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완희 부시장을 비롯해 각실국.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보고회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실적이 시 평균 이하 부서와 예산규모 40억원 이상 인 15개 부서등을 대상으로 집행사항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실적제고 등 조기 집행완수를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완희 부시장은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부진부서에서는 특단조치를 강구하는 등 재정조기집행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현재 상반기 목표액인 7,988억원중 2,43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48.8%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동백119안전센터는 19일 기흥구 소재 석성산 주변 주요 등산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신속한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됐다. 동백119안전센터(센터장 최원섭)는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등산로 주변 쓰레기와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원섭 동백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도 높아져 석성산 주변지역에 대해 기동순찰 강화와 산불예방 홍보방송 등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와 더불어 산림 가꾸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로 ‘Friendly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임명운 씨의 지휘 아래 타악기 고동현, 한국 에델바이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공연 프로그램은 나의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의 비만제로 프로젝트가 참여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비만 퇴치를 위해 시범적으로 은행2동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주 과정의 비만제로 프로젝트를 적용하고 있다. 비만제로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상담을 통해 체지방, 기초체력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토록 한 후 3개월간 전문 강사로부터 태권체조, 태보 등 자신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지도받도록 한다. 이와함께 영양사에게 비만예방 식단에 대한 영양상담을 겸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수시로 체지방 검사를 실시해 그 효과를 직접 느끼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해 살 빼는 효과를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제로 프로젝트는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고 체계적인 운동과 영양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전기와 에너지를 자급 자족해 쓸 수 있는 ‘그린 홈(Green Home)’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11억원을 투입해 일반주택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보급사업’을 전개해 친환경·저에너지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게 설치규모에 따라 300~6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해 170호의 그린 홈을 보급할 계획이다. ‘그린 홈’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집안에서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하고 탄소배출을 ‘제로’로 하는 친환경 주택을 말한다. 예컨대 그린 홈은 지붕 위에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생활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옆에는 태양열 온수기를 올려놓아 물을 데운다. 또 지하에 지열을 활용한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 조건에 따라 냉방, 난방 등 에너지를 선택해 이용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3kw를 설치할 경우 월평균 7~8만원이던 전기료는 60%가량 줄어 2~3만원
용인시가 4급 이하 공직자 2,057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23회에 걸쳐 공직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직급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리더에게 요구되었던 리더십이 아니라 용인시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직급별로 필요한 리더십 5개 항목을 도출해 그 가운데 1,2순위를 각 직급의 교육주제로 설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론식 강의를 지양하고 참여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직원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1기 교육과정에 참석한 정책기획과 김정수 직원은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용인시 3대 핵심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즐거운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정에는 현재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 관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민원응대체험, 저출산 및 건강가정정책을 위한 미혼직원 만남의 장 등이 포함돼 리더십과 국정과제, 민원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구성했다. 일자리 창출 이해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본개념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하여 숙지하도록 하고, 외국인 민원응대체험과정에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4인을 보조강사로 채용해
용인시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주거시설의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유공자와 유족들의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중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 단체에 가입한 회원이다. 희망자는 국가 유공자 또는 유족증 사본 등 제반 서류를 지참하고 각 보훈 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거지 현장심사와 서류 심사를 통해 시설노후정도, 가구원수, 거주 유형 등을 심사해 40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주거환경개선비용을 2백만 원 이내로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로 전·월세 소유형, 단독·다세대 거주형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는 제외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경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당 가구 내 도배, 장판 등 실내공간을 개선하거나 가스·수도·싱크대 등 주방환경 개선, 샤워 시설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를 읊고 떠나간 낭만시인 홍사용(1900~1947).. 근대문학의 낭만주의 기운을 한껏 불어넣었던 그를 기리기 위한 문학관이 1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석우동 64번지) 내에 개관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 등 그의 채취를 만끽하기 위해 모인 내ㆍ외빈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화성시 동탄면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극단 뚱딴지의 시극 공연, 이덕규 시인의 작가연보 낭독, 김 지사의 축사, 최 시장의 기념사 등의 순서로 약 100분 동안 진행됐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노작의 고향인 화성에서 그를 기리는 문학관을 열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시민들이 문학관을 애용하면서 그의 창조적 정신과 예술적 영감을 느끼며 바쁜 일상의 쉼표를 찍어가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학관 내부 주요시설로는 지상 1층에 문학전문 도서관, 전시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2층엔 유품전시실, 문예창작 강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2층엔 문학을 음미하면서 휴식을 취하고픈 시민들을 위해 차와 책을 제공하는 북카페테리아 공간을 조성해
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는 19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진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3대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에 이어 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3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이승렬(52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산미술협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헌신적으로 투명한 지회 운영을 해나가겠다.”며, “명품도시를 위해 도약하는 오산시 문화의 질 향상에 앞장서 경기도에서 가장 우수한 미술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수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임하는 유미자 전 지부장에 대해 지역사회 문화활동 등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여 노력해 온 노고를 치하 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이승렬 지부장에 대해 “오산시민들 가운데 미술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술협회 오산지부가 그 중심에서 오산 미술의 발전을 물론 문화 예술도시로의 도약에 오늘 취임한 이승렬 지부장과 모든 회원들이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용인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5일 국토해양부에서 개최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8일 지구지정 및 계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41만1,777㎡ 면적의 부지에 3,068세대 8,590명을 수용하는 택지조성사업으로 소형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독주택, 각종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근린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6개소의 공원을 조성하고 대상지 남측 함박산에서 이어지는 녹지축을 지구 내 연계하는 녹지체계를 조성하는 등 녹지비율을 높여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역북지구는 문화복지행정타운 주변 국도42호선과 명지대 진입로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오는 7월에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또 대학로와 연계한 특성화된 도시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지구 내 대학관련 시설과 광장 등이 조성되는 등 도시 공간 배치, 건축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모범 주거지구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낙후된 동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는 친환경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