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지방세를 감면받고 있는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한 1천2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조사기간 동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장 등 원래 목적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임대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 조치할 방침이다. 원래 목적대로 사용 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감면 지원내용, 주요 추징사례 등을 홍보, 지방세를 추징당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원구는 지난 2005년부터 아파트형공장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아파트형공장 입주 및 세제지원’ 등을 주제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새봄맞이 도서 분진 제거 및 곰팡이 소독’에 나서 묵은 먼지와 부유세균을 말끔히 제거했다. 분당도서관은 지난해 신종플루로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성남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이번에 천연항균 소독을 실시해 친환경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천연항균 소독기간 동안 분당도서관은 문헌정보실 도서 20만4천39권과 어린이실 도서 6만7천292권을 소독하고 손이 닿지 않는 서가의 천정부분과 선반의 묵은 먼지를 제거했다. 또 공기 중에 떠다니는 부유세균 등에 대한 천연 항균 공간 소독을 실시해 최근 황사로 우려됐던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개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많은 이들이 오랜시간 사색하며 독서를 하는 공간이기에 뇌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도록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공기정화살균기 9대를 설치해 연중 공기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도서관은 또한 도서 및 정보 제공의 장소로써 뿐만 아니라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도서관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성남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시청 모란관에서 민원담당공무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기본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몸에 베인 친절을 민원인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존의 집합식 교육과는 달리 서비스 기술 습득 위주로 운영된다. 전문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강사가 하루 20~22명씩 3시간동안 서비스사례별 응대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을 실습위주로 교육한다. 예컨대 민원인을 응시하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만 보면서 민원을 처리해 불친절신고내용으로 접수됐던 사례를 예로 들고, 이런 경우에는 먼저 민원인과 눈을 맞추며 의사를 교환하고 민원을 처리 것이 현명한 방법임을 가르쳐준다. 또 지난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도 평가결과 민원인의 불만족 요인이었던 민원인에 대한 무관심, 불친절한 어투와 표정 등을 소개하고, 상대방이 친절을 느낄 수 있는 어투, 표정관리 등의 방법을 알려줘 민원인과 눈높이를 맞추고 귀 기울일 수 있는 표현 방식을 터득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무뚝뚝한 표정사례를 극복하고 호감가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생글생글 미소짓는 표정을 연습
용인시의 시민무료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가 30일(화) 오후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인기 탤런트 김수미씨를 초빙, ‘그릇은 비우고 희망을 채워라’의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다. 김수미 씨는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TV, 뮤지컬 등 다매체를 섭렵하며 전천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연기했고 2010년에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당돌한 여자 홍보옥’에 출연했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등 다수의 저서도 냈다. 김 씨는 호방한 입담으로 유년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 연예계 데뷔 후 40여년 간 겪은 희노애락, 지금도 끊임없이 희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 22일에는 아침마당 인기강사 김창
성남시 수정구 단독주택 지역 내 골목길이 위생적인 환경으로 바뀔 전망이다. 수정구(구청장 양경석)는 단독주택의 효율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각 16개 지역에 총 1천340개의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를 배부해 지난 19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 고양이 등에 의해 종량제봉투가 훼손돼 해충 및 쓰레기 악취에 골머리를 앓던 단독주택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미관 또한 정비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소장 최대식)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의료 소외계층을 방문해 상담과 한방진료를 해주는 ‘한방가정방문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한방가정방문사업’은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의 한의사와 간호사가 방문보건센터 직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건강상담을 한 후 상담결과에 따라 침, 부황 등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절기 노인 건강관리, 만성퇴행성 질환관리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따뜻한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심어준다. 이러한 의료서비스는 돌봐주는 사람없이 거동 불편한 몸을 이끌고 살아가는 이들이게 큰 힘이 돼 특히 홀몸노인들의 만족도가 크다. 중원구보건소는 최근 3주 동안 18명의 홀몸 노인댁을 찾아가 한방진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호전시키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욱 내실있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층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에서는 육묘와 이앙이 필요 없는 직파재배기술(무논점파) 교육을 4월 2일 오전 10시에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직파재배는 쌀 수량과 품질면에서 이앙재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육묘, 이앙이 생략되어 노력절감에 따른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무논점파의 경우 중묘 기계이앙 대비 35%의 노력이 절감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벼 무논점파는 직파재배기술의 하나로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물이 있는 논에 골 점파기를 이용해 균일하게 파종하는 방법이다. 무논점파의 장점은 파종 전후 강우 시에도 파종이 가능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리기 때문에 입모 향상으로 도복이 경감되고 생육, 출수기 균일에 따른 수량과 미질의 안정성이 높으며 무논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방제가 확실하다. 황경모 식량작물담당은 “농촌의 노동력은 감소하고 경영비는 점차 증가되고 있으나 쌀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생산비 절감이 큰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식량작물담당 67
전국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2010 KBS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가 하키고장의 명문인 평택시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대회를 2년 연속 평택에서 개최하는 것은 평택시의 하키전통이 깊기 때문이다. 평택시와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 오는 3월30일부터 4월13일까지 15일간 합정 운동장 하키장과 평택여고 하키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전통의 강호인 평택시장 하키팀을 비롯해 남녀중․고․대학․일반부등 60개팀 1,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각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정을 불태운다. 이중 대학 일반부 남녀결승전이 치루어지는 오는4월12(월)~4월13(화) 경기는 kbs가 직접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키장 진입로를 확장하는 등 대회장 시설물을 일제정비 하는 한편 대회운영 지원을 위해 체육단체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요원등을 대회장 주변에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라는 지역이미지와 시민의 자긍심을 살리는 동시에 스포츠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개회식은 오는 3월30일 오전10시에 평택시 합정동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송명호 평택시장이 변신이 본격화 했다. 지난 22개 읍․면․동 연두방문시 개발현안에 대해 호소력 있는 주장과 해박한 전문성을 내보이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송시장은 이번에는 기업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송시장의 이번 기업체 방문은 민생안정과 경제 살리기로 그 핵심인 일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자 기업체를 직접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챙긴다. 송시장은 오는29일까지 5일간의 현장방문은 권역별(개별입지, 산업단지)로 선정된 추팔산단 내 보성정보통신(주)등 10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대표자들로부터 직접 듣고 지원대책등을 기업지원단의 ONE-STOP 회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건의 사항 중 수용이 어려운 사업은 대안을 마련제시 토록하고 법령, 제도개선 상항은 경기도와 소관부서에 건의해 처리할 방침이다. 송시장은 이와같이 기업체 현장을 직접발로 뛰면서 기업체들의 작고 진솔한 소리를 크게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실질적인 기업체의 봉사자가 된다는 각오로 행보에 임한다. 특히 송시장은 이번기업체 방문 시 생산현장
오산시는 화성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6일(금) 시청 회의실에서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제공과 창업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주고, 경기불황으로 수익이 극감한 소자본 창업자는 물론 실직, 미취업자가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여 소자본 창업 쪽으로 눈을 돌려 틈새사업 등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자 하는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교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전략, ▲프렌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 ▲창업 세무 및 노무관리, ▲사업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창업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관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창업교실 교육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컨설팅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