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는 “슈퍼오닝쌀”최고품질 명성과 원료곡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슈퍼오닝쌀 원료곡생산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3,600ha에 3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슈퍼오닝쌀생산 단지는 소비자가 최고로 선호하는 고품질쌀 품종인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가지 품종으로 재배해 원료곡 23,000톤을 생산 수매할 계획이며 품종별 맞춤형 비료를 사용해 도복 방지는 물론 미질향상을도모하고, 토양환경 개선 및 고품질 원료곡 생산을 위해 벼수확시 볏짚시용도 의무화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실천할수 있도록 참여 농업인에 대해 연간 2회에 걸쳐 재배기술등 교육을 실시 하는데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난 22일~26일까지 농업인, 농협관계자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교육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이력추적제도등 우수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교육도 실시해 매년 우수농산물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슈퍼오닝쌀은 수확전 전필지 포장심사를 실시해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원료곡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는등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
역사와 품격이 살아있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 ‘제3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에 청진요 양명환 선생(64, 초월읍 산이리)이 선정됐다. 충북 제천 청풍면 출신의 양 명장은 독(항아리)을 짓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1967년에 전국 최대의 독 공장이 밀집한 초월읍 항아리 공장에서 2년간 항아리를 만들었으며, 청자의 달인으로 손꼽히던 해강 유근형 선생의 눈에 띄어 청자의 세계에 입문했다. 해강 선생으로부터 15년간 고려청자를 전수받은 양 명장은 1984년 청진도예연수소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1980년대 후반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열고, 작품은 800만원대에 거래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전승도예협회 회원이자 한․중 도자명인 100인에 선정되기도한 양 명장은 섬세한 청자재현의 집념을 가지고 40여년간 경기도 광주에서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상감모란문항, 청자비룡형주자 등 여러 국보 청자를 재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3대 광주왕실도자기명장에 선정된 양 명장에게는 공식적으로 ‘명장’의 칭호가 수여되며, 500만원의 연구활동비와 각종 도자관련 행사시 특별초청자로서 특전이 제공된다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7일 약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혜홀광장과 만정리유적공원에서 성황리에 첫 개장을 하였다. 3월부터 10월까지(7월제외)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죽농민체육관)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내혜홀광장, 만정리유적공원 또는 대림동산) 오후 2시에 열리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성공을 위한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부스별로 의류, 장난감, 책, 짚공예품, 유기농 안성쌀로 빚은 떡과 다식 등 약 1,000여점의 물품이 물물교환 내지 판매되었고, 특히 올해는 농산물 시설작목반과 협약식을 체결해 신선한 채소와 계란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 밸리댄스, 헌 한복으로 코사지 만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의 장터로 전개하였다. 안성시 환경과 조성열 과장은 “이제 재활용과 나눔 문화는 「생생(生生)도시 안성 만들기」의 기본이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요즘 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녹색장터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성시는 제19회 안성시문화상 심사위원회 결과 예술부문의 동아방송예술대 김상교 교수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 문화상은 학술과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각 부문별 수상자는 동아방송예술대학 김상교 교수(학술), 안성여자중학교 김광국 교장(교육), 안성시새마을부녀회 유정순 총회장(지역사회개발), 안성시생활체육회 임남희 회장(체육) 등이다. 김상교 교수 예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동아방송예술대 김상교(43․남) 교수는 1997년부터 동아방송예술대에 재직하면서 동안성죽주문화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및 안성맞춤브랜드 개발 및 활용모델 구축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최근에는 바우덕이 연구소를 개설하여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구조와 효과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안성시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광국 교장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국(57․남) 안성여자중학교 교장은 1974년 교직에 몸담은 이래 36년간 교육자로서 2세 교육에 헌신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 대회의실에서 ‘소중하게 통하는 행복한 노년’건강강좌를 연다. 강좌 1부는 조혜경 교수가 ‘아름다운 노년의 인간관계’를 주제로 강의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어 2부는‘행복한 레크리에이션’을 주제로 이현균 교수가 간단한 게임과 건강 체조를 겸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참여는 선착순 200명 분당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로 전화(☎702-5054, 703-5054, 6054)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3일까지 ‘제 23회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여성의 잠재능력개발과 자아실현 도모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9일 성남시청 한누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진부문은 시, 수필, 회화, 꽃꽂이,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이주여성백일장 등 9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 여성은 기한 내 성남시청 가족여성과(☎729-2922)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수정·729-5250, 중원·729-6250, 분당·729-7250)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회결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가작 1명, 장려상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기념 상패를 수여한다.
