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으로 처인구 마평동 용마초교 정문 앞 등 93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들여 총100대의 CCTV를 설치한다. 오는 6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외부 위험에 노출되거나 강력 범죄의 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에 용인시가 도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그해 포곡읍 둔전리 둔전제일초교 등 50개소에 CCTV 52대 설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사업량까지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설치된 7대를 포함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모두 159대의 CCTV가 작동하게 되며 행정타운 시청사 CCTV종합상황실에 어린이보호구역 CCTV상황감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감시해 어린이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개선사업으로 처인구 이동면 화산성민 유치원 등 18개소에 19억44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들여 5월 초에 공사에 착수해 6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등하교시 많은 차량이 오가는 학교 앞 진입로에 미끄럼방
․1,289,262m2의 안성 '팜랜드' 안, 청보리의 거대바다 ․여의도 면적 2배 배꽃구름의 특별한 유혹, 이번 주말(24~25일)이 절정 ․봄구경에 들뜬 마음, 위로하고 보하는 음식여행으로 마무리 계절의 여왕, 5월이 코앞이지만, 겨울과 봄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불순한 기온과 나라 안팎의 어둡고 험한 일들을 보며, 따사로운 봄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봄 같지 않은 봄'이다. 허나, 인간사 어찌 풀리든 무심한 자연은 모르는 듯 다 아는 듯, 제 갈 길만 간다. 생명은 생명을 다할 때까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볕을 향해 얼굴을 드는 것이 남은 시간동안 '반드시 해야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안성의 5대 브랜드인 '안성마춤 쌀, 한우, 배, 포도, 인삼' 가운데 하나인 안성배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다. 그래서 안성에는 배밭이 많다. 수령이 230년 된 배나무도 있다. 안성시에서는 토양관리에서 시비, 봉지 씌우기, 수확, 저장, 선별, 포장까지 표준화된 매뉴얼로 관리해 '안성맞춤' 브랜드에 대한 책임을 진다. 여의도 두 배 면적의 규모에 눈처럼 달린 배꽃은 따로 구경이랄 것 없이, 이맘때 안성 어디쯤인가를
사업 대상 소하천은 원삼면 좌항리에 위치한 좌항천, 모현면 갈담리 갈담천, 양지면 평창리 평촌천, 양지면 남곡리 은이천 등이다. 총 7.1km 구간에 대해 하폭을 2m~12m 정도 확장하고 수목식재가 가능하도록 호안을 정비하며 소공원·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4개 소하천 정비에는 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용인시는 금년도 공사분을 위한 국비 보조금 2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좌항소하천은 총2.55km 구간에 대해 하상유지공을 3개소, 배수통관을 2개소에 설치하고 교량도 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금년 2월 말에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율 50%로 공사 진행 중이며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고려한 자연하천 조성을 목표로 201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갈담소하천은 1.26km 구간에 대해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준공하고 금년 2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 40%로 호안 블록과 교량 시공을 마쳤다. 금년 6월경에 1지구 공사를 완료하고 산책과 휴식 활동이 가능한 친수형 하천을 목표로 2012년 말 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평촌소하천은 4.8km구간에 대해 2008년 말에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전환경성
한국노총 성남지부(의장:최석호)는 제120주년 세계 노동절(5.1)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이주노동자와 노동자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당초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에서 약3천여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조국을 위해 바다를 지키다 돌아가신 천암함 희생 장병들과 슬픔에 잠겨있는 온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행사 또한 노동절 기념식 및 노동자 가족의 장기자랑과 함께 성남민예총의 추모공연,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 등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4일 중원구 상대원2동 내 저소득층 취학아동 12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당일 아동들은 드림스타트센터로 집결 후 단체로 인근 메디피아 의원으로 이동해 혈액검사, 호흡기계 검사, 치과 검사 등의 1차 검진을 받게 된다.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어린이들이 기본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폐질환 유무, 간기능, 면역혈청, 신장기능 등 9개 항목의 38종을 검사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2차 검진을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3차 진료가 필요한 아동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무료진료를 연계하며, 1인당 연간 50만원 범위 내에서 입원비 또는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서비스제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중원구보건소와 연계해 보건교육 등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성장기 아동의 빈혈, 구강문제, 비만 등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009년 11월 중원구 음촌로 284번지 건물 2층에 마련돼 문을 열
