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금과 연구활동비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02년에 ‘용인시민장학회’를 설립하여 작년까지 2,678명의 학생들에게 23억 2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296명의 시민·교사와 단체 등에 2억6천여만원의 연구활동비를 각각 지원해 왔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향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시스템을 마련해 지급하고 있다. 진학 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백만원, 우수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생에게 2백만원, 중․고교생들에게 20만원과 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소속 학교장이나 단과대학장의 추천으로 지원 가능. 중앙 행정기관의 장 또는 전국대회 규모의 각급 대학 총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용인교육장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장려 또는 3위 이상 입상한 용인시 초·중·고교생에게 지급하는 기능장학금은 소속학교장의 추천으로 중학생은 3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을 지급한다. 품행이 바르고 공경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원하는 효행장학금은 경기도 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학교장
용인시가 올해 6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94개소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지원한다. 신축 장소는 경안천변에 유방동과 포곡읍 둔전리, 상현동 서원 근린공원과 소실봉공원, 운학동 삼삼공원,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등 6개소이며 에너지절감형 건축물, 안식처 기능을 하는 문화가 살아있는 장소, 시설 관리가 용이한 화장실을 기본 컨셉으로 짓는다. 이를 위해 개방형으로 설치해 우범화를 방지하고 자연채광이나 자연환기 시설을 설치하며 내외부에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장애인 이용에 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민간건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94개소에 지정해 화장실 관리용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수급계획을 수립해 그해 탄천변과 안산소하천변, 공영주차장 등 7개소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2013년까지 시 전역에 걸쳐 공중화장실 37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시의원, 대학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중화장실운영자문위원회를 두고 열린 화장실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설치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시민에게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문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안내 표지판 설치,
용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5월 5일 문화행정복지타운 광장에서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fun! fun! 아이들의 상상 꾸러미 세상’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과학 체험부스를 만들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과학세상’ 체험부스에는 핀스크린, 자석다리, 공중에 뜨는 공, 전자현미경, 무마찰테이블, 착시공간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블록공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세상’과 꽁꽁 슬러시, 아이클레이, 3D곤충 만들기, 화분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재료로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만들기 세상’,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먹거리 마당’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춤과 마술이 어우러진 어린이 댄스쇼, 신기한 과학쇼, 신비한 매직쇼를 비롯해 어린이 오카리나 공연, 캐릭터 댄스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묘기와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용인
4월27일(화) 비오는 아침, 한참 출근이 바쁠 시각, 안성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업구간과 비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그 차이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느껴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날씨는 궂었지만,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진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경관개선사업의 준공이 가까워짐에 따라,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며 중앙로 사업의 의미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 중앙로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우수와 하수를 분리시키는 하수관거사업, 상수관 교체사업, 지중화사업, 경관개선사업 등이 총체적으로 진행되어 현재 마무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한눈에 보아도 복잡한 전신주와 전선줄이 사라진 자리는 일정한 규격의 가로등의 배열로 저녁이면 제법 아기자기한 지방소도시의 정취가 묻어난다. 안성시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넓어진 보도다. 걷기 편한 거리,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으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벤치와 깔끔한 버스정류장과 간판 등은 통일된 디자인 컨셉으로 녹여 한층 정돈되면서도 밝은 도시를 느끼게 한다. 또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녹지 공간으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7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길러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우유, 계란, 조제분유, 이유식 등 6종 패키지의 특정 보충식품을 가정에 직접 배달 받게 되며, 대상자별로 건강한 이유식, 모유수유법, 아토피 정보 등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시기적으로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기에 평생건강의 기틀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돼 대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수정구보건소는 지난해 186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를 사업을 전개해 이 가운데 60명이 빈혈, 저체중·저신장 증상이 호전되는 성과를 보였다. 