성남시가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벗고 시민화합을 주도해 나가는 수도권 명품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약 33%를 시민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는 성남시는 종합홍보관, 열린 도서관, 누리홀, 5개 회의실, 스케이트장 등 각종 개방공간이 시민 문화의 전당으로 활용돼 개청 넉달새 16만여명의 시민발길이 줄 잇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중원구 여수동 새청사로 이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청을 찾아왔고, 찾아온 이들은 민원업무 이외에 1~3층까지의 시민개방 공간 활용도에 매료돼 앞 다퉈 누리홀 등을 대관 신청했다. 또 1층에 자리한 여권민원실은 시민접근성, 신속한 여권발급(3일 이내), 성남시청의 유명세 등으로 인해 하루평균 400여 여권발급건수 중 약 30%가 용인, 광주, 이천, 하남 등 경기 동부권지역과 서울 송파, 서초, 강남 지역 등 타지역 시민들이 여권을 발급 받는 등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행정민원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성남시는 1천8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U-City 성남 프로젝트를 추진, 노약자 보호, 방범, 교통, 재난 분야에 첨단 유무선 통신 및 IT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활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용인시가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제일약품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경기도, 용인시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기업규제에 따른 건의사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용인시 기업애로사항으로 접수된 내용으로 백암면 근곡리에 위치한 제일약품(주) 공장증설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실사를 통해 실무진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 중견 제약사인 제일약품 백암공장의 경우 제반 환경시설을 갖추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건폐율 완화 조치에 따라 공장 증설을 지속 추진해 왔으나 자연보전권역 내 환경 관련법의 제재로 인해 실제 공장 증설까지 애로가 많아 기업 이전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어 용인시가 적극 나선 것이다. 기업 측은 국제 의약품 제조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제조 공정 세분화 및 별도 독립 제조 공간 등의 필요로 공장 증설이 불가피해 3만여㎡ 규모의 기존 공장 부지와 지난 2008년에 도시관리계획시설로 지정된 3만여㎡규모의 연구 부지, 그 외 인근 일부 부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 규방공예를 현대적인 생활용품으로 되살리고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제2회 규방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주제로 전통규방공예품과 규방공예를 활용한 문화상품 등 2개 분야로 열리며 전통미를 갖추고 참신한 창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관광기념품으로 상품이 가능한 작품 위주로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12점을 선정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작품과 함께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들은 4월 23일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5월 4일부터 8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0용인봄꽃축제’ 기간에 부대행사인 ‘전통생활기술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회에는 공모전 수상작 외에 용인시생활기술개선회 회원들의 작품들이 함께 선보이며 규방공예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용인시 규방공예공모전은 2년마다 열리며 지난 2008년에 열린 첫 공모전에 100여점이 출품돼 전통금(禁)줄을 비롯해 옥사조각보, 모시발, 전통문양액자 등이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U-City 건설을 위한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오는 5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U-City 구축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용인시 전역에 첨단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총40개의 U-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2월에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U-City 인프라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시는 U-City 인프라 구축의 1단계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으로 무인컴퓨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전철 관로를 활용해 22㎞에 달하는 자가 정보통신망구축을 그해 12월 말에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금년 초부터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경로를 이용한 81㎞의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을 시작,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금년 6월경부터 기존의 정보통신망 관련 각종 임대 회로선을 초고속 광대역 자가 통신망으로 대체하며 연간 총3억 5천여만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1단계 U-City 자가통신망으로는 용인시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경전철 선로를 경유해 북쪽으로 처인구청을 거쳐 전대리까지, 서쪽으로 기흥구청까지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