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지난해 9월 말 문을 연 용인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토)부터 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 해설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숲 해설 서비스는 산림청에서 시작한 산림서비스증진사업의 하나로 숲 해설가가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해 산림 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숲 해설가는 30대~50대 여성들 7인으로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산림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10년 숲 해설가 과정의 신규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산림문화와 휴양 분야 종사자 직무 교육을 받은 후 용인자연휴양림 현장 실사를 통해 해설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했다. 숲 해설의 주요 내용은 휴양림 내 각종 나무의 겨울눈과 새순 비교하기, 낙엽 아래 숨어있는 새싹들 찾아보기, 다양한 벌레집 찾아보기, 물웅덩이의 변화 등 숲의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구성했다. 숲 해설사들은 오는 27일부터 주중과 주말 교체 근무 형식으로 일일 3회(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3시, 오후 3시 30분~4시 30분)에 걸쳐 용인자연휴양림을 찾는 6세 이상의 개인, 가족과 단체를 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치매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건강두뇌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두뇌학교는 지역사회에 치매 위험도를 감소시켜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2010년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치매 가족 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치매 전문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신경심리사 등 전문 강사진이 월별 주제에 따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실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의와 예방 수칙, 만성 질환과 치매 예방관리 등 다양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식단·운동·뇌운동 등 다양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월 23일에 열린 1회 강좌에서 처인구보건소 윤종철 치매예방관리센터장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정상 노인과 치매 노인의 차이점에 대해 교육한 후 치매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3월 23일에는 윤 센터장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제목으로 치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들에 대한 내용을 교
성남시는 오는 30일까지 자연재난 예방을 주제로한 포스터와 표어를 공모한다. 작품 내용은 ▲자연재해를 예방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유도하는 내용이거나 ▲자연재난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내용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심해 극복하는 내용 등이면 된다. 작품 규격의 포스터부문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을 사용한 4절 또는 B3용지(515㎜×364㎜) 크기의 평면표현물이면 되고, 표어부문은 표어 내용설명서와 함께 16자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 공모작품은 성남시청 재난안전관리과로, 일반부 응모자는 주민등록 소재 시·구청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작은 경기도에 추천, 심사를 거쳐 도지사 표창을 할 계획이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주인없는 간판’정비에 나선다. 중원구는 다음달 1일부터 2개월동안 구 지역 내 주인없는 간판 전수조사에 나서 개수를 파악하고 안내문을 발송, 건물주나 상가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철거승락 동의서를 받아 대대적인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원구 내 11개 동 주민센터에 ‘주인없는 간판 신고 전담 창구’를 마련해 주민 신고를 받고, 각 동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활용해 ‘주인없는 간판’일제정비 내용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원구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로 폐업된 업소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비용문제 등으로 간판을 자진철거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강제철거 등 행정대집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에 동의하지 않거나 철거한 곳에 불법광고물을 재설치하는 업소는 관계 법령에 의거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성남시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가스와 전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성남지사와 함께 오는 6월말까지 홀몸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이 거주하는 1,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배선, 전구 안전상태,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후 노후됐거나 수리 대상인 불량 배선, 가스콕 등은 즉시 보수, 교체, 정비를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시는 안전점검과 함께 전기, 가스 안전사용법과 화재 예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취약가구의 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성남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평균 1,100가구씩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전기 점검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10,235가구의 안전생활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 기초조사를 거쳐 점검 대상가구를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의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등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청 재난안전관리과 안전점검팀(☎729-356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태안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서당은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한자를 와신상담(臥薪嘗膽), 사면초가(四面楚歌), 결초보은(結草報恩)등의 고사성어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짜여졌다. 