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시설의 광주시 오포공설운동장이 각종 시설을 갖춘 다기능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9일 시는 사업비 84억을 투입, 오포공설운동장 부지를 18,911㎡로 확장하고, 국제규격에 맞는 축구장(인조잔디구장)과 육상트랙,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씨름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 용역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할 예정이며, 시설공사는 2013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포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광주종합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경안천 자전거도로 등 주변시설과 연계, 시민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며 “특히, 각종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야가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물 찾기에 나선 가운데 여야는 영호남을 비롯한 정치적 불모지에 경쟁력 있는 거물급 후보들을 적극 영입하거나 공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나라당은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던 호남 지역에 애정을 쏟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이 지역에서 1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었던 만큼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기대를 걸고 현 정부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대식 예비후보를 전남지사 후보자로 낙점하고 있다. 김대식 전 사무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점에서 호남 공략에 대한 한나라당의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지적이며 최근 전북지사 후보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정 전 장관은 아직 한나라당의 삼고초려에 응하고 있지 않지만,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면 충분히 선전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이제는 호남이 버리는 카드가 아니라는 점에서 당이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한나라당의 방침
행안부에서는 18일 오전 11시 지방공기업사장단과 지방자치단체 부시장등 200여명의 위크삽을 통하여 전국 26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고 통폐합방안을 논의하는데 용인지방공사와 시설공단이 통폐합으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용인지방공사는 자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사업영역 조정과 조직운영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이번 지방공기업 선진화에 포함된 공기업들은 지난해 6월 발표된 지방공기업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국 지방공사·공단 중 경영부실, 주력사업 부적절, 사업영역 중복 등 문제가 우려되는 공기업들이다. 용인지방공사 고위관계자는 “이번조치로 인하여 지난해9월 감사시 정원37명중 경영지원팀소속 관리쪽의 인원이 시설공단과 통폐합시 중복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이번에 감축대상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용인지방공사(37명)와 용인시설관리공단(167명)은 9명을 감축한 195명 규모로 통합되는데 공개롭게도 관리팀에서 9명씩 같아 이들이 업무의 중복성으로 감축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얄려지고 있다. 하지만 지방공사에서는 감축방안은 지난해 기준의 사업실적을 같고 조정한 것으로 2010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역
용인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용인시니어클럽’의 개관식을 18일 오후 2시 용인시니어클럽 2층 강당에서 열고 종합적인 일자리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관식은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서정석 시장 인사말,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시설 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 정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니어클럽은 일하시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정착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니어클럽은 처인구 김량장동 353-15번지에 연면적 367.52㎡, 지상 2층 규모로 두부공장, 공동작업장,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노인복지관위탁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하며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전문교육, 일자리 발굴,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일자리 지원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후6시 웨eld의 전당에서 이진수 부시장, 윤한섭 의회 의장, 868연대 이종화 연대장, 3대대 김정섭 대대장 및 여성예비군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예비군 창설 3주년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조양호 여성예비군 소대장의 활동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향토예비군설치 시행령 제4조에 의거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휘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민․관․군 관계증진과 국가안보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향방작전 참여, 예비군의 중요성 인식, 유사시 작전지원 역량강화 등의 안보 도우미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윤병주 자치행정과장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창설 3주년을 기념으로 여성예비군이 국방 외에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전국적인 경제위기 이후 일자리창출이 국가적 대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7일 일자리창출의 특수시책의 하나인 “5419(오산일자리 구하기)”서비스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했다. 시는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우수인력을 알선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일자리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에서 채용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는 한편, 오산시 일자리센터 직원들이 직업훈련상담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진로나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직업선호도 검사 및 일자리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산시는 향후 월별 일정에 따라 3월 24일 오산역, 3월31일 중앙도서관, 4월 7일 자원봉사센터, 4월14일 세마동 주민센터, 4월 21일 초평동 한라아파트, 4월 28일 대원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상담을 지속 추진한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실업자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속 있는 구인․구직행사로 고용촉진과 지역
안성시는 18일 경기중기센터 임달택 기업지원 본부장, 관내 3개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사업참여 중소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06년부터 안성시 - 경기중기센터 - 대학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인들이 지역을 살리는 주역이라며, “애로사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안성시 기업SOS지원센터로 문의하시면 기업인의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여 해결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은 시제품개발, 산업디자인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 시험분석 등 총 18개 분야를 지원하며, 안성시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이면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사업화 지원팀(259-6073)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민 및 기관단체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아름다운 안성만들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안성시의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여 아름다운 안성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15개 읍면동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참여하여 총 150톤의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도로변 및 불법현수막 정비를 실시하였다. 안성시는 올해의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추진 운동을 시민이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제대청소를 공무원 운동에서 마을 ․ 기관 ․ 단체 ․ 기업체별로 확대 추진하여 전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제2의『새마을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안성시 조성열 환경과장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환경과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아름다운 안성만들기』추진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며,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내집앞 내점포앞 내가쓸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규격봉투 이용 등 손쉬운 생활실천 운동들을 솔선하여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환경과 678-2652)
평택시 청북면 후사1리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마을회관이 지난 17일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 각급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축제 속에 열렸다. 후사1리 다목적마을회관은 총1억1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해 지상2층에 연면적 127㎡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으며. 지상1층은 노인복지시설, 2층은 주민회의실 등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 후사1리 다목적 마을회관 건립으로 주민의 화합과 단결로 마을발전 도모는 물론 노인복지와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명호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도모하고 국제화중심도시 평택건설에 지역주민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평택시는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키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노인대학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 노인회 평택시 지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노인대학은 노년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양교육 등의 과목으로 운영한다. 이번노인대학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수․목․금 주4회 운영된다. 남부대학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3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팽성대학 은 팽성보건 복지센터에서 수강생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북부대학은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서부대학은 서부노인복지관에서 1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개강된다. 시는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노인대학을 통해 1,560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