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책과 사람이 교감하는 도시 “책 읽는 오산”을 발간했다. 전국 최고의 도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시의 독서 대중화 시책에 대한 홍보를 위한 안내 책자로 도서관 현황, 이용방법, 문화강좌 등이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시는 동마다 1개 도서관 운영이라는 시책에 따라 오는 4월말 양산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건립계획 중인 초평, 금암도서관이 개관하면 6개 행정동에서 모든 도서관이 운영되며 여기에 북카페 형태의 작은 도서관(열린,무지개,맑음터,자연숲) 4곳까지 더하면 시 전체가 도서관이 된 도시로 거듭난다. 책자에 소개된 도서 인프라 현황에서 오산은 1인당 장서수 1.61권으로 전국평균 1.13권 보다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도서관 방문횟수에서도 연간 5.35회로 전국평균 2.76회 대비 월등한 수치로 책과 함께 하는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시는 책자 발간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대중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내책자는 관내 도서관, 시청,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문의는 중앙도서관(☏370-6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택시 포승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영임, 이하 여성의소대)는 지난 12일 해군2함대를 방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로 24시간 비상체계 근무 중인 군 장병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행사는 뜻을 모은 여성의소대 대원 45명이 영양떡 4말과 피로회복제 400개를 해군2함대에 전달해 오랜 비상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영임 대장은 “관내 부대에서 이번 사고가 발생해 같은 부모의 심정으로 대원 모두가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안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의소대는 평소 화재취약지역의 예방활동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22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 상가 화재 시 포승119안전센터와 긴밀한 협조로 장시간 진화작업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 하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L․H공사에서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조성하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 공원조성 계획에 대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평택시장(송명호)과 평택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등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12일 시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한 기본계획에서는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는 소사벌 택지개발지구가 신 재생 에너지 주거복합도시로 조성되는 기본안과 통복천, 배나무 과수원 등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공원조성계획의 세부(안)이 제시됐다. 또한 세부계획 안에는 기존 배다리저수지 주변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물을 도입해 생태에너지 재생공원으로 조성하고, 배다리저수지와 통복천을 연결하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내 공원을 쾌적한 생태환경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숲과 물이 어우러지는 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녹지의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배다리저수지 주변을 태양광, 수소, 석유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기존의 배다리 저수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조성 등 자연환경과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공원조성 계획 등의 기본계획안은 주목할 만하다. 소사벌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4년 12월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3,0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283억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편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택시가 지난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사항 중심으로 지역대표들과 합의를 거쳐 확정 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집중 투입, 조기 완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전액국비로 올해에 총28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민숙원사업 57건, 마을진입로사업 7건, 농어촌도로공사 19건 등 모두 76건의 주민편익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57건에 135억원을 들여 진위면 신리배수로 정비사업 등 23건 사업은 지난 3월 착공돼 오는 6월중에 완료되고 동막천 정비사업 등 2건은 금년 말까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1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팽성읍 신대2리 도로개설 등 32건은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및 실시인가 등의 행정절차 등이 완료되는 데로 금년 하반기부터 보상 등을 추진해 2010년에 착공된다. 시는 또 7건의 마을진입로 사업에 51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서탄면 사리 마을진입로 공사가 오는 7월말 준공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강천심본부장) 에서는 봄철을 맞아 경안천 맑은물지킴이 상반기 환경교육을 10 일(토) 13:00 실시했다. 이날 주관은 경기도, 용인시, 광주시 에서 참여했고 강천심,이건영 본부장 인사말에 이어졌다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는환경의 중요성과 경안천의 오늘 이라는 주제로 강의 했다.수도권 시민의 생명수인 팔당상수원을 1급수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와 용인시ㆍ광주시 시민들의 노력으로 경안천은 살아나고 있고 인간이 지켜야 할 것은 건강한 환경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안천살리기본부에서는 제1기 경안천 기자단 발대식 도 가졌다, 용인길토래비 자연학교, 너른고을생태학교 에서 주최했다 또한 이날 오후3시 에는 경안천변 유해식물 뽑기 및 하천 정화활동을 100여명이 모여 경안천 살리기에 주력했다.
