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강화, 김포에 이어 충북 충주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 10억여원을 확보해 충주 유입로선 위주로 5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긴급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의 구제역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성하고 대책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했으며, 각 반별 인력 편성과 24시간 근무 체계 등 세부적인 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 구제역 방역사업비 2억2천여 만 원 외에 긴급 확보된 예비비 10억 여 원을 사용해 백암지역 안성·이천시 경계에 4개소, 원삼지역 안성시 경계에 1개소 등 총5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회원, 축산인 등이 24시간 합동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진출입 차량 통제와 소독, 사료와 가축운반 차량 통제, 생석회 살포와 부직포 설치 등 철동 방역 활동을 펼친다. 농가 소독 소독작업도 대규모로 강화한다. 농가에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1만2000㎏, 생석회 1만250포를 공급하며, 기 편성된 공동방제단 15개소를 동원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 관내 전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담당자를 지정해 일일 예찰을 실시하는 등 구제
평택시는 관내 각종 공사추진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공사장 관리와 깨끗한 도로환경을 도모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 등 관내 주요 공사 현장 72개소 현장대리인 등 공사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먼지발생사업장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에 고덕국제 신도시, 소사벌지구,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른 각종 토사운반 차량의 증가하고 있으나, 방진시설 미흡 및 세륜시설 운영소홀로 인한 토사유출로 분진이 빈번하게 발생 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많은 위험과 불편을 초래 하고 있어 공사관계자로 하여금 분진방지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련규정 이행을 요청했다. 시는 향후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방진시설, 세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적재불량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미 이행 및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연중 지속으로 단속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통해 강력 시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한편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관련업체(자재, 장비, 인력 등)이용 및 하도급 업체에 대한 철저한 관리(임금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와 수정란이식을 통한 우량한우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협약식을 가졌다. 평택시에서 10농가를 선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젖소 대리모를 이용한 한우송아지 생산사업은 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과 일부 축산관련 연구소에서 실시해 왔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수태율이 낮아 기술실용화에 문제가 제기되어 확산되지 못했다. 이번 기술협약으로 문제점을 보완한 시범사업으로 효과를 높이게 됨은 물론 젖소 송아지의 가격하락에 대한 낙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 협약식에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강만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 한우농가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젖소대리모를 이용한 수정란이식 사업으로 우리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아울러 가축의 개량촉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 생명공학연구소의 우수한 기술진의 능력을 우리시 축산발전과 농가에 기술을 확산할수 있는 기회는 물론 지역브랜드인 평택미한우의 우량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에서는『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시행 2주년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을 정착 시키고자 각 학교별 영양사ㆍ학부모로 구성된『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를 구성해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는 26개교에 10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에 주변 먹거리 안전관리에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세부 활동사항 으로는 학교주변의 문구점ㆍ소규모 판매점ㆍ분식점 등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이나 저질 제품의 유통을 막고,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돈ㆍ화투ㆍ담배ㆍ술병모양)의 판매를 금지해 건전한 어린이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평택시가 진위공공하수처리 시설을 건설함에 있어 1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당초 2,500톤에서 현재 7,000톤으로 확장해 추진 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위공공하수처리 시설을 당초에 2,500톤(1일)규모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향후 진위면 일원에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당초 계획 했던 시설로는 하수처리가 불가피해 시설을 확장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시는 당초 총사업비를 197억원에서 309억으로 늘리고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최대 한 확보해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5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17억원 등 모두 30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진위면 견산리 342-8번지 일원 36,750㎡ 부지에 건설되는 진위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는 1일 7,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지하시설로 건립된다. 이어 지상에는 축구장을 비롯해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다목적 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변 공원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3월 25일 착공돼 현재 진위면사무소 인근취락에서 발생하는 오수처리를 위한 차집관로 매설작업이 진행 중에 있는 등 현재 8%의 공정을 나타나고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나눔장터를 지난 24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이웃끼리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도서, 의류·신발·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실감 할 수 있다. 또 페이스페인팅·나무목걸이 만들기, 수리· 옷 리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맛깔스런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어수자 청소과장은 “나눔장터가 생활쓰레기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관내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에 대하여 수출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 한 해 동안 수출하여 선적된 배, 화훼류, 종자, 인삼, 김치, 전통주, 포도, 버섯, 닭고기 등 수출 집중 육성 품목에 대해 생산농가는 표준물류비의 5%, 수출업체는 10% 이내에서 지원한다 수출실적 20만 불 이상인 수출업체는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수출실적 등록과 물류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사에서 시에 지원한도액을 통보하며, 수출업체는 해당 지자체에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수출실적 20만 불 이하인 수출업체나 생산업체는 시에 직접 지원신청을 하면 검토 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 등이 포함된 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원품목 및 지원대상, 지원액을 확정하게 되며, 일부 품목이나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업체에서 제출한 생산․수출계획 및 사업비 신청 등을 조정하게 된다. 한편, 수입국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반송되거나 현지에서 폐기된 품목에 대해서는 지원을 회수하는 등 패널티를 적용하게 된다. (문의 용인시 농축산과 031-324-2311)
용인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일 동안 2010년 1월 1일 기준 총22만 96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금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 가격이며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 표준지와 비교해 토지가격 비준표상에서 가격 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비교 표준지의 가격에 곱해 산정한 후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과 각 구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부동산정보란에서 산정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 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경우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5월 31일에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한다. 문의 용인시 도시계획과 031-324-2151, 처인구 민원봉사과 031-324-5141~4 기흥구 민원봉사과 031-32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 책임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내 재난종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 등 각종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관리 통합체계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30일 오후 3시에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군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용인경찰서, 용인소방서,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20개 기관·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합동 훈련에서는 지진 가상 상황에 따른 건물 붕괴와 화재 대응, 인명구조 등을 펼친다. 지진 발생 시 관제탑의 상황 전파, 초동조치, 화재 발생에 따른 소방대의 초기진화, 건물 붕괴 시 인명구조, 야산 산불진화, 응급조치 및 복구활동 등을 실전과 다름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을 위해 현장지휘소, 응급의료소 등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한다. (문의 용인시 재난안전과 031-324-2363)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 김광겸)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촌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창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8일부터 시작될 이번 교육은 제빵가공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작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규모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제과제빵전문가를 초청해 제빵기능사 필기시험대비 제과제빵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4과목 이론교육과 실기시험 대비 우유식빵, 소보로빵, 치즈스틱 등 24종의 빵류를 직접 반죽, 발효, 성형, 굽기 등의 공정을 할 수 있는 작업형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실업자 100만 시대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빵기능사 자격증반』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생활자원담당 : 678-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