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꿈나무 장학회(회장 장순이)는 생활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 160만원의 장학증서를 지난 22일 수여했다. 봉사단체장 등 지역주민 27명으로 구성돼 있는 상대원2동 꿈나무 장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와 생활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학비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2~3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도움을 주고 있다. 꿈나무 장학생이 되려면 상대원2동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써 직전학기 과목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성남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4기에 걸쳐 8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은 퇴직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만 30~55세 남·여 구직자에게 취업 동기부여 및 구직능력 향상을 통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1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0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해 다음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6주간 자기탐색, 효과적인 커뮤티케이션 전략, 이력서 작성법, 면접컨설팅, 경력관리 및 장기비전 수립 등 전문 구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6주간의 교육 및 상담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일자리를 알선하며, 최대 20만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취업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고, 성남시청 2층‘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은 최근 성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여성뉴딜 취업프로그램에 이어 세 번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구간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주변에 청정 시골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각종 나비가 서식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1천400만원을 들여 오는 26일 습지 주변 탄천 둔치 7곳에 나비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구조물에 설치하고, 꼬리명주나비, 사향제비나비 등 7종의 나비 애벌레 350마리를 자연 접종토록 할 계획이다. 이 애벌레는 자연 상태에서 약 20일 정도 번데기, 성충 등의 성장과정을 거쳐 다음달 말께 아름다움 나비로 탄생해 탄천 곳곳을 날아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시는 나비들의 서식환경을 돕기 위해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 주변에 비수리, 자귀나무, 범부채, 꿩의다리 등 28종의 야생화를 식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탄천 습지생태원은 다양한 생물종을 접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또한 앞으로 나비들의 화려한 날개짓과 사계절 피는 야생화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가족과 연인들의 쉼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은 지난해 10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33-1번지 탄천둔치 일원에 1만194㎡ 규모로 조성됐다. 3천418㎡ 규모 담수량에 민물고기, 잠자리
산·학·관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모바일앱센터’가 다음달 말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경원대학교에 들어설 전망이다. ‘경기모바일앱센터’는 모바일 기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적용, 응용)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서비스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모바일 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곳이다. 이 모바일앱(Mobile App)센터 설립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 이석채 KT회장, 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은 22일 오후 4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KT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경기모바일앱센터’ 설립에 각각 2억2천500만원씩 총 4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경원대는 교내에 센터 설치를 위한 132㎡ 규모의 장소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단국대학교 또한 센터의 교육과정, 콘퍼런스 등 연계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KT는 통신망 및 모바일 단말기와 테스트 등 기술적인 지원과 센터 내 스마트폰 단말기에 대해 무선데이터요금을 지원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배 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지역은 주품종이 신고로 편중되어 기상이변으로 올해는 수분수가 부족하고 꽃가루를 수정시키는 매개곤충이 감소하고 있다. 최근들어 꽃피는 시기에 저온과 고온, 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 발생으로 배꽃 상태가 대체로 불량해 배 품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 돠어 인공수분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온에 의한 꽃눈 냉해피해로 착과불량이 예상되어 “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꽃가루은행과 발아검사, 약채취기, 정선기 등을 설치운영 한다. 평택과수농협에서는 개약시설과 약채취기, 약정선기 등을 설치 공동으로 운영 과수농업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고품질의 정형과를 생산 평택배 품질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냉해피해 등 과수재배기술 상담은 ☎659-4832,4837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율북리 일원에 신 재생 및 친환경 IT산업 부품소재 육성을 위한『평택 신 재생 일반산업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신재생 산업단지는 평택시와 민간이 국제유가상승 이전인 2007년부터 준비해왔으며, 2008년 9월에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9년 국토해양부의 산업시설물량공급을 받아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 20일에 승인관청(경기도)에 인허가를 위한 개발계획을 제출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녹색성장 육성도시로 선정된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신 재생에너지 시범도시로 개발 중에 있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더불어 ‘신 재생 산업단지’를 추진함으로서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게 됨은 물론, 금번 신 재생 산업단지의 추진이 녹색성장을 향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데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63,856㎡의 부지에 4,066여억원이 투입되어 2013년 완공을 예정으로 추진되는 신 재생 산업단지는 ‘신 재생 및 친환경 IT산업 부품소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곳곳에 ‘신 재생 컨셉’을 도입할 예정이다. 신 재