광주시 초월읍의 도로들이 화사한 꽃길로 거듭나고 있다. 초월읍은 ‘제13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월읍은 읍사무소 주변에 시의 꽃인 개나리 20,000주를 심었으며, 시내에서 축제장으로 연결되는 3번 국도 4.7km 구간에는 메리골드, 페츄니아, 칸나 등 화초 50,000본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중이다. 도로변이 꽃으로 단장되자 지역 주민들은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좋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꽃길조성사업은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어 지역환경개선과 일자리창출의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희망근로사업이 긍정적인 결과물과 참여자의 성취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7월에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의 2개 역명을 변경하기로 하고 21일에 고시했다. 역명 변경이 결정된 대상은 구갈역과 수포역이다. 구갈역의 경우 백남준아트센터명을 병기하기로 하고 구갈역(백남준아트센터)로 변경하며, 수포역은 둔전역으로 변경한다. 용인경전철의 15개소 정거장명은 지난 2007년 3월에 용인시 지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명칭 제정을 마쳤으나, 일부 역사명에 대해 주민들의 변경 요청 건의에 따라 금년 2월에 해당 지역 읍·동주민센터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해 고시한 것이다. 구갈역은 기흥구 구갈동 480-7번지에 위치하며 인근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용인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역명에 병기하기로 했다. 구갈역에서 900미터 거리에 도보로 10여분 소요되는 백남준 아트센터는 향후 용인경전철과 분당연장선 전철을 이용해 방문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포역은 포곡읍 둔전리 405-22번지 일대에 위치했으며 당초 포곡읍 둔전지역에 수포역과 둔전역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둔전역이 잠정 보류됨에 따라 지역 여론에 따라 주민 인지도가 높은 둔전역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영
용인시가 4월 말부터 시 전지역을 3차원 입체영상정보로 재현하는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기존에 2차원에 머물던 도시공간 영상자료(항공사진, 위성사진 등)를 3차원 공간 정보로 구현해 도시공간 분석자료와 각종 인허가 업무의 확인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들여 2011년 완료를 목표로 총591.32㎢에 달하는 용인시 전 지역을 실제 모습과 유사한 3차원 입체공간으로 정보화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기능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 전 지역의 지형 지물에 대한 3차원 모델링과 건축물 실사 이미지, 정보 운영과 활용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구축의 주요 대상은 ▲용인경전철역 등 교통시설 ▲행정타운 등 관공서 ▲용인향교, 한국민속촌,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 ▲청소년수련원 등 휴양시설 ▲대형할인점 등 편의시설 ▲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유관기관 ▲ 기타시설로 학교, 종교시설, 아파트 등이다. 용인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2009년 수치표고모델 및 정사 영상지도 구축사업의 성과물을 활용하고 국토해양부 국토공간정보체계(Kopss) 분석 모형을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고 최적의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이끌어낼 방
용인시 각 구 보건소가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 어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구강 건강 증진 교육은 식생활의 변화와 생활습관으로 인한 충치 발생율이 가장 높은 학령기 아동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처인구 보건소는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10개 초등학교(1,001명)와 20개 초등학교(15.369명)를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보건소 진료를 각각 실시해 영구치 어금니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를 시술하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잇솔질과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3분간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는 불소겔도포, 구강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구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성장기 아동을 위해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의료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예방 서비스를 계속 펼치고 있다. 기흥구 보건소는 29개 초등학교(17,757명)에 외상으로 영구치 치아손실이 큰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 후 처치 및 부정교합 예방법 등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아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충치발생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검사하여 알려주는 충치발생 원인검사도 예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오전 10시 삼성에버랜드 내 빅토리아극장에서 지역 주요인사,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울림 오르프연주단의 연주와 마술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선보였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 42명에 각종 표창 및 시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