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나눔장터를 24일(토) 오후 정오부터 4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이웃끼리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도서, 의류·신발·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할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나무목걸이 만들기 수리· 옷 리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자 신청 자격은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신청기간은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청소과 재활용팀(☎371-4738, 4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각종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장, 고유가와 원가상승으로 재래시장의 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와 오산중앙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시장을 차별화 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4월 9일 오산시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재래상인의 경영능력 및 고객유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한 ‘프로 상인을 육성하는 상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13일부터 강의에 들어간다. 시장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서민경제를 대변하고 있는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판매 전략에 뒤지지 않고 경쟁하여 살아남기 위한 ‘프로 상인을 육성하는 상인대학’은 전문 경영마인드를 갖춘 상인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2개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20:00 ~22:00) 총46시간 운영 되며, 교육은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개장한 고객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과 오산시로부터 지원받아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이 수탁 운영하게 되는데, 상인들은 먼저 기초과정으로 의식혁신, 즉 재래시장 변화의 필요성 및 소비자 심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기본과정은 시장 판매촉진 및 이벤트 전략, 매출신장을 위한 점포경영 방법 등 판매기법에 관한 교육, 상가 내 상품디스플레이 방법,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로 제46회가 되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4일 저녁 7시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7080세대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의 노래공연인 옛정서 발굴밴드 ‘푼돈들’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 날 공연은 ‘그대로 그렇게(휘버스)’, ‘그리운 건 너(데블스)’, ‘연(라이너스)’,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이종만과 자유인)’, ‘젊은 태양(박광주&최혜경)’, ‘연안부두(김트리오)’, ‘내가 말했잖아(로커스트)’ 등 7,80년대 발표되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들을 젊은 밴드 “푼돈들”이 옛 정서를 재현해 부를 예정이다. 7080세대에겐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복고풍의 새로운 음악을 접하게 되는 자리가 될 이 공연은 선착순 236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안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 동안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전화 676-7941~2, 678-5315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유별난농촌전통테마마을(위원장:송근목)에서는 4월 17일‘제1회 이화에 월백하고’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추억의 보물찾기, 식물수채화 사생대회, 농촌 향토체험, 배꽃 요리전시회, 별밤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축제로 안성맞춤이다. 유별난마을은 2005년 농협 팜스테이마을, 2006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농촌 체험마을로 황토방, 물놀이장, 금굴, 우리동산, 어울마당, 과수원, 자연체험 공간, 황토 체험장등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전통테마마을 식단부문 우수 마을, 아름다운 마을 100선, 농협 주관 팜스테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유별난마을 송근목 위원장은“유별난농촌전통테마마을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 여행이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매년 찾아오는 가족과 단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좋은 기회 ”라고 말했다. 축제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유별난마을 축제위원회(송근목:019-234-8600), 농업기술센터(농업진흥과 : 678-3061)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용인향토대장정 보물찾기 여행’과 ‘조롱박’이 각각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된 ‘용인향토대장정 보물찾기 여행’은 용인 지역 곳곳에 분포된 보물을 찾아 행군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고장의 자랑인 보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함양하고 자원봉사 등을 함께 수행한다. 서봉사 현오국사탑비(보물9호), 남재왕지(보물1173호) 등 10여곳에 위치한 보물과 정몽주 선생묘(경기도기념물 1호), 심곡서원(경기유형문화재 제7호) 등 10여곳의 문화유적지를 연계하는 코스가 진행된다. 