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총 8건의 안건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거친 결과 중원구 상대원동 사기막골 ‘골프연습장 신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자문’건은 환경·소음·교통·경관 등에 문제가 있어 신축이 부적합하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도시계획위원회가 원안 가결한 아파트 재건축 계획에 따른 ‘정비구역 지정’건은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가 발표되면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획지 합병’ 심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중원구 하대원동 ‘토지이용의무 면제 신청’건은 부결시켰다. 또 위례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탄천변 도로결정’건은 다음 도시위원회에서 심의토록 유보했고, 중원구 중동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건은 분과위원회에서 재심의토록 위임했다. 분당구 구미동의 ‘서울대병원 증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자문’건은 개발행위 적합의견으로 자문됐으며, 금곡동 ‘근린생활신축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자문’건은 분과위원회에 위임해 재차 자문토록 했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어린이집이 완공돼 오는 31일 오후 3시 지역 주민을 비롯한 어린이집 학부모, 이대엽 성남시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관하는 삼평동 어린이집은 지난해 2월부터 13개월 동안 총 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 면적 1천653㎡,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20실의 보육실과 유희실, 교구 교재실, 조리실, 식당,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삼평동 어린이집은 영아 9개 반, 유아 9개반, 장애아 2개반 등 20개 반을 편성, 총 218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 판교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이번 삼평동 어린이집 외에도 오는 5월, 31명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판교국민임대아파트 1층에 문을 열며, 오는 9월에는 242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판교동(632번지)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평동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건전한 성장 도모에 역점을 두고 신축했다”며 “지속적인 보육시설 확충으로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장애아들에게도 보육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모든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
광주시는 제46회 도서관주간(4.12~4.18)을 기념, 4월 한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원화전시 ‘꽃이 핀다(4.1~4.30)’를 시작으로, 10일 영어인형극 ‘늑대와 아기돼지 삼형제’, 10~11일 ‘독서가방 만들기’, 14일 매직플레이의 ‘매직그림자 공연’, 15일 ‘나만의 책만들기’, 16일 김해진 작가의 특강 ‘내 아이는 내가 가르친다’, 17일 동화작가 채인선 특강, 18일 인형극 ‘백설공주와 요술마녀’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포도서관은 15일 매직복화술 공연 ‘책은 나의 좋은 친구’, 17일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공연하며, 실촌도서관은 16일 매직복화술 공연 ‘책은 나의 좋은 친구’, 17일 인형극 영어인형극 ‘빨간망토와 착한늑대’를 공연한다. 참가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내 문화교실>수강접수>특별강좌 코너에서 할 수 있으며, 강의별 접수기간, 참석대상 등 세부사항도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시립도서관(031-760-5677~8)으로 연락하면 된다.
용인시가 올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활성화해 생활 속 녹색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자전거 보험 가입, 기존 자전거 도로 재정비, 하천변 자전거 도로 신설, 공공자전거 렌탈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며 광교신도시 광역자전거도로 개설공사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5월 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도로, 거치대 등 자전거 관련 시설을 확충함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되지 않아 자전거 이용이 여가 수단에 그치고 있고 안전사고 발생시 안전대책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자전거 시민 안전을 위해 용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연간 보험비 3억 3,600만원을 들여 자전거 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 발생에 대해 시민 안전 대책이 없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 도로 재정비 공사로는 수지구에 시범지구로 관리 미흡과 지장물 불량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기존 자전거도로 10㎞ 구간을 정비한다. 노면 불량, 파손 구간을 보수하고 턱낮춤, 볼라드 등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정비한다. 안전표지, 자전거 주차장도
오산시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1일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는 오산시민 200여명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외삼미동, 오산천 주변 등 10개소 4,670㎡ 면적에 우리 고유 수종인 자귀나무․배롱나무․맥문동․회양목 등 42,102본의 자생력이 강한 토종 나무를 식재, 넘쳐 나는 외래수종으로부터 우리 고유나무 멋스러움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오산시 농림과는 나무식재 방법, 시비방법 등 나무가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에 대한 지식을 높이도록 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제65회 식목일은 청명, 한식과 시기를 같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예방을 당부하였으며, 시는 이날 식목일을 앞당겨 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4일, 5일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임하기로 했다.