보건소측은 단시간에 영양상태가 개선되는 않은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특정 보충식품의 지원과 함께 대상자별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제88회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율동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장소에서 어린이 2만여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율동공원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비보이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과 태권도 시범, 피터와 늑대 인형극, 어린이 사자놀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전통체험마당, 과학마당, 놀이마당, 미술마당, 대학코너, 단체코너 등이 종일 운영돼 지푸라기로 동물공예품 만들기, 파라핀 캐릭터 양초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우산 그림그리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자동 능골공원에서는 ‘장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평소 바깥 외출이 어려운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페이스 페인팅, 이름표를 달아요, 풍선아트, 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놀이 행사와 가족과 함께 발 묶어 달리기, 주사위 릴레이, 알록달록 공담기 등 단체 게임도 열린다. 이 밖에도 양지근린공원과 대원공원, 수진공원, 은행공원,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평택시가 북부지역의 젖줄인 부락산 일대의 9만6,900㎡에 여가 근린공원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락산 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도에 계획된 사업이나 막대한 사업비 소유로 토지매입이 지연돼오다, 올해까지 토지매입비로 105억원을 들여 금년도에 토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는 것. 따라서 시는 이충동 산279-2번지 일원 9만6,900㎡에 총사업비 31억원을 올 연말까지 들여 이 일대에 조각품 예술 공원, 인공폭포, 야외공연장등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기 확보된 16억원의 사업비 우선 투입해 4만7,000㎡의 사업장 부지에 생태연못,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오는10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아울러 미 확보된 15억원의 사업비는 국비 등을 최대한 지원받아 인공폭포 등의 사업을 오는 11월중에 설치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부락산 근린공원은 평택시 송탄출장소 뒤에 있는 분수광장 뒤 농경지에 이충분수공원과 어우러지는 인공폭포 및 계류 등의 물의공원과 조각품을 설치할 예술의 공원, 소공연장등이 들어서 시민들의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
오산시(시장 이기하)는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세웠다. 오산시는 27일 여성경제활동 보장과 안심보육을 통한 저출산 해소 정책에 동참하고, 근로자들의 육아부담 완화 및 근로산업 제고를 위해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가장산업단지 내 위치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1121m²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3명의 전문교사와 교실 9개, 아동도서실, 유희실(실내놀이터), 양호실, 급식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50여 명의 영아와 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설치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10억원을 육성금과 오산시가 10억원 투자하여 공동 건립됐다. 이날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이기하 오산시장, 윤한섭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기하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발표된 조출생률이 전국 지자체중 2위지만 전국 최초로 시행한 셋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실수요자 중심의 저출산 대책을 통해 조출생율 전국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원한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2010년 가장산
광주시 청소년들이 기획, 행사장마련, 공연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한 ‘2010년 광주시 청소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극동대 초청공연(전통댄스, 난타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가요, 댄스, 사물놀이, 락밴드), KBS 공채 개그우먼 모임 ‘함박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재미있는 볼거리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관람객을 안내하고, 행사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연극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관련 워크숍에 참여하고, 5개 분과로 역할을 나누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능력을 개발하고 서로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용인시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와 구직자의 연결을 위해 ‘일자리센터 기업홍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관계공무원 2인이 1조로 5개조 1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센터 기업홍보반’이 남사, 포곡·모현, 원삼·백암·양지, 이동·4개동, 기흥·수지 등 5개 권역별에 위치한 중소 기업체 방문을 연중 지속 실시하는 것이다. 기업체를 방문해 용인일자리센터 가입과 구인등록을 유도해 기업체별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현장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속 관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기업홍보반은 1차로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종업원 30인 이상 중소기업체 333개 업체를 방문했다. 방문 업체 가운데 232개 업체가 용인일자리센터에 구인업체로 가입했으며 남사면 북리에 위치한 태준제약 등 55개 업체가 205명의 직원 구인을 신청했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이 가운데 12개 업체에 66명의 구직자를 연결해주었으며, 26일 현재 취업알선자 가운데 6명이 면접을 통과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홍보반은 방문업체 가운데 34개 업체로부터 인력수급 안내, 유휴지 공장지목 변경 가능 여부,