강사는 한자와 고사에 조예가 깊은 노인들이 구성된 자원봉사로 나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으며, 이달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수강대상은 화성지역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주부 등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에 접속해 수강신청서를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태안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강좌를 제공해 도서관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돕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마치 어린 시절 할아버지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처럼 즐겁고 생활에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태안도서관(☎ 223-4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오산천에서 (사)자연보호주앙연맹오산시협의회, 살고싶은오산21실천협의회 등 회원 200여명이 모여 물사랑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매년 3월22일)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의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연총회에서 제정.선포했다. 시는 이날 오산맑음터 공원에서 물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보전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인도교에 이르는 2km 오산천 물길을 따라가 오산천 및 천변을 청소했다. 또한 지난 3월 17일과 18일 3월의 때 아닌 폭설,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오산천 주변에 눈은 녹았지만 야생조류의 먹이가 부족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사)자연보호중앙연맹오산시협의회(회장 박병팔)와 살고싶은오산21실천협의회(상임의장 유관진) 회원 및 자원봉사자 학생 등은 긴급구호 먹이 벼 200kg, 콩 100kg을 오산천변에 주었다. 이날 최영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생명과 같은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1만5천여 주 전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등 무상 배부 용인시는 제65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하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마련해 녹색성장 용인 가꾸기에 적극 나선다.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용인시 3개 구청은 각각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처인구는 29일 구청 후문 라이온스 공원에서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유실수인 매실나무, 자두나무와 화목류로 분홍철쭉 등 총5,754주를 구민 1인당 2주씩 선착순 배부한다. 기흥구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묘목 소진 시까지 기흥구청 앞 광장에서 살구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3,200주를 1인당 묘목 2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책자 50부와 전단 1,000부를 배부해 식목일과 한식을 맞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숲 지킴이가 되자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수지구는 26일(금) 오전 9시부터 풍덕천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새마을공원에서 매실나무 등 2종의 나무 4,600주를 배부한다. 수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증 확인을 거친 후 1인당 2주를
평택시는 35개 민원접점부서를 대상으로 CS(고객만족)교육을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실시한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수행 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한 금번 교육은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이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직원들의 고객 만족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시행된다. 이번교육은 시산하 전부서 6급이하 민원담당 공무원 241명을 대상으로 1기당 35명씩 7기로 나누어 오는 4월 1일까지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다. 박은주 한국생산성 본부전임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돼 운영되는 이번 교육의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고객 감동의 미래 비전을 사진과 나레이션을 통해 꾸며보는 “서비스 비전 포토스토리”, 직원 개개인의 특별한 고객만족 역량을 강점화 시켜 브랜드를 만들어 보는 “CS-I-BRAND 전략“, 민원응대 공무원과 민원인의 겉마음과 속마음을 설정해 연기해 보는 ”고객만족 액션 드라마“등이 있다. 이와 동시에, 평택시는 민원봉사과 등 민원접점부서 35개부서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 암행 방문 모니터링, 5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해 직원들의 고객 감동 현황을 점검하고, 하위 그룹들을 대상으로 개선 교
최근 잦은 강우와 많은 강설로 습해와 일조부족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금년은(1.1~3.15일까지) 예년보다 눈비가 자주 내려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1.7배 많았고, 일조시간은 77% 수준으로 농작물 습해와 생육부진이 우려되는 해다. 특히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가 부족할 경우 보리, 양파, 마늘 등의 뿌리 활력이 저하되고 잎에 황화현상과 병 발생이 우려되며, 수박, 참외, 토마토 등 시설작물은 착과율이 저조하고, 과습으로 인한 덩굴마름병,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봄철 기상에 따른 영농관리 요령을 실천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맥류 포장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구를 정비하고 물빼기를 실시 생육부진한 포장은 요소를 엽면시비 해주어 생육을 촉진 시키도록 해야 한다. 마늘, 양파 포장도 배수구를 정비하고 노균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시설 하우스 작물은 최대한 차광율을 높이며, 낮 동안에는 천창 및 측창 환기로 과습을 예방한다. 과채류는 인공수분 및 착과제 동시 처리로 착과율을 높여주며 미생물제나 근활력 촉진제 관주 처리로 생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