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아파트의 노후한 환경 개선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사업’으로 38개 아파트 단지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에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의 사업대상자로 놀이터 보수지원을 신청한 처인구 유방동 인정프린스3차 아파트 등 38개 아파트단지를 확정했다. 아파트 단지 별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은 어린이놀이터 보수 32건, 도로 보수 5건, 보도블럭 교체 1건 등이며 단지별 사업 특성에 따라 1천1백3십만 원에서 최고 5천6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세수 감소 등으로 각종 사업의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매해 신청 아파트 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사업비로 지난해 대비 1억원을 증액했는데 신청 아파트 수는 지난해 대비 80% 이상이 증가해 사업 이행이 가능한 최소한도의 보조금을 지원해 다수 아파트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위기 조기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선정대상 아파트에 선급금을 지원하고 3개월 이내에 사업에 착수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
용인시여성회관이 여성의 취업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여성유망 전문직종취업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그 첫 강좌로 직업상담사 2급자격증반을 개설한다. 만20세 이상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해 5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실업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우선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28일 용인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교육비는 7만원이고 교재비는 별도이다. 강의는 여성회관 4층 꿈터에서 5월에 주3회(월·수·금), 6·7월에는 주2회(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24회에 걸쳐 72시간이 진행된다. 대학교수, 직업상담원,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강사진이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 등 5개 과목을 강의한다. 직업상담사는 구직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소개하는 등 구인처와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업상담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면 지방노동관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0월에 원삼면 사암1리 내동마을에 1차 조성을 완료한 경관농업단지에 봄꽃망울들이 하나 둘 씩 피어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내동마을 경관농업단지를 사철 꽃피는 경관단지로 꾸미기위해 지난해 9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와 연계해 희망근로자들 1700여명이 참여해 농경지 13ha 와 국도17번 도로변과 휴경지 3ha 등 총16ha 부지에 꽃씨를 파종하고 관리해왔다. 단지에는 추파 1년초인 금영화, 수레국화, 자색체, 영채, 보리 등 9종의 꽃씨가 혼합 파종됐다.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0 용인봄꽃축제’에 발맞추어 축제장 진입부 등 일원에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도록 계획한 것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경에 내동마을 25개 농가에 숙근과 초화류 등 포트 육묘 5000본을 지원해 정원과 농가 자체별로도 가로변 꽃단지를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동마을 경관농업단지는 오는 5월에 봄꽃을 시작으로 8월에 족두리꽃, 버베나 등의 여름꽃이 피게 된다. 금년 9월에는 금영화, 수레국화, 안개꽃 등 새로운 꽃을 파종해 연중 새로운 꽃을 선보이는 꽃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용인시농업
안성시는 6일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남파로 한주아파트-법계사구간과, 시도1호선 미양면 법전리-서운면 현매리 간 3.6㎞ 구간에 가로수를 식재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는 남파로엔 개나리 2000주와 조팝나무를, 시도1호선엔 이팝나무 360주를 식재하였다.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은 빠른 도시화로 녹지환경이 감소하고 각종 개발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주변공간을 나무와 숲으로 둘러싸인 녹색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도로변 유휴지, 교통섬, 자투리땅을 활용한 가로화단과 도시내부의 공원녹지와 도시외곽의 산림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지역별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한 푸른안성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원격 화상시스템, 심전도 감시장치 등 구급차와 병원 간 직접 의료지도체계를 갖춘 중환자용 구급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중환자용 구급차에 설치된 원격화상시스템은 구급차 내 환자의 심전도,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 측정정보를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화상카메라를 통한 환자 정보와 생체정보를 활용, 의사가 원격 응급처치를 지도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응급 또는 중증환자 발생 시 소생률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환자용 구급대는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 배치되며, 첨단성능의 구급차와 응급구조사(1급) 자격을 갖추고 전문응급구조사 교육을 이수 한 구급대원으로 구성되어 수지구 등 용인지역의 중환자의 생명 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중환자용 구급차 도입으로 시민에게 보다 선진화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한 출동으로 최상의 구급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얼었던 시냇물도 졸졸졸 흐르고 메말랐던 가지에도 파란 새싹이 돋아나는 4월이지만 아직까지 밖에 날씨는 아이들 손을 잡고 나가기에는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이럴 때 겨우내 움추렸던 아이들에게 봄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자연테마식물원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귤나무, 바나나, 시계초. 틸란드시아 등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꽃과 나무가 가득한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실내에 들어선 순간 시원스레 뿜어내는 분수의 물소리와 풀내음, 꽃향기에 정신이 몽롱해진다. 온대관에는 어린아이 키만한 로즈마리와 동백나무, 애플민트 등 각종 수목류와 허브식물, 초화류 등으로 가꾸어져 있다. 그리 넓지 않은 규모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이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온대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식물은 ‘틸란드시아 우스네오이데스’라는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식물 줄기와 잎, 뿌리가 구별이 되지 않은 신기한 식물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특별한 보살핌 없이도 잘 자란다. 자연테마식물원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것은 단연 앙증맞은 토피어리. 포인세티아 옆에 있는 루돌프 사슴과 소풍가듯 줄지어 이동하
평택시가 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합정종합운동장에 대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이다. 제안내용은 복합커뮤니티 문화 체육시설로서 함축적으로 표현할수 있는 명칭이어야 하며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과 발전적 이미지를 담고 있고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낄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다른지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내용이 식상한 경우는 사전에 배제된다. 접수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방문접수,우편접수,팩스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우수1명 300만원, 우수1명 50만원, 장려상2명 각각10만원, 입선10명 각각 5만원이다. 이번 공모에 대해 손종표 체육청소년과장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숨쉬는 공간에 걸맞는 참신한 명칭발굴로 복합 문화체육시설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평택시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여러분이 스스로 좋은 이름을 지어주실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이 운동장에서 10월에 경기도생활체육인의 화합의 장인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데 수준높은 문
평택시가 그 동안 진행해오던 신장1․2동, 서정동 일대 1,176,137㎡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신청서를 지난 2일 경기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장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의 준비를 위해 공청회는 물론 전문가 그룹, 해당 지역 시민과 많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사업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방안까지 담겨 있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뉴타운 사업은 주민부담을 경감하는 것과 사업타당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면에서 시가 준비한 신장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뉴타운 사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뉴타운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도로와 주차장 그리고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비용을 공공이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관련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뉴타운 사업의 기반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는데, 이는 결국 주민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사업의 타당성에도 영향을 주는 사항인데 미군기지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장
오산시 신장동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4(토)일 오전9시 금오산에서 필봉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제9회 신장동민화합 한마음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동에 따르면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출발장소인 화성초등학교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스트레칭후 가족단위로 금오산에서 필봉산 정상까지의 왕복코스 약 4km(1시간 40분소요)를 걷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신장동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체육진흥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동 단위 직능단체가 주관하여 1000여명이 참여할 것 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장동주민센터는 풍부한 주변녹지와 공원, 산책로 등의 장점을 살려 지난 2002년부터 따뜻한 봄의 길목에서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김명수 신장동장은 “누구나 가볍게 꾸준히 할 수 있고 관절 강화는 물론 심폐기능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신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특히 새봄을 맞아 봄향기도 맡으며 걷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이 경기대학교청소년학과(최순종 학과장)등 5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FM분당,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경기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현재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올 한해 관내·외의 40여개 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습과 자원봉사 기회제공 등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교육 및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청소년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 교류 △청소년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명철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수련활동의 활성화와 시설 및 인적교류의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질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