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모기로부터 전염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코자 오는 30일까지 ‘공동주택 월동모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수정, 정화조의 월동모기와 모기유충의 서식 실태를 파악하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월동모기 서식지 지도’를 작성, 친환경 모기방제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속에서도 서식할 수 있으므로, 깡통, 병, 타이어, 화분받침, 빗물통, 배수통, 웅덩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대량의 모기유충 서식지를 발견하거나, 무료 유충구제제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전염병관리팀(031-760-2357)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노인보건센터가 국·내외 최초로 치매의 비약물 인지재활치료법인 ‘가상현실 인지훈련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어 관련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상현실 인지훈련 시스템’은 치매환자에게 주 2~3회 12주 코스로 이뤄진 노인심신건강프로그램을 적용해 기억력 등을 호전시키는 시스템이다. 노인보건센터와 치매관련 우수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치매환자가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기억력 부분에 초점을 두고 외부로부터 정보를 얻는데 70%의 기능을 담당하는 시각의 가상현실을 이용해 인지력을 향상시킨다. 가상현실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환경을 사람의 모든 감각을 통해 실제 상황으로 인지하도록 한다. 예컨대 치매환자는 ‘가상현실 인지훈련 시스템’의 ‘보물 찾기’ 게임 형식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8개의 통로 중 보물이 있는 통로를 찾으면서 인지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활치료 방안들이 일부 상용화되기는 했지만 그 활용도가 미약하고, 특히 인지치료 분야에서는 전무한 상황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이 개발이 완료되면 치매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중원구는 토지와 관련된 지적정보 자료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전자도면 열람 시스템’을 지난달 25일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종이 도면이나 새주소 생활안내도를 통해 제공받던 토지 정보는 전자도면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지적도, 임야도와 항공지도를 한 화면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토지이용규제 정보, 공시지가, 도로명 및 건물번호의 새주소 등 각종 자료를 무료로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성남 지역 내 면적이나 거리를 알고자 할 경우에도 이 시스템의 ‘지적·임야도면 보기’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을 손으로 누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원구는 장애인의 사용편의를 위해 전자도면 열람 시스템 상단과 하단에 모니터 2대를 추가 설치해 키 높이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손으로 누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면의 확대, 축소,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시정 영상홍보를 방영하다가 민원인이 손으로 화면을 눌러 도면을 열면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도면 열람 시스템’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가 ‘200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부과·징수, 지방세과세표준 운영, 특수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성남시가 최고의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징수를 위해 전 직원징수책임제 추진, 소액체납자 전화 독려반 운영, 고액체납자의 동산압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지방세 설명회 개최하고 어린이 세무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서는 지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택스 가입실적 또한 높아 모든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이래 4년 연속 지방세 1조원을 징수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치도시로써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세무부서 전 공무원의 분발을 촉구하는 자극제 역할이 기대된다.
□ 초정밀 반도체 생산단지에 걸맞는 「삼성 나노 시티」선포 - 첨단 업무 공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꿈의 일터로 변신 - 수원사업장 「삼성 디지털 시티 프로젝트」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 □ 권오현 사장, "반도체 명가 자존심 지키고, 제2의 반도체 신화 창조" - 반도체 위상에 걸맞은 자부심 넘치는 인프라 구축 - 활력이 충만한 스마트하고 소프트한 조직 문화 창출 -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비전을 제공하는 열린 인사제도 구현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장의 「꿈의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수원사업장의 「삼성 디지털 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반도체사업장의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삼성 나노 시티(Samsung Nano Cit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6일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사업부 권오현(權五鉉)사장과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나노 시티」 선포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나노(10-9)급의 초정밀 반도체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이미지에 맞춰 반도체사업장의 호칭을 '나노시티(Nano City)'로 명명하고, 기흥·화성·온양사업장은 감성과 활력이 넘치는 대학캠퍼스와 같은 글로벌
용인시 처인구는 학교 앞 식품안전보호구역인 건강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처인구 관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학교가 지난해 9개에서 올해 35개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건강로드 식품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식품감시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유기영 처인구 산업환경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 등이 참석해 2010 사업계획 설명,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가 끝난 후 감시원들은 처인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펼쳤다. ‘건강로드’는 학교 주변 200m 이내 주변 지역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그 주변에서 음주, 흡연, 불량식품 판매를 자제하도록 계도해 학생들을 건강 위해 요소에서 보호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올해 처인구 건강로드는 초등학교 2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3개소로 총35개소가 지정됐다. 또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로 휴게음식점 4개소, 일반음식점 48개소, 제과점 5개소, 슈퍼·편의점·문방구 77개소 등 학생들의 등·하교 시 이용이 편리한 학교 주변 먹거리
안성시 보건소는 7일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생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의 일환으로 금연클리닉․정신건강관․가상음주 체험관․구강체험관 등 4개의 체험관을 운영하며 보건사업별 각종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고 패널을 전시하여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금연하고자 하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6주간의 금연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울증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알콜 자가진단과 체성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구강보건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법과 불소겔 체험 등을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보건건강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건강도시 안성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안성시 보건소 ☎678-5712)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올해 찾아가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와 기업체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라동에 위치한 나곡초등학교에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북동 서울우유 용인공장에는 금연사업을 실시한다.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나곡초 3,4,5학년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영양·비만 지도, 운동지도, 흡연·음주예방, 녹색생활실천 운동 등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대상 학생별로 체지방, 체력을 측정하며 주3회 라인댄스, 월1회 음주흡연예방교육, 학년별 웰빙 영양교실, 인형극과 동영상 관람 등 청소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또 걸어서 등교하기 캠페인·식생활개선 캠페인 개최, 문자서비스를 이용한 건강생활 실천 독려, 학부모 교육자료 발송 등 건강증진을 습관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지난 1일 윤주화 기흥구 보건소장과 한상만 나곡초등학교 교장, 관계자들이 ‘늘푸른 건강한 학교 만들기’ 협약서를 체결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관내 산업체 금연사업으로는 마북동에 위치한 서울우유 용인공장 사업장 전체를 금연구역으
안성경찰서(서장 김덕한)에서는 4. 7(수) 08:30 내혜홀(2층 회의실)에서 일일업무보고 전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자에 대하여 표창장과 부상품을 수여하였습니다. 1월 중 으뜸순찰팀 공도지구대 3팀, 2월 중 으뜸순찰팀 중앙지구대 2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사 장종석과 순경 임현빈은 2월 중 으뜸순찰경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소강당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단체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최고지도자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더불어 잘사는 슈퍼평택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의 권익증진도모는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여성최고 지도자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평택대에서 오는 5월 25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날 평택대 교수들이 강사로 나와 여성리더 및 역량육성 등의 과목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 송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제화중심도시 평택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