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는“슈퍼오닝쌀”의 고품질 원료곡 확보를 위해 금년에 슈퍼오닝쌀 원료곡생산단지를 3,687ha 조성했다. 슈퍼오닝쌀생산단지는 시에서 32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평택관내 6개 가공업체(4개 농협, 2개 농업회사법인)에서 참여해 총 3,687ha의 면적에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가지 고품질 품종으로 재배해 원료곡 23만톤을 생산 수매할 계획이다. 평택슈퍼오닝쌀을 체계적 관리프로그램으로 참여 농업인에 대해 연간 2회에 걸쳐 재배기술, GAP인증,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이수토록 하는데 이번 상반기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농협 관계자 등 3,000여명의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에서 10회에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슈퍼오닝쌀생산단지에는 품종별 맞춤형비료 사용을 통해 도복방지의 미질향상을 도모하고, 토양환경 개선 및 미질향상을 위해 볏짚시용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한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슈퍼오닝쌀생산단지에 대한 수확전 포장심사를 통해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원료곡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함량 등 10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쌀로
평택시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경로당 등 전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충치발생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치과진료비에 대한 부담은 매우 높은 편이나 이 사업은 사용이 간편하고 안전하며 비용이 저렴한 사업으로 치아의 겉껍질을 강하게 함으로써 치아우식증과 시린 이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불소용액양치 방법은 가정단위로 가정에서 잠자기 전 1일 1회 칫솔질을 깨끗이 하고 10cc(불소병 용액뚜껑에 표기)정도의 불소용액을 작은 양치 컵에 따라 1분가량 입안에서 가글한 후 뱉는 방법으로 불소용액 양치 후에는 30분가량 음식을 먹거나 물로 입안을 헹구지 않아야 하며, 주로 저녁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불소는 0.05%의 NaF(불화나트륨)용액으로 매일 실시 어린이에게는 충치예방을, 성인이나 노인 분들에게는 시린 이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보건소 구강보건실이나 보건지소 등 주민들이 가깝게 다가 갈 수 있는 곳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기관 및 각종단체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과 불소양치사업
살기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기반조성사업에 123억원을 투입한다고 평택시가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의 정주인구 감소 및 노령화 추세에 대응한사업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소득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복지농촌건설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것. 이를위해 시는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 사업으로 농가도우미 지원 등 7개 분야에 22억원과 농가소득기반사업으로 쌀소득 고정직불금 등 3개 분야에 100억원 등 모두10개 분야에 123억원을 지원한다. 시가 올해 지원할 사업을 살펴보면 농업인 복지향상으로 농업인자녀 자원을 위해 영유아 양육비로 675명에게 10억원과 고등학생학자금으로 690명에게 8억원, 대학생학자금 융자로 788명에게 1억원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기술지원 및 편의제공을 위해 농업 경영컨설팅사업으로 8명에게 4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농가도우미사업으로 8명에게 1천2백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단체 사기진작을 위해 한농연 등 4개 단체의 교육 및 세미나 등 행사에 5천7백만원을 지원하고 주2회 농어민신문구독료 등으로 8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농가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쌀 소득보전 직접
광주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추진한다. 1억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치아가 없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어르신과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보건소로 신청해야 하며, 과거 무료의치보설사업을 통해 시술을 받은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 신청자의 전신건강상태와 구강상태를 검진, 의치 제작이 가능한 어르신 51명을 선정,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며, 치료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시행한 무료의치보철사업은 지난해까지 217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다”며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31-760-476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구급대원의 침착한 대처로 산모가 아이를 무사히 출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한 아파트에서 세상을 향한 힘찬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날 새벽 01시 49분께 용인소방서 상황실에서는 만삭인 산모의 보호자로부터 진통이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에 수지119안전센터(센터장 정종문) 구급대원인 소방장 박승하, 소방교 하정래 대원이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여보니 산모는 극심하게 통증을 호소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남편은 아내가 겪고 있는 진통에 좌불안석 발만 동동거리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즉시 산모 상태를 살피고, 신생아의 머리부분이 일부 나온 상태를 확인 즉시 분만세트를 이용하여 긴급분만을 유도하여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하였다. 