매회 용인지역 아동·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말 경 용인시의 시조인 ‘꿩’에 대한 애칭 공모전을 통해 프로그램을 알리고 5월에 첫 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 청소년활동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가족문화교류의 장 조롱박’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신 개념의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단위 문화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용인시가 관내 기업체의 공장 증설을 어렵게 하는 각종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는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중견 의약품 제조업체인 (주)태준제약의 대규모 공장 증설 건의 승인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처인구 남사면 북리 704-1 외 3필지에 위치한 의약품 제조업체 태준제약이 기존 6,119㎡면적의 제조시설을 1만5,600㎡규모를 증설해 총2만1719㎡규모로 확장하고자 하는 대규모 공장 증설 건을 이달 초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 시는 (주)태준제약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류에 위치해 각종 규제로 공장증설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관련 부서 회의를 통해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평택시 등과 환경상 안전 대책 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고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한 것이다. 사업 확장으로 인한 제조시설면적의 증가로 공장 증설 승인을 받고자 하는 (주)태준제약의 민원을 금년 2월 말에 접수하고 1달여 만에 관계기관 협의를 도출하고 심의를 완료해 기업애로사항을 신속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칭찬을 얻고 있다 (주)태준제약의 새 공장은 기존 공장 부지 내 사업부지 면적 2만9,216㎡, 건축면적 2만8,292㎡로
성남시 분당구는 새 봄을 맞아 산뜻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로구조물 세척에 나선다. 청소기간동안 구는 성남대로, 분당수서로, 돌마로, 화랑·낙원지하지도 등 주요도로에 위치한 지하차도 23개소와 터널 6개소 등을 중심으로 겨우내 찌든 때를 말끔히 닦아낼 계획이다. 또 염화칼슘과 모래 등으로 더러워진 차선규제봉, 중앙분리대, 보행자 휀스 등을 세척하고 지하차도 벽면 등도 깨끗이 닦아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차량과 유니목 등 특수차량을 동원하고, 지하차도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물청소를 실시한다. 작년 말 준공된 판교 신도시 내의 화랑, 낙원지하차도와 성내미터널 등은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합동으로 세척작업에 나서 거리청결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지역 내 하천, 공원, 공한지, 주택가 및 공단지역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겨우내 쓰레기 방치가 우려되는 구석지고 한적한 곳을 중점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도로구조물 세척작업을 조속 완료해 쾌적한 도로환경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성남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4~6학년생 600여명에게 ‘수돗물 탐구교실’을 운영, 어린이들이 각종 실험을 통해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도록 이끌고 있다. 수돗물 탐구교실은 성남시 복정 정수장 소속 공무원이 탁도계, 잔류염소측정기, 세균측정기 등의 각종 수질측정 기자재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흙탕물로 깨끗한 물 만들어 수질측정하기, 소독약품(염소)측정하기, 세균 측정하기 등 다양한 과학실험에 참여토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황토로 뿌옇게 된 물에 응집제를 넣고, 모래여과 과정을 거치면서 탁도 변화를 관찰한다. 또 발색시약을 사용한 소독약품(염소)확인실험, 녹차티백을 이용한 소독약품 제거 실험 등을 직접 해보고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응집과 침전·여과 과정 등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 첫 ‘수돗물 탐구교실’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당초등학교 6-5반 학생 박00 양은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니 신기하고, 힘들
전국 최대 규모의 ‘성남시립볼링장’이 완공돼 오는 15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지난 2008년 12월부터 14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천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탄천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 탄천스포츠센터는 볼링장 36레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12타석, 테니스장 4면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볼링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현재는 전문 선수들이 시험 가동 중이며, 개장 후에는 1게임 당 2천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장일인 오는 15일에는 볼링장 개장을 기념하는 첫 경기로 ‘제25회 대통령배 전국 볼링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 지역 내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3천여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활동 중이며, 볼링장, 테니스장 및 골프연습장 건립으로 체육동호인의 큰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성남시는 앞으로 브런스윅 코리아 챌린져 컵대회, 브런스윅 SBS프로볼링대회 및 삼호 코리안컵 등 각종 볼링대회를 유치할 계획이어서 대형 볼링장 건립에 따른 문화체육 허브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성남시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현승)는 6. 2 지방선거와 관 하여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현 A시의원을 지난 8일 고발조 치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B씨와 노인정을 함께 다닌 A시의원을 지난 3월 27일 본인이 회원으로 있고 예비후보자 B씨가 회장으로 있는 C모 의 정기모임에 참석하여 B씨를 포함한 회원 32명에게 55여만원의음 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하였으며 음식물을 제공받은 회원 32명 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에 선관위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불법선거운동이 더욱 기승을 부릴것에 대비하여 단속을 강화키로 하고, 불법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범죄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최대 5억 원 을 지급하고 금품·음식물을 받은 유권자에게는 제공받은 금액의 10배이상 50배이하(최고 3천만원)에 해당하는 과태료 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알렸음. 아울러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756-1222 또는 1588-393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