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6일까지 주택·공동주택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열람 및 의견 청취 대상은 성남지역 내 주택 총 21만9천574호로, 개별주택은 3만5천494호, 공동주택은 18만4천80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한 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성남시의 표준주택 1천457호와 지역 내 3만5천494호의 주택 특성을 비교해 가격 균형을 이루도록 가격을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별주택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동안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비치된 주택가격열람부 열람 후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 공동주택소유자는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주택가격열람부 열람 후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가격의 적정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여부,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주택가격의 영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달 30일 결정·공시한다.
성남시는 여성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2010 성남시 여성지도자 과정’ 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지도자과정은 신구대학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오는 30일 신구대학 국제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여성지도자 과정 프로그램 내용은 ▲여성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글로벌 시대의 자기개발 ▲여성의 정치 참여와 여성 정치인의 역할 ▲21세기 환경변화와 전략적 사고 ▲노후 생활설계 ▲커뮤니케이션 스킬 ▲여성의 자기 경영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만 30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 여성은 선착순 60명 성남시청 가족여성과(☎729-2921~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용인시는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15개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9일 오후 3시 시청사 철쭉실에서 마을대표자 50여명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시행을 앞두고 사업 추진 방향과 시행 시 유의점, 사업비 집행 관련, 평가 계획, 미담 사례와 활동 수기 모집, 개선·건의사항 제안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용인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는 관내 59개 마을이 응모했으며 지난 달 25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추진의지, 주민참여도,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1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천만 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처인구 5개, 기흥구 7개, 수지구 3개 마을 등이며 사업계획안마다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공통점이 나타났다. ‘시가 있는 마을과 마을 쉼터’ 조성안을 제출한 이동면 시미1리 마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사계절 테마거리’ 계획을 세운 보정동 10블럭 이주자택지마을, ‘방과후 공부방 설치’를 계획한 동백동 해든마을, ‘장애인과 노약자용 육교 설치’룰 계획한 신봉동 자이3차아파트, ‘EM활용 환경교육장’ 설치를 계획한 보라동 한보라마을 5단지
용인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 심의회’를 열고 2009년 결산 보고와 2010년 사업 심의를 했다. 용인시 농촌 및 농업인육성기금은 농업인의 복리 증진과 품목별 생산조직체, 학습단체를 육성해 우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002년도에 설치돼 통합기금으로 총29억1천여 원이 조성됐으며 이 가운데 2009년도에 8천3백만 원을 6개 작목반, 4-H장학생과 연합회 등에 지원해 시설하우스 시설개선 사업,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장비 구입 등을 시행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을 위해 9천8백4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품목별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로 6개 농가를 선정했다. 용인시 윤성균 부시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의지를 용인농업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기고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민주당내 각 계파간 6.2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복잡하게 얽혀 셈법이 어려운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측 모두 공천개혁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 보면 이해관계에 따른 득실별로 움직이는 측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386그룹을 중심으로 한 주류측은 개혁공천 카드로 텃밭인 광주시장 선거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시공제)를 꺼내들었지만 비주류측은 "지도부와 가까운 인사를 포진시켜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비주류는 주류가 경선 대신 시공제를 주장하는 배경에는 비주류를 '반개혁' 세력으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광주지역 한 의원은국회 출입기자들과 만나"국민참여경선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가장 개혁적 방식"이라며 주류가 진짜 반개혁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시공제 적용 기준이 자의적이라는 비주류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한 비주류 인사는 "같은 호남인 전남.북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이들 지역의 경우 현 지사가 정세균 대표측의 간접 지원을 받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하자 이에 주류측 핵심인사는 "시공제 적용 범위가 전략공천 비율이 30%이내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전략적 고
용인시는 올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동충하초포크, 마니커 닭고기 등 G마크 우수축산물을 144개교 학교 급식에 공급하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억 3천만원(도비 30%, 시비 50%, 생산단체 20%)을 투입한다. 용인시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대해 G마크 축산물브랜드 생산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1+ 등급 이상의 닭고기를 급식에 공급하는 것이다. 3등급 기준으로 공급되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해 1등급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공급하며 이에 따라 kg당 한우는 9,890원, 돼지고기는 740원, 닭고기는 100원을 보조한다. 올해 용인의 161개 학교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144개 학교 12만 8469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에 우수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그해 17개 학교, 2008년은 75개 학교, 2009년에 130개 학교에 지원하는 등 공급을 확대해왔다. 시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축산물에 대해 유전자검사, 세균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로 공급 축산물에 대한
용인시는 서민층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사 정책토론실에서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등 주택밀집도가 떨어져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 보조금 지급 대상 13곳 668가구를 선정하고 총7,240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해 설치 보조금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왕산5리 마을, 기흥구 신갈동 신역동 마을, 수지구 동천동 186번지 일대 등이며 도시가스 사업법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으로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에 공급자와 공급관 설치가 합의된 지역들에 해당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금년 1월에 지원 신청을 접수해 지난 달 공급자와의 협의, 현장실사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이달 중으로 보조금 지원을 완료해 배관망 설치를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 기업지원과 신충현 과장은 “기존 공급관과 원거리에 위치해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한
-윷놀이 대회 경품 장애인시설에 기증- 오산시 오산동에 거주하는 이용재씨(남50세)는 경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대회에서 경품을 받은 세탁기 1대를 관내 성심동원을 찾아 기증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오산시 중앙동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 “중앙동 동민화합 대보름 윷놀이 잔치”에 참여한 이용재씨는 경품추첨에서 세탁기가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으며, 이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 많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자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수영)에 경품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용재씨는 뇌병변과 청각장애등 장애Ⅲ급으로 본인도 넉넉하지 않은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장애인과 불우한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있었기에 주변의 많은 이들의 칭송을 받아온 독지가이기도 하다. 한편, 이용재씨는 8일 이 동장과 물품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오산시 가수동 소재의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인 성심동원을 찾아 세탁기를 기증 했다
-매주 화․목요일에 11월까지 각종 프로그램 강의- 오산시(이진수 시장 권한대행)는 9일 오전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부 강당에서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노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교육 참여의욕 고취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유태서 노인대학장의 안사와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의 격려사,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초청가수 장민씨가 운영하는 가요교실이 진행되었다. 2010년 노인대학은 3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교양강좌, 가요교실, 사물놀이, 노인건강강좌 등을 해당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 교육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수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겨 주시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9천7백여 명이며, 금년도에 노인관련 예산액 15억 7천 9백만 원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돌보미사업, 무료
-선정 심의위 열어 심사, 대상사업 6억원 지원- 오산시(이진수 시장 권한대행)는 8일 오후 상황실에서 『2010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어 운암2단지 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조경공사 등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는 지난 2월 한 달간 접수한 결과 전 시내에서 15개 마을이 사업을 신청하여 시 보조금 9억 5백만 원, 자부담 2억 6천만 원으로 총 11억 6천 5백만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 예산은 6억원으로 예산에 맞게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심사는 심사위원 8명이 100점 만점으로 하고, 심사분야는 ◀주민참여도(30점)로 주민참여계획의 구체성, 주민참여 정도, 주민 참여가능성을, ◀창의성(20점)으로 독창성과 지역자원 활용여부(마을특성)를, ◀효과성(30점)으로 사업비 대비 효과성, 생활환경 개선 기여정도, 주민수혜정도 등을, ◀실현가능성(20점)으로 주민 자부담 비율, 사후관리 및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운암2단지 아파트의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조경공사’, KS건영 아파트의 ‘너와 나 함께하는 아파트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