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전국 물관리 평가에서 ‘2010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1일 표창패와 최우수기관 현판을 받게 된다. 워터저널과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수도관리, 하수도관리, 정수장관리, 수질개선 의지 등의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그동안 추진한 하수처리장 시설개선과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하수처리수 공업용수 재이용 등으로 녹색환경도시 제고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수돗물을 PET병에 담아 생수처럼 마실 수 있는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자체브랜드로 개발, 20만병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 맑은 수돗물 공급과 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해 155억원을 투입, 분당구 수도관망블록구축공사, 송·배수 유량계 설치공사, 수정·중원구 누수탐사용역,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해 유수율 85.3%의 성과를 나타냈다. 수질복원센터 고도개선과 친환경시설도입 및 물 재이용사업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1천2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5월 수정구 복정동에 제1처리장을 준공했고, 제2처리장은 오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난주 오는 6.2 지방선거를 위한 중앙당 공천심사위 구성을 완료하고 오늘부터(15일) 시도당 공천심사위 구성과 함께 '필승' 을 위한 입후보자 공천 신청 공고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여야 모두 당내 후보로 공천받기 위한 내부 싸움이 한창이다. 여야 모두 필승을 이끌 최적임자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인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불꽃 튀는 공천 경쟁과 특히, 지방선거 전체의 승패와도 직결된 서울·경기도, 여야의 텃밭으로 당선 확률이 높은 영·호남에서의 예비후보간 신경전은 물밑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친이 및 친박계의 대결 구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 친이 후보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후보단일화를 내건 야권에서도 피 말리는 신경전이 한창으로 한나라당의 표밭인 경북과 강원에서는 친이-친박 후보간, 경남에서는 친이 후보간 대결구도가 눈에 띈다. 경북도지사는 친박 성향의 김관용 지사와 포항시장 출신의 친이계 정장식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강원에서는 친박의 이계진 의원과 친이의 허 천 의원이 각각 맞서고 있다. 현재까지는 두 지역 모두에서 친박계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게 당내 대
평택시(송명호시장)와 평택복지재단(이종복 이사장)은 제2기 사회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12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괄 연구원을 포함한 연구단과 행정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자 했으며, 그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아동·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보육복지, 보건복지, 민·관 협력 및 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시민의 사회복지욕구조사 후 제2기 사회복지종합계획을 반영해 수립한다. 사회복지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보건과 복지서비스의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제2기 사회복지종합 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9일(금) 북부문예회관에서 사회복지종합계획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주민의 욕구와 복지자원,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실현가능한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재검토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0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개최를 앞두고 평택시에는 한국체육대학, 목포시청 등 하키 전지훈련 팀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월 평택시가 「2010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2월까지 10개팀이 평택시에서 전지훈련을 마쳤고, 현재는 KT 하키팀이 합정종합운동장 하키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 전까지 15개팀이 추가로 평택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평택시를 찾는 이유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15일간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춘계하키대회를 대비해 적응훈련 및 평가전을 갖기 위해서이다. 평택시는 지리적으로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주변 숙박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평택시청 하키팀이 최근 실력이 두드러지게 향상돼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위해 많은 팀들이 찾는 것이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유치 노력 등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데 한몫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평택의 지리적
평택시가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테마형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농악마을 조성공사가 공정 3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덕면 권관리 302-1번지 일원 17,183㎡부지에 들어서는 농악마을은 총사업비 24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 12월 용역을 시작으로 2009년 3월에 착공돼 현재 2층 골조철근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등 올 연말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호 관광단지내에 조성되는 농악마을은 건축연면적 7,27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연장, 야외 전통놀이마당, 전시실 및 연습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농악마을이 들어서면 평택농악의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및 도시이미지가 개선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로 평택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관광 중심축이 형성돼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세계를 