평택시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모두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범국가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3월말기준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 특별교부세 3억원과,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원 등 총 6억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는다는 것. 시는 지난 3월말 현재 3,938억원을 집행해 규모로는 전국 시ㆍ군ㆍ구에서 1위이며, 집행률에서는 상반기 목표액 4,957억원의 79.4%를 달성해 전국 평균 조기집행률 53.8% 보다 25.6%가 높은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그결과 평택시는 우수시(집행률 시단위 전국4위), 경기도 우수상(집행률 1그룹 3위)으로 각각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를 위해 시는 이완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4개반 23명의 추진반을 구성해 재정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해 오면서 '09년 12월 회계연도 개시전 4,364억원의 예산배정과, 회계연도 개시전 201억원의 계약 추진 등 발빠른 집행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매주 추진상황 점검과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주요 투자사업 및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등 예산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용인시는 올해 9억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대한 희귀․난치성 질환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대상을 근육병 등 111종에서 지중해빈혈, 샌드호프병, 크라베병, 바텐병, 레쉬-니한 증후군,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근육의 원발성 장애 등 21종을 추가, 132종에 대해 확대 지원한다. 현재 용인시에서 발생한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모두 307명. 이 중 만성콩팥(신장)기능상실(139명), 근육의 원발성 장애( 31명 ), 유전성 운동실조(26명), 혈우병(21명) 질환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고가의 진료비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사각지대의 저소득 계층으로, 기존에 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다. 시는 질환자나 보호자가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소득이나 재산 등 지원대상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에 선정,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환자 중 장애1급 질환자에게는 매달 3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지원대상자가 호흡보조기를 사용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오는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 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는 제88회 어린이 날인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페스티벌을 갖기로 했다. 어린이페스티벌은 오산시 관내 어린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 재롱발표, 어린이 가족장기자랑(노래, 악기연주, 태권도, 무용, 웅변, 스포츠댄스 등) 등 누구나 참가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운동장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마술매직 쇼!, 신나는 놀이 코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와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체험활동 등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코너도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1,500명, 학부모 및 교사 500명 등 모두 2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날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여하는 유아나 저학년은 캠퍼스가 무료로 제공되나, 그 외 준비물은 참여자가 준비하게 되며, 심사결과 시상 및 선물을 제공한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370-326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5월 1일부터 전시관 1층에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체험학습실’을 설치, 운영한다. 체험학습실은 ‘용인의 모양과 이름을 찾아서’를 비롯해 ‘어떤 무기들이 있었을까요? 무기를 만들어 봐요’, ‘가장 멋있는 산성을 쌓아보아요’, ‘문질 문질, 알아 맞춰보세요’, ‘고인돌의 모양을 살펴보아요. 고인돌을 세워볼까요?’ 등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시설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용인의 옛 이름은 판넬을 이용해 색깔과 모양을 똑같이 맞춰 보면서 알 수 있게 하고, 용인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의 청동 칼과 조선시대 총통을 직접 맞춰 볼 수 있게 꾸며 놓았다. 이밖에 할미산성, 어비리 삼층석탑, 문수산 마애보살상 등 용인의 문화재를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공간과 도르래를 통해 청동기시대 무덤인 고인돌을 직접 세워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체험학습실은 무료로 제공되는 체험활동지의 문제를 풀면서 각 테마별로 퍼즐 맞추기, 쌓아보기, 스크래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즐기면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과 김은미 유적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