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고품질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품명과 모델을 고급화해 새롭게 보급하고 있는 평택의 물이 각계각층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에서는 슈퍼평택이라는 도시 이미지 출범과 함께 슈퍼 워터를 20만병이상 공급해 대외적으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서해안 시대에 걸맞게 평택항, 평택호를 끼고 있는 수변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질이 깨끗한 진위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로 거듭나기 위해 평택의 물로 상호와 디자인을 새롭게 해 대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평택의 물』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인 진위천을 취수원으로 하는 송탄정수장(생산능력 15,000톤/일)에서 매일 2,000병이상 생산하고 있다. 송탄정수장은 2007년에도 정수처리장치(여과지 하부집수장치 등)를 개량해 최고품질인 탁도 0.02NTU(허용기준 0.5NTU)이하의 맑은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생산하는 수돗물은 일일, 주간, 월간검사를 통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법적 수질검사 이외에도 년간 250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평택의
오산시는 배수지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관 합동 수질검사는 관내 가동중인 2개 배수지와 수도꼭지 2개소, 저수조 2개소 마을상수도 1개소 등 7개 지점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지역주민에 공표돼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노후급수시설의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합동 수질검사 대상시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개소로, 먹는 물 수질기준 57개 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단계부터 검사까지 전 과정에 해당 시와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공정성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최신분석기술을 이용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화장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2010 봄맞이 공중화장실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유원지, 터미널 주변 공중화장실 50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관리주체별로 1개반 2명씩 총8개 반 16명의 점검반을 편성, 12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에는 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각종 화장실 표지판 상태, 액자, 조화 등 훼손방치 여부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의 사항은 30일까지 보수를 마무리해 화장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척도인 만큼 다음사람을 배려한 공중화장실 사용 에티켓을 잘 지켜 이용객들이 깨끗한 환경수도 오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줄 ‘광주시 주말체험 가족농장’이 주인을 찾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가족농장은 복숭아 240구좌, 배 300구좌, 채소 140구좌 등 총 680구좌로, 광주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직장단체 및 환경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구좌당 분양비는 배 10만원, 복숭아․채소 5만원이다. 복숭아 농장은 1구좌당 ‘2그루’ 또는 ‘1그루와 농장15㎡’ 중 선택할 수 있고, 채소 농장은 1구좌당 33㎡를 분양하며, 배 농장은 1구좌당 1그루를 분양한다. 농장을 분양받으면 파종하기, 제초작업, 솎음작업, 봉지씌우기, 수확하기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농장주는 밭갈이, 거름주기, 친환경 약제 방제, 묘종 및 과수봉지 공급 등을 지원한다. 단, 분양을 받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루당 1만원의 관리비용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농장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복숭아-탄벌동 570, 010-374-2522 ▲배1-직동 300, 011-343-0225, www.pearworld.com ▲배2-남종면 검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 달 8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제4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자 1,500여명의 신청을 받는다. 두리하나 건강걷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려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화합에 기여해왔다. 5월 8일 오전 10시에 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가 되어 행정타운을 출발해 SK 오로라 주유소, 관곡로, 용인경찰서를 경유해 행정타운으로 돌아오는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그 외 부대행사로 건강개선캠페인, 장애인장기자랑, 장애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사회적 기업으로 주목받는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의 쿠키트리 작업팀이 만든 유기농 쿠키 시식 행사도 열린다. 참가비는 비장애인의 경우 1만원,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인 가족은 5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 유니폼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또는 장애인노래자랑에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30일까지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 인터넷 접수하