용인시가 29일 오후 2시 3군사령부 근무지원단 병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빠 자격증 취득하셨나요?’를 실시했다. 이날 두란노아버지학교의 김호창 강사가 ‘미래의 아버지상’의 제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아버지의 역할과 미래의 아버지상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닮고 싶은 점과 닮고 싶지 않은 점을 발표하는 질의응답의 시간, 동영상 감상, 설문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성주 장병(20세)은 “가족과 가장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행사가 많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공감을 얻었다. 용인시건강가정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 패턴과 가족에서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멘토로서의 아버지 역할, 건강한 아버지상 제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지도한다. 19~64세 성인 남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기업체, 기관 등을 찾아가 오는 11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24일 육군 제7186부대 군인장병과 간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올해 상반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기한 곤충(화), 재미있는 식물여행(수), 압화(목), 숲 이야기(금) 등 4개 강좌가 4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각각 주1회 코스로 열린다. ‘압화’ 과정은 여성들의 창업 또는 부업을 위해 3개월 간 총12회(목)에 걸쳐 진행하는 강좌도 별도 운영된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온실에서 열린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개인,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회 4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과정별로 6000여원의 재료비를 부담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yatc.or.kr)에서 과정별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거나 전화(031-324-4052, 4024) 신청하면 된다. 학교 등 단체 참여의 경우 별도의 일정을 계획해 교육하기도 한다. 화요 체험 ‘신기한 곤충’은 장수풍뎅이를 통해 곤충의 생활을 배우는 기회다. 장수풍뎅이의 한살이와 성장과정을 통한 곤충의 탈바꿈 현상과 곤충의 종류, 생태 활동을 소개한다. ‘재미있는 식물여행’은 수요일
용인여성회관은 4월의 기획공연으로 9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큰어울마당에서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 웅산의 ‘윈디 스프링(Windy Spring)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혹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숙련된 테크닉, 무대 매너로 재즈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폭넓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웅산이 봄에 어울리는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설레임 가득한 계절인 봄을 재즈로 표현한다는 컨셉트다. 30년대 딕시랜드 재즈, 스윙 재즈에서부터 보사노바, 펑키 재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러빙유, 비발디 송, 카르멘, 잔상, 사랑이 너를 놓아준다 등 15곡 정도를 들려준다.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소규모 캄보밴드로 피아노 성기문, 드럼 박철우, 베이스 오정택, 퍼커션 김정균 등이 함께 한다. 그 외 기타 찰리 정, 첼로 김규식, 아코디언 정태호 등이 특별출연한다. 웅산은 재즈 가수로뿐 아니라 작사, 작곡, 연주 등 전방위로 활동하며 재즈 한류 열품의 주역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초 발매한 5집 앨범 ‘Close your eyes’는 세계적인 일본 재즈전문잡지 ‘스윙저널’이 수여하는 골드디스크상을 수상했다. ‘웅산’은 18세의 나이에 비구니의 꿈을 안고 수행 시간을 보낸 그녀의
평택시(시장 송명호)에서는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실종자 구호와 해군 2함대 사령부의 행정적 지원을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평택시 행정지원 상황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근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사고 다음날인 27일(토)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군 2함대 사령부 지원요청 등에 대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직원 비상대기 명령을 내리고 만일에 있을 모든 상황에 대비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군 2함대 사령부의 지원요청에 대하여는 최대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호 경기도 행정제1부지사는 28일(일) 평택시 행정지원 상황본부를 방문해 주요 지원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실종자가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했으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평택시가 미군기지주변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k-6주변 두정처리분구 소규모 하수도 공사가 본격 착수됐다. 시에따르면 k-6주변 서부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정분구 소규모 하수도 공사가 일제히 착공에 들어갔다는 것. 시는 이번사업에 내년까지 총사업비8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1~2차 분으로 나누어 팽성읍 두정1,2,3리, 송화1리등 11개마을 일원에 오수관매설(D100~ D250,L=7,067m), 1호 맨홀284개소, 맨홀 펌프장5개소, 진공펌프장1개소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1차분사업으로 올해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팽성읍 석근1․2리, 노성1․2리, 남산3리 일원에 오수관매설(D100~D250, L=14,157M)맨홀펌프장3개소 등 사업을 지난2월 착공, 오는 8월중 완공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차분사업으로 2011년까지 63억원을 투입해 팽성읍 두정1․2․3리, 송화1리, 대사리, 본정2리 일원에 오수관매설(D100~D250, L=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