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교 정문 앞 ‘버스승강장 확장 및 비가림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1일 밝혔다. 안성 중앙대학교 정문 앞 버스승강장은 승하차시 30명 정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동안 이용객 증가로 협소하여 졌고 사방이 개방되고 조명시설이 없어 우천이나 야간이용 시 많은 불편과 사고의 위험이 있던 곳이다. 이번 버스승강장 확장공사를 통해 50명 정도 대기할 수 있는 넓은 공간 확보와 전체구간 비가림시설 및 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 및 학생들에게 편의제공과 사고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안성시 교통행정과 김상만 과장은 앞으로도 교통분야의 시민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관내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개설한 ‘원어민 교사 한글교실’의 학습자 호응이 크다. ‘원어민 교사 한글교실’은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16개 ‘찾아가는 무료한글교실’ 가운데 하나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학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 새마을회관에서 초급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중급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현재 기초반 8명 중급 6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수업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학습자는 연중 수시 모집한다. 한글교실 개강 초부터 빠짐없이 수업을 듣고 있는 트레버(미국, 고림중 영어교사, 29세)는 “초기에 몇몇 단어를 간신히 늘어놓는 정도의 회화 실력이 지금은 6.25특집 연극에 미군병사 배역을 맡아 대본 연습을 할 정도로 늘었다”며 “올 하반기에 용인예총 연극협회가 개최하는 처인성 축제 연극무대에도 출연할 것”이라고 자랑했다. 한글교실에서 만나 절친한 사이가 됐다는 브라이언(미국, 포곡고 영어교사, 28세)과 존(영국, 용인대 교수, 42세)은 “직
오산시는 최근의 이상기상 현상으로 발생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준비체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시작에 앞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이달부터 5월14일까지 사전대비 합동 TF팀을 구성, 풍수해 사전대비 업무와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사전대비 합동 TF팀은 재해위험이 있는 지구에 대한 자료작성과 구체적인 점검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방, 사방시설, 재난 예·경보시설 등 자연재해 저감시설 및 재해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자연재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담당구역 및 시설 등에 대한 책임관리 실명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박용철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한 발 앞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 여름철 재해재난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1일 시청 3층 한누리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직장방위협의회위원, 시청 예비군 및 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번 유공 수상자는 제 55보병사단 최문락 중령, 학생 중앙 군사학교 방일천 소령, 성남시 관내 공부방에 원어민 교육을 지원한 미군 K-16기지 595정비중대 소속 드웨인 테리 대위 등 23명이며, 성남시장 및 사단장 표창이 수여됐다. 성남시청 예비군 중대는 제3야전군사령부 군사령관 부대표창을 받았다. 예비군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적의 어떠한 책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유비무환 정신으로 무장해, 싸우면 승리하는 강한 예비군상을 심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건 부시장은 “42년 장년의 성남 예비군은 국가안보의 버팀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의 주인공으로 일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폭적 신뢰를 받는 정예 예비군으로서 철저한 조직관리와 교육훈련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로비에는 ‘예비군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이 개최돼 성남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성남 예비군의 역사를 조망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3천800호가 건설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31일 ‘성남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제안과 관련한 주민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공람·공고내용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원 56만8천924㎡ 부지면적에 3천800호의 주택을 건설해 저소득층 및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며, 1만26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의견이 있는 주민 등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공람기간 내 성남시청 도시계획과나 수정구 고등동 주민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보금자리주택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해양부에 제안을 해 추진됐으며, 이달 중 주민의견청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게 된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계획은 올 하반기에 수립·확정한 후 사전예약을 받는다. 