성남시 수정구 주민들은 앞으로 유기농 청정채소를 자기집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 먹을 수 있게 됐다. 수정구(구청장 양경석)는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옥상텃밭 가꾸기 사업’대상을 구 지역 내 모든 희망주택으로 확대키로 하고, 지난 6일 옥상텃밭을 신청한 지역주민 660명에게 스치로폼 화분과 경작토양, 퇴비 등을 상자 당 2천원에 일괄 배부했다. 또 3~4월 텃밭에서 주로 키우는 채소인 얼갈이배추, 열무, 쑥갓, 상추, 부추, 고추,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재배관리 요령서와 EM 배양균을 배부하고 재배법을 알려줬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 옥상을 비롯한 지역 내 경로당, 보육시설 등 27개의 공공시설 옥상에 텃밭 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원생활에 동경을 가지고 있는 도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도심 속 열섬 현상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수정구는 이번 옥상텃밭 가꾸기 사업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위한 홍보와 소요자재 구입알선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가을 채소 재배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 신청을 받아 ▲5월에는 풋콩, 가지 ▲8
성남판교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 3천61필지(839만3천228.4㎡)가 사업완료(전체면적대비 91% 해당) 신고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돼 빠르면 이달 말 입주자의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당구는 지난달 30일 지적확정에 따른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시·구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성남시보 등에 지적확정 및 신지번 사용을 시행 공고했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총 3천61필지는 ▲판교동 1천209(253만9천320.7㎡)필지 ▲삼평동 312(230만386.1㎡)필지, ▲백현동 449(158만6천23.6㎡)필지 ▲운중동 1091(196만7천498.0㎡)필지이다. 또 종전의 지적공부가 폐쇄된 토지는 총 6천992(839만9천69.3㎡) 필지로 ▲판교동 1천368(141만1천921.0㎡)필지, ▲삼평동 2천346(325만655.6㎡)필지▲백현동 950(123만9천128.7㎡)필지 ▲운중동 1천32(101만9천266.0㎡)필지, 하산운동 1천296(1,47만8천98.0㎡)필지가 이에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이번에 지적 확정된 판교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은 지적확정 측량을 통해 수차례 측량성과 검사와 검증 확인 절차를 거쳐 지번, 지
성남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원구 금광동 소재)에서‘결혼이민자 통역·번역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 이번 개강식을 가진 몽골 출신 5명, 베트남 출신 4명, 일본 출신 6명, 중국 출신 6명, 캄보디아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2명 등 6개국 결혼이민자 24명은 오는 6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의 한국어 통·번역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번역사의 자세와 역할, 언어권별 통·번역 연습, 통·번역을 위한 한국어, 대화기법 등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 중 한국에 온 지 5년 된 운드라(30, 몽골)씨는“한국에 처음 입국 때는 말이 통하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나도 이제는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해 이러한 장점이 통·번역 전문 인력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문 통·번역 인력으로 양성 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에 참여토록 하고 취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제5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철우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5일 오후 2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안성시부시장,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속에서 공단운영에 대한 세가지 원칙을 제시하였는데, 첫째 “공익성의 최우선을 통한 지역 시민 전체의 차등 없는 복리증진과 생활편의를 통한 균등한 발전”을, 둘째 “고객에게 늘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시설관리의 기본 서비스 마인드를, 셋째 “공단 직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철우 이사장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경험과 본인의 열정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최대의 가치와 만족을 주는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철우 이사장은 1973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안성시청 기획감사실 정책개발계장, 삼죽면장, 일죽면장, 사회복지과장, 문화체육관광과장, 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로 오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
100년 포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도박물관이 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5일 개관했다. 안성시는 안성포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도박물관을 건립하고, 전문지식과 기업정신이 있는 경영체를 공모한 결과 국제파티협회(회장 박지경)로 선정되어 이번에 개관하게 된 것이다. 연면적 1천186㎡에 본관(지하1층, 지상2층)과 부속동(지하1층, 지상1층)으로 구성된 안성포도박물관 샤토安관은 수장고와 전시실을 비롯한 와인시음장, 와인판매장,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와인과 기념품 등을 싼 가격에 판매하게 될 포도박물관은 국내 정상급 와인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추천하는 와인과 포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샤토안관’에서는 안성포도와 관련한 각종 행사를 주관하고, 문화예술행사를 열거나 유치하는 사업도 펼치게 된다. 또한 안성 명품포도 유통과 각종파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교수는 안성포도박물관이 지역의 포도 문화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themuse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