향한 평택호 관광지개발을 선도할 핵심사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14일 오전 11시 도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명의 경기도 공천심사위원을 발표하고 "이번 공심위는 계파를 떠나 여성, 각계 전문가, 20~30대 연령층 및 각 지역별 안배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방면의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위원장은 공천기준에 대하여 "투명 공천, 화합 공천, 무결점 공천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후보를 추천하고 나아가 당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감동정치를 선도해나갈 것이며 친이, 친박을 떠나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할 수 있는 화합형 인물이냐에 중점을 둬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심위의 구성을 보면 친이계는 원유철 공심위 위원장을 비롯 신상진 부위원장(성남 중원), 이화수 위원(안산 상록)과 원외의 안병도 위원(부천 오정당협위원장) 등 6명, 친박계는 한선교 부위원장(용인 수지), 김성수 위원(양주·동두천)과 원외의 유영하 위원(군포 당협위원장), 함진규 위원(시흥시갑 당협위원장) 등 4명으로 분류되었다. 중립은 정진섭 부위원장(광주시) 등 2명으로 분류되며. 이와 함께 여성 몫으로 정태자 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사무총장 등 4명을 배정하고
11일 오후 6시 도청 민원실 앞에서 장미 1천송이 나눠줘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자체 개발한 장미꽃을 증정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벌인다. 기술원은 11일 오후 6시 경기도청 민원실 앞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 1,000송이를 남자들에게 한 송이씩 나눠준다. 이날 나눠주는 장미 ‘오렌지플래시’는 연한오렌지색 꽃으로 꽃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고상하며 꽃수명이 길어 국내 육성 장미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꽃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이나 초콜릿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장미꽃으로 의미를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우리장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술원에서는 국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좋아하는 장미 신품종 30품종을 개발하여 100만주를 농가에 보급하여 로열티를 절감시키는 한편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우리장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기술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그린뷰티’를 남미(에콰도르, 콜롬비아)와 아프리카 케냐에서 생산, 유럽과 미국꽃시장에 출하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용인시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일자리센터 공장설립상담실을 통해 공장 설립에 필요한 모든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대행하는 종합서비스창구를 운영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원공장설립지원센터 직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담하며 공장 부지 선정에서부터 매입, 환경 배출 인·허가, 현황 측량, 사전환경서검토서 작성 등 공장 설립 시작부터 완료시점까지 필요한 모든 행정 절차를 무료로 또는 실비로 원스톱 처리해준다. 용인시 공장설립상담창구는 창업자들이 공장허가를 얻기 위해 인·허가에 따른 관련 개별 법률과 지방자치조례 등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22일 용인일자리센터 개소와 함께 문을 열고 이달 10일까지 공장설립 상담 20건에 13건의 공장설립 승인을 완료하고 행정절차 진행을 돕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공장 설립 관련 수수료 부담과 처리 기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 입지에 대한 법률적 사전검토로 공장설립 입지불가 관련 민원이 줄어들어 행정력 낭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용인시 기업지원과/용인일자리센터 공장설립상담실 031-3
용인시 민원모니터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시민참여 행정 구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용인시 민원모니터단은 2009년 12월 현재까지 모두 3900여건의 시민 민원을 제보하는 등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년별 제보건수는 2006년에 421건, 2007년에 548건, 2008년에는 1085건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2009년에는 1842건에 달해 출범 첫 해에 비해 약 4.4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분야별 제보건수는 총3900여건 가운데 행정 분야가 921건으로 가장 많고 교통, 사회복지, 환경, 건설, 도로, 문화체육, 세무, 건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 분야의 제보건수는 2006년에 122건에서 2009년에 42건으로 대폭 줄어 용인시가 3년여 간 추진한 도로망 개선사업의 성과가 시민 불편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나이, 직업 등에 관계 없이 6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용인시 민원모니터단은 공무원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시정 홍보활동, 각종 시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위법 부당한
평택시는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중앙사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전국 정신보건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증정신장애인 사례관리 부분에서 평택시정신보건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정신보건센터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하지만 힘든 부분이 정신장애인 사례관리라고 한다 사례관리는 정신장애인을 등록 입․퇴원을 반복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수 있도록 돕는 정신보건사업의 가장 중요한 원스톱정신보건사업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례를 통해 이전에는 1년에 두 차례정도 입․퇴원을 반복하던 부인이 최근 2년간 재입원을 한번도 하지않고, 남편도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단주 유지중이며 자녀도 건강하게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평택시정신보건센터장(이균우/신경정신과 의사)은 가족의 재활을 위해서 여러사람과 기관이 애쓰고 사랑을 기울여 얻은 성과라서 더욱 빛나는 상이라고 했다. 관계자는 개인과 가족의 행복한삶을 찾아주는데 필요한 민․관이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