출산 후 산모와 아이는 119구급차를 이용 분당○○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으며,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게 조리 중이라고 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15일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함순희 용인여성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홍순옥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신재춘 경기도의원, 김희배(부의장) ․조성욱․이동주 용인시의원 및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의용소방대를 이끌었던 함순희 대장을 위한 공로패와 선물 증정, 신임 대장에 대한 임용장 전달 등 식순에 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 또한 새로 취임한 홍순옥 대장은 1994년 12월 용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에 임용되어 16여년간 화재예방 및 소방발전을 위해 활동하다 이번에 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홍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정이 넘치는 이웃, 각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하여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대열 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재난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용인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새롭게 취임한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우리 고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을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구청과 읍면동 별로 계획을 수립해 관할 구역 내 정화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무원, 시민, 희망근로요원, 유관기관, 군부대, 기업체, 학교, 청소대행업체, 환경단체, 민간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한 오는 25일에는 시 전역에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청소 기간 동안 도심지 주택가, 상가, 공원, 농촌지역 야산, 하천 주변, 도로와 경전철 고가 주변, 학교와 군부대 주변 등 곳곳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농약 빈병과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집중 수거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정과 음식업소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내 집 앞 내가 청결히 하기 운동, 무단투기·불법소각 안하기 운동 등을 병행 추진한다. 대청소 기간 후에도 국토 대청결 운동 차원에서 연중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12월에 각 구별 환경정화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구를 포상할 방침이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양경석)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EM(유용미생물군)과의 만남’을 주제로 청소년환경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수정구 관내 중·고등학교의 과학실을 돌며 EM환경센터의 비누전문 강사가 ‘환경교육 및 EM 비누 만들기 실험’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게 될 EM천연비누는 보습효과가 탁월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버려지면 환경적인 폐기물이 되는 폐식용유를 훌륭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천연비누는 복지시설 등에 기증해 나눠 쓰는 소중함 또한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환경 교육을 희망하는 수정구 관내 중·고등학교는 이달 말일까지 수정구청 환경위생과(☎729-5290~1)로 문의 후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정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 전체 16개 동 주민센터에 EM배양조(저장조)를 각 2톤씩 설치해 자체 배양한 EM을 주민들에게 자율 배부하고 있다.
성남시가 국내 처음으로 오는 5월부터 ‘콘텐츠기업 맞춤형 대출보증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속도가 높은 콘텐츠기업에 대해 아이디어와 시장성, 성공가능성 만으로 대출을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를 비롯한 고양시, 부천시에서 시행돼 기업 당 최고 5억원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지원하며, 대출에 따른 기업평가 및 신용보증서 발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맡게 된다. 이를 위해 15일 성남시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경기도지사, 성남시장, 고양시장, 부천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 경기콘텐츠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기업 맞춤형 대출보증제도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솔루션, 애듀, 영화 등과 같은 콘텐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인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분당구 서현동~정자동 일대 124만6826㎡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된 성남시는 콘텐츠기업들의 활발한 기업 활동과 게임·IPTV 산업 집적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용인시가 지난 1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정타운 시청사 1층에 자리한 용인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한 ‘취업Up 희망Up 맞춤채용 한마당’ 행사를 통해 37명의 구직자가 새로운 일터를 얻었다.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즉석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한 이날 행사에 (주)윈팩을 비롯해 5개 지역 기업과 21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현장 면접에 응한 99명의 구직자들 중 37명이 4개 업체로부터 최종 채용 인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주)아신유통, (주)청오티에스, (주)피티엔브이 등 3개 기업이 물류관리직, 청소원, 주차요원 등 업종별 구인 희망 인원 35명을 모두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반면에 반도체 생산직여사원 50여명의 채용을 희망한 (주)윈팩의 경우 3명 면접에 2명의 채용을 확정하는 데 그치는 등 생산직과 판매사원 모집 분야에 면접 참여율이 채용 예정 인원의 5% 미만에 그쳐 이날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의 직무별 선호도가 단순 업무에 보다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이날 구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주)윈팩과 (주)글로벌비젼코리아 등 2개 업체의 경우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알선하는 한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