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목조건축물 화재의 성상 ․ 특성 등을 검토 ․ 분석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 및 현장조치 통해 완벽한 화재진압 작전을 펼치고자 13일『한산이씨 수내동 가옥』에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수내동 가옥은 1989년 12월 2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되었으며, 한산이씨(韓山李氏) 집안에서 대대로 살던 가옥이다. 이 일대에는 70여 호가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가옥은 6·25전쟁으로 전소되거나 파괴된 뒤 복구하였으나 분당 신도시 건설로 대부분 철거되고 이 가옥만 남았으며. 지금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어 분당구민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 성남구청 및 5개의 유관기관 84명의 인원과 16대의 소방차량, 산불방지 헬기 1대가 동원된 가운데 “수내동 가옥 뒤편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거센 바람과 함께 수내동 가옥으로 불이 옮겨 붙은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을 마친 소방차량은 중앙공원 일대를 순회하며『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도
성남시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시는 최근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제1기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성남 여성뉴딜’사업은 결혼이나 자녀양육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의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졸이상의 만30∼55세 미만 여성으로 오는 11월까지 4기에 걸쳐 총 80명을 모집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제1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운영하며, 성남일자리센터 내 6명의 취업전문컨설턴트가 참여자들에게 자기탐색, 여성유망직업정보, 이력서 클리닉, 실전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밀착 상담을 통해 특수학급보조교사, 아동복지교사, 회계·경리사무원, 사회복지사, 취업설계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등 취업을 알선하며, 최대 20만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졸업증명서 등을 구비하고, 성남시청 2층‘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을 연결하는 2.36㎞ 길이의 지하차도가 신설된다. 성남시는 이 일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지난 12일 도시계획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완료, 이달 중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례지구 복정사거리 입체화시설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3년 12월 완공 목표인 이 지하차도는 총 연장 2.36㎞(지하구간 2.27㎞), 왕복 4차선(폭 20m)으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1천5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복정사거리의 상습정체 해소 뿐만 아니라 복정사거리와 연결된 헌릉로, 성남대로, 우남로의 교통흐름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위례신도시와 강남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생활의 획기적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지역업체의 애로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기업 애로 현장방문을 경기도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업애로 현장방문은 경기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중소기업센터, 용인시상공회의소, 용인시 기업SOS담당공무원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주)대안화학, (주)테스 등 2개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운영진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합동 현장 방문단은 모현면 매산리에 위치한 (주)대안화학(대표 윤윤식)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수해기업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금년 배수구 정비의 필요성과 공장 건축물 옥상에 휴게시설 설치에 대해 건의를 받고 적극 검토해 조속한 지원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또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주)테스(대표 주숭일)에서는 애로사항인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상수도 공급공사 추진을 관계부서와 별도 협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는 올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펼치는 기업SOS 시스템 운영을 통해 4월 현재까지 태준제약, SCD, 도루코 등의 공장 증설의 승인을 확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여성CEO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본부를 둔 원삼로타리클럽이 지난 9일 원삼면 맹리에 거주하는 허경숙(75세) 어르신께 편리하고 아늑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조립식 주택을 지어 전해드리는 사랑의 집 기증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랑의 집은 원삼로타리클럽이 주관해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12지역의 9개 클럽(용인, 처인, 백암, 용암, 성산, 양지, 남이, 처인, 모현)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 운동을 펼치고 국제로타리 재단의 용인지구 보조금을 더해서 마련한 사업비 2천여만 원으로 건축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손자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허 할머님께 기증된 것이다. 박한국 원삼면 로타리클럽 회장 등 용인지역 로타리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에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원삼면 기관단체장들도 동참해 허 할머님을 축하해드리고 격려했다. 처인구는 허경숙 할머니의 손자를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진로지도를 하는 등 도움을 주어오다가 원삼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집 1호 수혜 대상으로 추천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사랑의 집 2호, 3호, 4호가 계속 지어져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사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나가겠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 지역 봉사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효종원년 사액서원으로 널리 알려진 ‘심곡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을 아름다운 지역명소로 가꾸기 위해 나섰다. ‘심곡서원 가꾸기’ 행사에서 주민들은 심곡서원 담장 밖 화단에 있는 잡초와 고사목 등을 정리하고 영산홍을 예쁘게 화단 가득히 심어 서원 입구에서부터 봄향기가 물씬 나도록 단장했다. 시가 올 3월에 실시한 ‘2010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 공모’에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심곡서원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공모해 선정되어 첫 번째 행사로 심곡서원 주변단장을 실시하게 되었다. 상현1동에서는 2개월마다 심곡서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심곡백일장과 심곡사생대회, 심곡문화제 등 작은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지역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한순자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심곡서원의 황량한 화단 때문에 서원까지 쓸쓸해 보여 안타까웠는데, 질 좋은 영산홍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며 돌아다니는 등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재에 화사한 봄향기를 선물한 것 같아 뿌둣하다”고
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6회에 걸쳐 구성농협과 죽전중학교에서 구성농협 주부대학 학생(150명)과 죽전중학교 학부모(30명)를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워크샵을 연다. 이번 워크샵은 행복한 동행, 남과 여, 우리아이 마음알기, 자녀와의 행복한 의사소통,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갈등해소법 등 가족끼리 대화를 하고 신뢰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행복한 동행’은 4월 23일과 30일 수지농협 주부대학 강의실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과 함께하면서 행복한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강좌. 5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임상심리사, 가족치료사 등 정신관련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표출 행동 등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아이 마음알기’, 아이들과의 관계를 맺는 ‘자녀와의 행복한 의사소통’, 역할극을 통해 실질적인 갈등해소 방법을 제시하는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갈등해소법’ 등을 강의한다. 정신보건센터는 1997년 센터가 개소한 이후부터 정신보건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해 왔으며, 정신건강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국민건강보험 안성지사 4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 안성지사(지사장 채성태), 대한노인회 안성시 지회(회장 이규설), 안성시 생활체육회(회장 임남희)와 함께 안성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시민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과제 공동연구 및 만성질환자의 체계적 관리, 각 기관의 시설 및 강사 등 건강증진사업 자원의 공동 이용, 건강증진 교육 참여 및 상호 협력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확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각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건강증진서비스 분야의 기능․업무 영역이 중복되는 분야의 협력을 위한 원칙을 제시하고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안성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안성지사는 협약체결 이전에도 노인건강운동교실 강사 및 건강측정서비스 지원, 지사 고객의날 행사 및 건강캠페인 행사 시 간호인력 파견을 통한 혈압․당뇨 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민에게 보다 많고 수준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은 베트남 뚜옌꽝도와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하여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베트남의 뚜옌꽝도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초청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뚜옌꽝도 의회의장인 응우엔 상방이 한국 국제 교류화 재단을 통한 한국 방문 시 안성시를 내방하여 상호간 교류협력을 희망한데 이은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일행은 3박 5일 일정의 방문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뚜엔광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산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견청취 등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는 13일 제164회 임시회를 열고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윤한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26일 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하여 순국 장병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하루 빨리 선체 인양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여 모든 의문이 해소되고 그에 따른 철저한 안보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제5대 의회에서는 마지막이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마음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의정참여와 함께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당부하고, 선거나 개인사무로 인하여 의정활동을 소홀히 한다면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토지소유자로부터 공동주택 건립을 목적으로 “오산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 결정(안)”이 제안된 것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교택지개발 등으로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통․반을 신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