광주시가 ‘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지방세 전자납부, 특수시책추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도세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징수대책 추진실적 및 위택스(WeTax) 가입실적 평가’ 최우수, ‘2010년 세정 특수시책추진 발표회’ 최우수, 지방세 체납기동팀 운영 및 책임징수제를 통한 고액 체납자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체납액 징수, 고액체납자 사업장에 대한 카드채권추심, 가상계좌 도입, 전자납부제도 확대, 지방세 안내책제 ‘Tax & Partner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발간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5월초 경기도 제2청사에서 열리는 월례회의 석상에서 표창장과 상사업비 8천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금년도 우수상 수상은 광주시의 공평하고 세정운영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광주시는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추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6개월간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 및 온실에서 국화의 생육 과정과 국화 활용 작품 만들기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강의하는 ‘국화이야기반’ 강좌를 개설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 실시한 가정원예 강좌인 ‘분재이야기반’ 교육생들이 교육내용에 대해 호응도가 높다는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생활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국화이야기반’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다. 전문 영농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기술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될 이번 강좌는 처인구 남사면에서 직접 국화와 금전수(집에 놔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 돈나무라고도 함)를 키우는 농장을 운영하는 한영만(샤론농원 대표)씨가 재배 용토 만들기, 화분관리법, 가지 솎기, 미장토 장식 등 꽃을 가꾸는데 꼭 필요한 강의를 매월 2회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작품은 10월 중순에 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만 부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러한 테마강좌를 열어 꽃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고, 교육생들에게는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도 여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일
용인시가 건축 행정 건실화의 일환으로 건축주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물 6천부를 제작해 각 구청과 용인시건축사협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건축주 등에게 과도한 금전적 손실과 함께 단속과 처벌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등 행정력의 낭비가 초래되고 있어 위반 건축물 위반 행위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만 총154건의 위반 건축물이 발생해 그 가운데 79건에 대해 6억730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다. ‘건축공사 시행 및 유지관리’ 홍보물은 건축공사 적법 시공을 위해 건축주가 이행해야 할 준수사항, 실천사항, 사용승인 후 건축물 유지관리에 대한 절차, 각종 위반건축물 유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점검과 유지관리 내용 등을 담았다. 시는 해당 홍보물을 각 구청과 용인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건축허가증 또는 건축물 사용승인서 교부시, 착공 신고시, 또 건축민원 상담시 시민들에게 배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전진만 건축지도 담당은 “건축과정 또는 사용 승인 후 유지관리 과정에서 관계법령 등에 의한 절차를 미이행해 발생되는 위
경기도 광주시는 조선시대 왕실도자기를 생산한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돼 운영되던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를 생산해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질 좋은 광주토(廣州土)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자산업이 크게 발달해 지금까지 316개의 가마터가 발굴됐다. 1998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 고품격 도자축제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펼쳐질 도자의 향연 속으로 한발 먼저 찾아가본다 《전통을 재현한 개막식 행사》 축제 개막일 경기도자박물관 주행사장에서는 광주만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옹원 분원이 설치되었던 남종면 분원도요지에서 불씨를 채화하고 불씨봉송 릴레이로 행사장까지 이동하여 전통가마에 불을 점화함으로써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조선왕실로 꾸며진 주행사장에서는 도공들이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어기를 왕실에 진상하는 ‘도자진상식’ 퍼포먼스가 재현되며, 풍물패의 길놀이와 줄타기, 취타대 공연 등 전통 민속공연이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테마가 있는 전시행사》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백자를 연구하고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사망자 50% 저감을 목표로『화재와의 전쟁』을 선포 했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2명으로 사망자를 1명 이하로 줄이기로 했으며 화재에 대한 낮은 안전의식과 책임감 부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날로 확대되고 있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분당소방서 2층에『화재와의 전쟁』수행을 위한 전략상황실(War-Room)을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들어갔다. 전략상황실(War-Room)은 실시간으로 화재 피해 경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운영내용을 종합․분석해 문제점 발견시 대책을 수립, 전파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화재사망자 50%로 줄이기 위해 각 분야별 주요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원천적 화재저감 및 사회 안전망 확충 ▲맞춤형 구조. 구급활동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적치하는 등의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적극 추진하고, 화재피해저감을 위해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