히 뒷걸음질 쳤다. 일자리 감소와 근로조건 악화 등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말이 아니다. 임금은 뒷걸음질 치는데 생활비와 사교육비는 올라 노동자들이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노동 분야야말로 절실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민주당이 브랜드 정책 등으로 노동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뉴민주당 비전위원장인 김효석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은 성장정책과 경제정책의 하위 정책이다. 기업 노동 유연화가 강조되면서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8개 브랜드 정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8개 브랜드 정책은 "한국형 유연안정성 모델 추진" "5년동안 비정규직 100만명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발생 원천 차단" "실업급여 수급율 60%로 확대·수급기간 연장" "최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생존임금 보장" "가족친화적이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계약제, 기간제 등 특수형태 근로종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아름답고 질서 정연한 간판 설치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중원구청 로비, 모란역사, 단대역사 등에서‘아름다운 간판 사진 100선’ 전시회를 연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인원 640명의 희망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수조사에 나서 중원구 지역 내 아름다운 간판 100개를 선정한다. 아름다운 간판 100선에 뽑히려면 ‘2010년 성남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따라 너무 크게 만들지 않은 간판이거나, 빈 공간을 많이 확보한 간판, 상호명을 인상적으로 새긴 간판, 원색 사용을 줄인 간판, 보는 즐거움이 있는 간판 등 10개 기준에 들면 된다. 구는 ‘아름다운 간판 사진 100선’전시회 기간 동안 간판 사진과 함께 간판의 소재지, 유형, 설명을 담아 쾌적한 거리미관조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로 ‘봄노래 잔치 한마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상일 감독의 지휘아래 시립국악단원 66명과 국악가요 김용우, 박예리, 태평소 최경만, 서도소리 함명순, 장새납, 이영훈 씨 등 국내 정상급의 출연진이 협연공연을 펼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호적 협주곡 ‘호적풍류’ ▲경기민요 접속곡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 뱃노래, 잦은 뱃노래’ ▲장새납 협주곡 ‘봄’ ▲이북5도 소리 ‘간장타령, 건드렁 타령,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국악가요 ‘쑥대머리, 상사몽, 장타령, 시선뱃노래, 사발가, 통일아리랑’ 등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과 각 지방의 소리들로 구성돼 경기소리와 북한 지방의 이북5도소리, 남한의 태평소, 북한의 태평소라 불리는 장새납의 연주, 국악가요의 멋까지 지역의 소리와 대중적인 가요가 아우러진 국악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남시 무한돌봄센터’가 8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 무한돌보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는 앞으로 지역거점 공공기관인 수정·중원·분당 3개구청의 무한감동복지센터와 산성동 복지회관 등 6개 복지기관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무한돌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지원 대상자를 기관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생계보호사업과 학대, 유기, 이혼, 자살 등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가정해체를 막는 무한돌봄사업을 중점 추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무한감동’을 전하게 된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위기가정 돕기 참여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가수 남진, 김현철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성남시무한돌보미’로 위촉된 사회복지관계자, 복지기관장, 민간복지위원, 통장, 부녀회장 등 600여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