성남시는 보금자리주택 개발로 인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투기단속반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시 민생은행에서는 지난 31일 송명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청소년단체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일자리 사업 1호점 “아삭”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실직자, 경력 단절여성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아침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개점한 도시락 사업단 “아이들의 건강한 속삭임”은 관내 중․고등학생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 도식락을 판매하고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카페운영등 수익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도시락을 지원받는 청소년의 수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생산농산물을 이용하는 로컬 푸드사업과도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이날 격려사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소득 양극화와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환경 변화로 전통적인 가족구조의 해체,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고, 증가하고 있는 실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사회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운동등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와 성공적
송명호 평택시장은 지난 31일 11:00에 화성시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경기도지사 및 서해안권 5개시 시장과 관계기관 참석하에 실시한 경기 서해안권 비전전략회의에서 신성장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해안권 비전을 실현할 평택시의 역할을 제시했다. 송시장이 이날 회의에서 제시한 주요 내용으로 서해안 시대를 맞아 평택시의 역할로 지난 2009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평택호관광단지」의 전략적 핵심 타깃을 수도권은 물론 대륙권 관광객으로 Home, Work, Play가 결합한 컨셉으로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화된 한국 안의 미국, 싱가폴과 같은 365관광자원화, 실크로드 메이어스포럼을 거친 실크로드 문명의 컨셉 결합 및 평택항, 한중테크밸리, 포승국가공단, 황해경제자유구역,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평택호관광단지와 연결된 28km의 물줄기를 친수공간으로 관광클러스터화 함으로서 서해안권의 MICE산업과 관광허브거점으로 육성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1조 799억원을 투자해 2014년 개발완료 및 관광단지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30년간 29조원의 생산효과
“평택 개발 및 투자에 관한 약정” 체결- 평택시(시장 송명호)는 1일 오전 11시 평택시청에서 국내의 롯데건설(대표이사 박창규), 포스코ICT(대표이사 허남석),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 현만), 그리고 대형 해양 수족관으로 관광명소가 된 일본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관장 우찌다 센조)과 평택에 대한 개발과 투자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 했다. 약정서 체결식에는 각 사 대표이사와 중요 임원 진, 그리고 국토 해양부 건설정책관(도 태호)과 한국관광학회 회장(한 범수)이 참석하는 등 본 약정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높은 의지를 나타냈다. 평택은 평택지원특별법과 이의 실행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개발계획에 따라 평택호 관광단지, 고덕국제신도시, 성균관 대학교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첨단 복합 산업단지, 평택항 배후단지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프로젝트의 규모와 내용을 고려할 때 막대한 자금과 기술력이 필요한 관계로 자칫 중요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도 있는데, 평택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대형 건설사는 물론 금융과 기술력이 참여한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평택의
용인시 수지구가 동절기 묵은 때를 벗기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관내 도로시설물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지난 달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청소는 구역별로 나누어 1단계로 국도 43호선, 국지도23호선 등 주요 도로와 풍덕천동, 상현동,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일대 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 등으로 더러워진 차선규제봉, 중앙분리대, 보행자 휀스 등을 세척하고 지하차도 벽화 등도 깨끗이 닦았다. 수지구는 이달 9일까지 2단계로 시도 1호선, 죽전동 일대 도로시설물들로 더러워진 신호등, 교통안전표지, 차선 규제봉 등을 일제 청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승강장 내 불법광고물, 낙서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향후 관내 고가차도, 방음벽, 소음간섭장치, 지하보도, 죽전~동백간 방음터널 등에 대해서도 보수와 청소를 실시하고, 관내 총253개 버스승강장에 광고물 정비, 지붕과 의자 청소 등을 마무리해 교통환경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용인시는 올해 시민이 다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시민 투표는 범시민 대상 독서진흥 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 책, 하나된 용인(One Book, One Yongin)’ 행사를 위한 것으로 용인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책 읽기 운동을 펼치게 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내 생애 단 한번’(장영희),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야생초 편지’(황대권) 등이다. 시는 투표가 완료되면 선정 도서를 관공서와 교육청, 학교, 독서그룹 등에 지원하며 5월에 책 읽기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그룹 접수, 책 돌려보기 운동, 작가 초청 강연회, 토론회, 독후감 모집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를 통해 또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서 투표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한 책, 하나 된 용인’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선정도서로 책 읽기 운동을 펼쳐 518개 독서그룹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