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모든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제23회 성남시여성상’ 표창 대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30일까지 효행·사회봉사·학술예능·여성복지·지역경제 등 총 5개 부문의 대상자를 구청 및 동, 각 사회단체장 등에게 추천받는다. 성남시 여성상 수상 대상자의 ▲효행(훌륭한 어머니) 부문은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서 가정화목에 모범이 되는 여성을 수상대상자로 한다. 또 ▲사회봉사부문은 개인 또는 단체 활동 등을 통해 불우이웃 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 ▲학술예능부문은 학술·연구예술·기능 등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러 이를 가르치고 발표함으로써 지방학문·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 ▲여성복지부문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남녀평등에 노력하여 여성의 인권보호,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헌한 여성 ▲지역경제부문은 산업, 상공, 저축 증대, 물가안정,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여성 등이 대상자이다. 성남시 여성발전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부문별 각 1명씩 표창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자는 오는 7월 ‘제
성남시 중원구는 자동차세를 장기체납한 자동차 가운데 소멸, 멸실된 차량을 가려내 비과세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차량등록 15년이 넘으면서 4회 이상 체납한 중원구 내 체납차량 1천387대 (체납액 12억1천만원)를 대상으로 폐차, 도난, 화재, 교통사고, 천재지변 등의 원인으로 사실상 소멸, 멸실된 차가 있는지 오는 30일까지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납한 차의 자동차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해 운행한 사실이 없을 경우 향후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가 사실상 멸실됐는데도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는 등의 시민 고충을 해소하고 부실과세에 따른 체납을 없애기 위해 멸실차량 일제정리에 나서고 있다”며 “자동차세 부과·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봄을 맞아 성남시 지역 내 33개 분수대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성남시는 희망대공원 내 벽천분수 등 공원 내 설치한 19개소 분수와 미관관장 등에 설치한 14개소 수경시설 분수를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간 가동·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수대 청소와 시설점검을 통해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털어내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근린공원 내 분수대는 주변에 조성된 매화, 산수유, 벚나무 등 봄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판교 및 도촌지구 등에 설치된 10개 분수에 바닥놀이분수를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며,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집 가까이에서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1개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새봄을 맞아 관내 목현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하천내 부유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만들기에 앞장섰다.
- 4개 단체 공동으로 무료 학원 수강사업 추진 -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광주시학원연합회(회장 이만섭),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복)가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한 무료 학원 수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4개 기관․단체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 드림(Dream)! 희망 스터디(Study)!’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 Dream! 희망 Study!’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 학업성취와 미래 진로결정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정의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원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원연합회는 무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모금과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자원 연계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지원대상자 선정 및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지원과(031-760-3799)로 문의하면 된다.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광주시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활발히 펼쳐졌다. 시는 5일 오전 중대동 중대공원에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이상택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산림조합, 시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 산림행정과장으로부터 올바른 나무심기 방법을 안내받고 중대공원 주변 1ha 면적에 7년생 잣나무 1,400본을 심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광주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에코트리 실천운동’을 개최, 너른고을광주의제21실천협의회, 새마을지회 등 회원 100여명이 초월읍 신월리 산14번지에 백합나무 1,500본을 심었다.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식목 행사는 황사, 사막화, 온난화 등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 산림행정과 760-4874>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5일 소방공무원 70명, 의용소방대 문상욱 대장을 포함한 100여명이 분당구 영장산 등산로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장산은 청량산이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줄기에 있는 구릉성 산으로 높이는 193.6m이다. 산 동쪽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는 청량산으로 이어지고, 서쪽과 남쪽 사면에는 성남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어 성남시민이 손쉽게 등산할 수 있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산이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산불 조심 안내문 배부 및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등산로주변 쓰레기 줍기도 함께 실시했다. 분당소방서는 산불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시 모든 소방력을 총 동원, 신속한 대처와 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우니, 등산을 시작할 때에는 화기 소지를 절대금지하고, 산속에서 담배는 절대 피워선 안된다”
용인시는 녹색성장 종합추진계획의 세부사업의 하나로 4월부터 폐식용유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폐식용유로 인한 오염을 줄이고 에너지원으로 재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800세대 이상 가구가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를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해 5천만 원을 들여 단지 내 음식물 분리수거함 옆에 폐식용유 전용 수거함 441개를 설치하고 가정용 수거용기 4만2000여개를 제작해 4만2000여 가구에 배부했다. 용인시의 공동주택 가구는 2010년 현재 총19만3630세대로 폐식용유 연간 발생량은 12톤에 달한다. 시는 폐식용유 재활용 시범사업 단지 공동주택 4만2000여 세대에서 연2.4톤의 폐식용유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해 연간 수거목표량을 총발생량의 50%에 해당하는 1.2톤으로 정했다. 시범단지 가구 내 시민들을 가정에서 개인용기에 폐식용유를 수집해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은 이중구조로 제작돼 폐식용유가 담긴 20ℓ용량의 내부통을 수거운반 위탁업체가 분기별로 순회 수거하게 된다. 업체는 수거한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비누를 만들어 시범사업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에 재생비누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용인시 자원관리과 신현국 과장은 “폐식용유는 분리수거 의무대상이 아닌 이유로 분리수거
▲ 박병우 용인시장 예비후보 용인환경센터방문 첨단시설 도입 등 청정 용인시 건설에 앞장설 것 박병우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5일 용인환경센터를 찾아 녹색환경 실천의 중요성과 폐자원재활용에 따른 경제적 가치 및 효율적 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이근욱소장 등 시설관계자들과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9시30분 포곡읍 금어리에 위치한 용인환경센터를 방문한 박병우 예비후보는 "녹색환경의 첫 출발점은 바로 자원의 재활용이며, 그런 일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설관계자 여러분들이 야말로 미래 환경개척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또 박병우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나라의 폐자원재활용시설과 처리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는 만큼 이제부터는 시정운영도 청정환경 정착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우 예비후보는 이어 "환경센터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등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서는 꾸준한 정책개발과 행정적지원이 필수적이므로 그런 과정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한편 박병우 예비후보는 현재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대외협력사무처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녹색환경분야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고, 지난 1월 '유엔환경계획 툰자세계어린이청
용인시청 1층에 위치해 용인시 평생학습 관련 정보 허브 역할을 하는 ‘학습정원(The Learning Garden)’이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3개 구청사에도 설치됐다.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3개구 학습정원은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물을 비치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4기 용인시민대학 수료생들로 된 학습매니저들이 주2회에 걸쳐 맞춤형 학습상담을 실시해 구민들이 교육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처인구청은 월·목, 기흥구청은 화·수, 수지구청은 월·수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상담이 실시된다. 처인구청 학습정원은 구청사 1층에 민원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처인사랑방’ 내에 설치됐다.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정·구정 주요사업 홍보물을 비치하고 민원인 휴게공간으로 꾸민 곳에 학습정원이 함께 조성돼 학습상담 서비스를 받으며 휴식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부순(여, 김량장동 거주, 50세) 씨는 “작은 도서관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해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구청사가 달라졌다”며 “지역 소식과 학습 정보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